도대체 야가 어드메와서 어떻게 있다는 말이야?

 

차라리 말없이 살짝꿍 왔다 가던지
아니면 얼른 전화를 하던지
오긴 왔는데 말없이 가만히 있으니
갑갑하고 궁금해서
성미 급한놈 열 뻗친다.

 

사실 내가 성미가 급한 사람은 아닌데
야가 나를 성깔나게 만드는구나야!

 

야야!  영분이 이 가시나야!  궁금하구나야!

내 전화번호를 잃어묵었능가?
퍼뜩 전화 하그래이.   알긋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