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바람이 불고

날씨가 추워서 파피동산에 갔다온 친구가

꽃이 하나도 피지 않고 꽃봉오리만 ...

 

하지만

오늘 파피동산을 가자고 약속?을 하여서

아침에 또 눈비비고 일어나

무작정 달려갔다.

 

꽃봉오리든 꽃이든

hiking하면서 콧바람을 맞는게 우선.... ㅎㅎㅎㅎ

 

앗 ~

날씨는 어저께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왜이렇게 화창하고 좋은지

완전무장하고 갔던 나는 훌훌 벗어던지고

열심히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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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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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zard가 여기저기 마실다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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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작년보다 추워서 아직 만발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여기저기 예쁜 파피꽃이 피어있어서

어저께 간 친구보다는 운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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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도 사뿐이 앉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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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가 그런다 ~

부영아 ~ 꼬옥 뜨거운 물 갖고가 !!!!

 

가지고간 뜨거운 물은 그냥 ....

시원한 물과 탱저린을 ~ 

 

어제는 너무 추워서 털모자를 쓰고

손이 시려워 .... 호호 불면서 라면을 먹었다고 그러던데

하루 사이에 꽃도 피고

참으로 신기하고 재미있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