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음악가묘지를 방문후
시내중심에 있는 벨베데레궁전으로 갔어요.
저의 가까운 지인이자 조경건축가가 초대한 알프스 정원으로 들어 갔지요.
찬찬한 설명을 들으시며...부지런히 사진찍으며 돌아보시고
저는 수시로 벤치에 앉아 다리를 쉬다가 장소이동하면 따라다녔었지요 ㅎㅎ.
아침부터 걷기시작하여 피곤도 하고 점심때가 넘게되어
바로궁에 딸린 하우스 생맥주전문 전통식당으로 식사하러 갔어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지요?
요즘한창인 아스파라가스 요리,
이식당의 스페셜 돼지 넙적다리요리
그리고 션한 생맥주... 색갈따라 취향따라 ㅎㅎ
직접제조하는 하우스 생맥주 저장통~~
비엔나 대중음식의 대표^^ 비너슈니첼을 김혜경 선배님께서 드셨어요.
벨베데레궁전 상궁은 오스트리아 현대 미술관이에요.
이곳에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가 있어요.
실내 촬영은 금지되고 있어서 올라가는 계단에서 키스 선전판을 찍다가
관리인에게 쫑코를 받았기도...그래도 사진을 지우라고는 안해서 다행^^ㅎㅎ
구스타프 클림트 외에도 현대미술관에 전시된
오스트리아의 화가, 한스 마르카트, 발드뮬러, 에곤쉴레 의 작품에
많은 감명을 선배님께서 받으셨다고 하셨어요.
이곳에 모셨던 저에게도 큰 기쁨이었지요 ^^
피곤한 하루를
저녁 7시반 세계최고의 음향으로 명성을 가졌으며
비엔나 필하모니가 매해 신년음악회를 연주하는
Musikverein의 "황금의 홀"에서 연주회로 이으셨던 모녀분~
너무나 아름다운 음악(파카니니,챠이코프스키)에 완벽한 음향이
바로 천상의 소리로 들려지는 감격을 가지셨다시며
이번여행의 보람이다고 하시는 모습에 저까지 행복해졌었어요.
이곳 연주회를 보신후
따님이 원하시는 젊은이들의 라이브 연주회가 열리는
카페콘서트에 가셔서 자정넘게까지 모녀분이 비엔나의 밤을 즐기시셨어요.
많이 피곤하셨지만 따님의 지인을 우연히 만나는 기쁨이 있었다고 ㅎㅎ
옥인후배의 빨간 옷과 모자 아주 잘 어울립니다.
그옷은 아마도 오스트리아의 전통 드레인가요?
혜경모녀와 셋이 오붓하게 하는 관광 정말 부럽습니다.
헌데 저위에 빨간꽃은 혹 Poppy 는 아닐텐데 아주 예쁘군요.
덕분에 집에 앉아서 좋은 구경 잘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옥인후배~~~~
혜경이 모녀가 후배 덕분에 비엔나 관광을 아주 실하게 즐겁게 하고 있는것 같네요.
전에 비엔나 갔을땐 점찍기 여행이라
지금기억 으론 쉔브른 궁 스테판 성당 음악가 묘역 오페라 하우수 모챨트가 살던집 등이였는데
저리 아름다운 궁과 정원 미술관은 못보았는데....
문화기행까지 더불어 하니 혜경이 모녀가 얼마나 행복해 할런지
사진에서도 나타나지만 상상으로도 선명하게 그려지네요.
옥인 후배 옷과 모자가 압권이네요.
정말 유럽의 전통의상인것 같아 분위기랑 매치가 너무 잘 되는것 같네요.
좋은여행 길잡이 해 준 옥인 후배 북 받을껴!~~~~~
지난 2월 본에서의 베토벤 홀에서의 연주회 분위기 살짝 올려 볼께요.
옥인후배와 혜경선배모녀와의 여행이 너무 재밋네요,
분명 옥인후배가 있음으로 더욱 풍성한 여행이 되는것 같네요,
저런 아름다운 궁이 도심지에???
그리고 항상 궁금한 것은 왜? 저 에이프런이 전통의상의 일부가 된건지?
말하자믄 여자들의 일복일텐데???
정순자 선배님 안녕하세요
비엔나는 제가 제일 오래 살은 곳이에요
이제는 고향 인천보다 더 오랜 세월이 쌓여가네요.
