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얼마 전 친구로부터 팩키지를 받았지,
뜯어보니 아주 멋진 무늬의 큰 8인용 훠멀 테이블보가 들어있었지,
상표도 멋진 LENOX였고 선물카드하고,,,,
무신 특별한 날이 아니였는데도 보내 준 친구의 사랑에 감사하고,
그런데 문제는 나는 이제 큰 집을 처분하고 오두막집으로 이사를 온 지라
그떄 있던 체리 욷 테이블세트는 차단스까지 큰 딸을 주어버렸다,
그러니 이 테이블보를 쓸수가 없어 고심하던 중,,,
큰 딸을 줄까? 하다가 아무래도 내 친구가 준 것이니 내가 두고 보아야 할것 같아 고심하던 중,
오늘 무신 망녕이 나서 아차아,,,이렇게 하면 내가 훌륭히 보고 즐기리라,,,
하고 가위를 들고 재봉틀에 앉았다능거 아닝가베에....
자아! 아래 사진은 테이불보가 내 디자인으로 목욕실의 샤워커튼으로 둔갑을 했지라오,
게다가,,,천의 거죽을 뒤집어 뒷면을 앞으로
그리고 뒷면의 세튼같은 윤기나는 쪽을 부분적으로 이용한 나의 디자인이올시다,
또 가장자리는 무게를 줄이기 위하여,,,또 더 멋을 내기 위하여
가장자리 실밥을 뽑아서 트림을 했다오,,,
좁은 공간에서 찍느라고 사진이 제한되어 있음을 감안하시길,,,,,하하하하하하
와아아,,정우우,,,,어버이날,,,
세상에 그 섬사람들의 행복한 미소들,,,
힘들어하는 것이 아닌 완전 기쁨으로 하는 저 웃음들,,,,
너무 아름답네,,,
정우도 인제 불려가서 저 밥상에 앉아서 대접을 받는 세대이다 이거구마니이,,
저 일하시는 분들은 다 젊은 사람들이구마니이,,,하하하하하
갑자기 말년을 정우있는 백령도에서 보냈으믄 하는 마음이,,,,하하하하하
아니 순자아, 누가 그런 멋진 테이블보를 보내 주었는지는 모르나
참 순자의 아이디어는 넘 기발나는데 이것 정말 놀라지 않을수 없는 아이디어 이네.
넘 아름답고 멋지다요 이~~~~~
시상에 실밥을 뜯어논 모습이 얼마나 고급틱한지 순자 그 머리와 재주가 넘 아까워유.
순자는 디자이너가 되었어야 하는데 나의그런 재주가 남편눈에 띄었다면
난 아마도 지금쯤 무슨 디자이너가 되었을지도 모르나 그런재주는 도통 내머리속에는
일푼어치도 없던고로 헌대 음식하나는 쬐께 할줄안다고 생각했는지 음식 장사를
하라고 띠밀어서 지금 이러구 이따요.
순자야~~~~
빨리 공개하시와요!~~
내래 빠리빨리 보고싶다요.
내것두 하나 만들었겠지비??? (순자버젼)
대머리 더 까진다고?
이왕 까진머리 이판 사판 빨래판!!
내 70에 미국 갈테니 내것 많이 만들어놔!
난 부로치 좋아한다구....
정말 순영언니 드레스 쨩!!!
그리구 머리 에 파란꽃도 쨩!!!
멋저부려!!!~~~
전 메인 화면만 보고 순자 언니가 또 피크닉 도시락을 만드셨나 했어요. ㅎㅎㅎ
암튼 재주많은 분들이 미국에서 사시는 건지 미국에 가서 살면 재주가 많아지는건지~~~~~~~~~~~~~~~~~~~~~~~~~~~~
생각의 전환이라는 개 제일 힘든 건데 (제가 원래 그 점이 많이 약하걸랑요)
참으로 걸출 나신 여인이시옵니다!!!!!!!!!!
정우언니 사진 아침까지는 보였는데 이제는 배꼽으로 바뀌었어요.
