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회 - 게시판담당 : 권칠화
글 수 1,277
오봉산 가기 전에
도림 가리비 칼국수가 맛있다고 거기부터 가서..
안미영 교장님 친구가 제안하여
가게 되었는데 진달래 군락이 많아
여기저기 분홍빛으로 물든 산자락이 예뻤다.
수선화도 간간이 피어있고..
오봉산에는 5개의 작은 봉우리중 2봉에 올라..
소래 오봉산은 야트막하여
부담없이 걷기에 적당한 5개의 봉우리가 있다.
봉우리마다 쉼터가 있어 쉬어가기 좋다.
진달래의 고운 핑크빛에 홀려서..
2011.04.14 21:51:12 (*.109.26.103)
가리비칼국수가 유~우명하다는데
난 한번도 못 먹어 봤어.
인천가면 꼭 한번 가 보리라..
미숙이랑 화성이랑도 참가했구나. 반갑네.
진달래 꽃과 혜동이도 예쁘군.
2011.04.15 14:15:24 (*.37.125.25)
맞아요, 춘자샘.
오봉산이 그런 뜻이래.
아무튼 산이 낮은 편이라 걷기 쉬워서 좋아.
그런데 반가운 일이 있었어.
우리들이 걸어 올라 가고 있는데
반대쪽에서 서애영이 남편과 함께 걸어 내려오고 있지뭐니.
우리들은 반갑고 놀라워서
펄쩍 뛰고 좋아하며 사진도 찍었단다.
애영이가 논현지구로 이사왔다고 하더니
아마 이 동네(소래에 새로 생긴 마을)에서부터 올라왔나보다.
내려오는 길
..
소래 오봉에 가려고 알아보고 있었는데....
거기도 5봉우리라 오봉이구나.
오늘 현충원에 갔다가 우리 팥 칼국수와 새알.
여긴 항상 사람이 많단다. 테이블 3개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테이블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