혜경선배님께서
다른 여행자들보다 여유있는 비엔나 방문을 하시기에
제가 사는 고향같은 비엔나의 구석 구석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선배님 또한 그런관심으로 제가 모시지 못한 12일 하루종일
골목골목 걸으시며 거리, 행인들 주제로 사진을 많이 찍으셨다고 하셨어요.
이 벨베데레궁은 바로크궁인데
아주 중심에 자리잡고 있어서 시민들이 자유로히 드나들고 사랑받는 궁전이에요.
정원 입장료도 없어서 누구나 휴식을 즐기지요.
현재 이런 전통복장에서 에이프론은 데코레이션 역활을 하는데요.
아마도 평상복에서는 일복이겠지요..
혜경언니의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을 보니
참 반갑고 기쁘네요.
따님과 힘께 하시는 여행이니 얼마나 행복하실까??
특별히 뷔엔나에서 최고 배뜨랑의 여행가이드 후배와 함께 여행을 하시는
헤경언니는 참 복도 많으시다....라고 생각되네요.
옥인후배에게 참 고맙고 (그 귀한시간을 ...) 감사하네요.
나도 그곳에 함께한듯 기뻐요.
14일에 오신다고 하셨는데 이제 내일이면 오시겟네요.
아무쪼록 건강하게 무사히 귀가하시기 기도드립니다.
김춘자 언니!
요즘 편찮으시다는 소식에 걱정되어요.
물리치료를 받으시면 어떨까요?
저도 요즘 받고 있는데 참으로 효과가 좋아요.
제가 수술받은후 회복기에 일을 쉬는 타임에
혜경선배님께서 방문하셔서 얼마나 다행인지요.
제 걱정을 많이 하시면서 다니셨어요.중간 중간 쉬면서요.
덕분에 선배님과 대화를 많이 가져서
지난번 뉴욕에서 잠시 잠깐 만나서 아쉬웠던 것이 해소 되었구요.ㅎㅎ
지난번 영자 후배방문때 제가 병원에 있느라고 못만나서 아직까지도 미안하고 아쉬워요.
언제인가 춘자언니께서 오시게되면 꼭 미리 연락주세요.
그런 날이 오기를 진심으로 바래요.
빨리 건강 회복하시기를...
옥인후배로
궁전정원 음악가 묘지 아주 잘 봤어요.
보고 또 보고...눈에 많이 저장해 놨습니다.
혜경이 모녀 모습도 좋아 보이고
얼른 건강해 지세요.
춘자아우도
침도 맞고 물리치료도 잘 받고 잘 쉬고....
가게도 바쁠텐데...
속히 건강해 지기를
미주 동문회에서 큰 역활을 하고 늘 기쁨조 노릇하는 귀한사람인데....
한선민 3회 방장 선배님
제가 혜경선배님 근황을 올리려는 단순한 생각으로
글을 첨에 올렸어요.
그런데 여기저기 섞여 올리면
보시는 분들이 혼돈되실까봐 나누어서 올렸지요.
그러다보니 씨리즈가 되었네요.
선배님들 방에 객이 너무 앉아지내는 듯하여 죄송해요.
혜경선배님은 어제 비엔나를 떠나셨어요.
자꾸 내일 또 만날 듯한 기분이 들어요.
한 선배님도 어제뵌분 같고요.
참으로 이곳 인일 홈페이지에서 자주 뵙다보면
정말 그런것 같아요.
실제로 한선배님 만날날을 저도 기대해 보아요.
항상 건강하시기를....
춘자언니!
저 수고 안했어요.
오히려 혜경선배님 free time 방해는 안했는가하고 걱정되는데요.
여행을 많이 하신분이라 모든 것이 익숙하시더라고요.
따님은 마지막전날과 마지막날 어머님과 헤어져
요기조기 찾아다니며 자유시간 즐겼어요.멋있는 모녀지요?
혜경선배님 사진중 11일 하루것만 사라졌어요.
미국댁에서 다시한번 찬찬히 찾으시면 나오기를 바란답니다.
그날따라 마크로렌즈로 사진을 많이 찍으셨거던요.
여자? ㅎㅎㅎ 영자후배이름에서 ㅇ 이 빠진거군요.
요럴때 마다 재미있어요. 혹시 일부러 빼신것은 아닌가요?
아휴! 선배님 용서해주세요 담 부터는 혼자 속으로만 웃을께요. 일부러 아닌줄 알아요. 일부러하면 부자연스러울텐데요.. 춘자언니 오타는 이해가 되면서리 적당히 유머러스 하거던요. 그럼 소녀 물러가옵니다.
바로 옆에 연결된 비엔나대학 보타닉가든도 거닐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