정우가 배꼽 사진 다시 올리겠지?
미서니는 70에 오고 형오기는 2년쯤 후에 온다니 기둘러 보는거야 ~
순자네~ 재봉질까지 알뜰 할메 작품! 부티 난다
그럼 나으 두시락 자랑좀 올릴께
내가 최근 만든 큐션 도
23년전 발란스 먼지 껴서 짤라서 간단하게 줄이고 [그땐 천을 카텐이나 발란스를 창 크기에 4배를 썻을때]
버리는 천으로 만들었다네
재봉틀은 25년전 50 불 주고 그라지 세일에서 산 골통품이라네
1850년도에 제작한~ 부속도 여러 가지가 있고 내 재산 목록1호이고
저 재봉틀 메뉴얼 북이 초 종이라네 ~
넘 잘 돌아가고 매력이지 1850년쯤엔 우리나란 바느질을 어떻케 했지 ?
지난날 모국과 비교가 되는구먼
지금 기계를 잘 만지는분 불러서 그 부속들 사용 방법을 터득 할려고 한다네
그만큼 내가 아끼는것이지
저 재봉틀 아이들이 물려 받았으면 하는 맘인데 글쎄????? 뉘가 될지
호문이가 저런 재봉틀이 다 있네.
그리고 커튼 잘라 만든 규션 또한 일품으로 만들었고
정말 예전에는 커튼을 왜그리 감을 많이 썻는지 우리도 이제는
간단한 밸런스로 하고 가능하면 햇볕을 많이 받도록
또 창밖을 환히 내다 볼수 있도록 했네.
근 20년간 재봉질 않하다 손주 이불 해주느라 작년에 재봉틀 하나
마련해 놓고 이번 아들이 와서 애가 마구 돌아 다니니 (몸으로누워서 뱅글 뱅글 순식간에 돌아다니네)
큰 이불이 필요하다 하여 다음 푸로젝트로 Nursery 이불감을 떠서 집에 많이 있는 이불을 쒸워 주려고 하네.
내가 이불을 두게 만들어 주었드니 아주 요긴하게 쓰더군. 월요일 당장 큰 이불감을 떠서 근사한 콜린 이불 하나 만들려네.
순자는 가게 차려도 될 것 같네
어쩜 그리 재주가 좋은지...
호문이도 흰 쿠션 너무나 잘 만들었네
그것도 남은 조각으로라니....발틀인가?
나도 아는분이 손틀 줄까 하시는데 발틀 갔으면 당장에 하는데....
숙자도 그 바쁜 중에도 콜린 이불도 만드니....
참 부지런하고 훌륭타.
애가 마구 돌아 다니니 (몸으로누워서 뱅글 뱅글 순식간에 돌아다니네)
그 표현이 참 우습네
신통하기도 하고
벌써 그리 커서....... 홈피의 아기이니 더욱 더 사랑스럽네.
조영선언니, 김은희언니, 명사회자 김춘자 6기, 순영언니
누가누가 배가 더 들어갔나 내기내기 해보자~~~(저는 숨을 들이마시고 배를 쑤욱 집어넣었어요
내 자랑질 하면 미워 할꺼지?????
칭구들아!...
올해 난 퀼트를 꾸준히 했다오.
멀쩡한 천 오려서 이어 붙이고....만들고.....
참 손으로 셀수없을 정도로 여러명에게 선물했다오.
내껀 하나도 없어요.
나에게 사랑주는 은인 친구 그리고 후배들에게 물질로 갚을 도리가 없으니
그냥 가위질 하며 오리며 그들위해 기도하는 맘으로 바느질하며....
요번에 제주도 사돈댁 갈때도 3밤을 꼬빡세워가며 일주일 내내 가방 만들어 선물하고...
그들이 좋아하면 내맘은 어느새 부자가되며 기쁜걸 어쩌리요..
이래 저래 미서니 손이 허전 함이 없다는걸 알린다네..
내 자랑질 끝.
언니들은 그리 손재주가 좋고 정성이 많으시니 암튼 무지 부자들이세요.
게다가 남이 도둑질 해갈 수도 없는 귀한 것들이니 말이에요.
전에 우리 애들에게 자주 해주던 말이 생각나네요.
재산이야 전쟁나면 다 없어지지만 쓸모있는 사람은 적국에 가도 쓰임받는다고요.
그러니까 머리 속에 능력을 저축해두어야한다고 아는척 했지요.
.미선언니 작품은 우리집에도 있음 (저도 자랑질)
와아,호문아,,,네가 만든 방석 넘 사랑스럽다,
베이윈도우 창가에 쪼옥 늘어놓으믄 아주 사랑스럽긋따아,,
재봉틀이 재산목록 일호라고라아??
안즉도 소박하구나,,,
또 딸이 이어받아주기를 바라는 네 마음도 ,,,,,,
숙자는 콜린 이불을 그렇게 만들었다고라아??
그거 뭐 우리 중학교?떄 다 한 실력아닝감???하하하핳
방장,,,나보고 가게 차리라고오?
하하하하 숙자가 알지만,,,우리 이이 나 유명해지능거 무쟈 싫어하는 사람,,,
돈 많이 벌릴 일은 다 말린다우,,,,참참참,,,
왜냠시 마누라가 돈 잘 번답시고 설치고 다니는 꼴은 죽어도 못 보는 성격,,,,
2기 언니들하고 춘자후배님 드레스폼들 멋져요,
특히 우리 순영언니 머리에 큰 파랑꽃---쨩!
?미선아,,,자랑?은 적당히 혀야 혀어,,
안 함시 누가 뭐 하는지 알게 뭐야아,
남에 대한 가십만 안 함시 도ㅑ아,,,
시상에 난 그런 하고 또하는 붕어빵 굳는 취미는 죽어도 몬 한다,,
나에겐 그런 인내가 약에 쓸려도 없씀,,,
서로 좀 자랑질을 안 함시 이 홈피가 을매나 적적하긋니?
명옥후배가 아드님꼐 하셨다는 교훈은 정말로 값진 교훈이예요,존경스럽읍니다.
,,,,,쓸모있는 사람은 적국에 가도 쓰임받는다,,,,,
팔자 늘어진것 좋아하신다.
내가 사는것 알면서롱....
지지고 볶고 참으로 이 험한 세상 언제 끝날까 하다가도
범사에 감사하라는 성경말씀을 모토로 살아가니 살아내고 있는것이다.
그러다 보니 기쁜일도 종종 생기고..........위 미서니 글에 대한 나의 반박
미서나!
정말 팔자 늘어진 것을 크게 인정함.
어찌 그리 소신껏 사는지...
역마살이 낄대면 3박4일 가게 접고 훠어~~~~~훨
미서니 짝님 아무 말도 못하고 무조건 백기 손 들고...미서니 하고픈대로 하고 살라...그 것 인정해 주는게 쉬운 줄 아니
아마 여권신장 더 나아가 가정 민주주의가 아니라
아내사랑 특 등 (우수 상 감) 으로 생각하는 바 입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어 역마살 발동하시면 떠나시고...
다만
충분한 금전주머니도 갑절로 주셔서 여행을 즐기도록 해 주세요.
이상
순자솜씨가 넘 좋구나,
누가보나 작품이지 네가 수선했다고 믿겠니?
커튼고리도 멋있다.
암튼 부지런하고 꼼꼼하니 저렇게 하지,
덜렁대는 나는 꿈도 못 꾼다.
난 오늘 어버이날 행사라고 아침부터 초대받아서 갔었지.
새벽부터 부녀회원들이 겉절이부터 곰탕까지 음식을 장만했잖니,
주민들 사진도 찍어주고, 부녀회원들 최고라며 칭찬도 해주고
맛있게 먹고, 음식을 한보따리 싸줘서 들고 왔지,
정리도 안하고 홈피부터 들어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