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회 - 게시판담당 : 권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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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율포해변에서 해돋이를 하며 상쾌한 아침을 맞는다
율포해변에서 득량쪽으로 해변을 따라걷는 길은 정말 아름다웠다.
득량역에서 벌교까지 경전선을 타고 태백산맥의 조정래기념관에 도착.
순천으로 나와서 송광사입구까지 좀 빡빡한 하루였다.
버스정류장에서 지친다리를 쉬고있다.
득량에서 경전선을 기다리면서 고택을 둘러보았다
득량만 뚝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시원하다.
2011.04.07 15:27:09 (*.198.222.170)
사진 속 작가에 대한 정의가 인상 깊게 다가오네요.
선배님이 10기 방장님이시군요.
행사 마치고 언제 전라도까지 다녀오셨어요?
저도 주향이 권유로 50회 기념행사에 다녀왔는데 선배님을 못 봅고 와서 아쉬웠습니다.
아마도 뵙고도 누군지 몰라 스쳐 지나갔나 봅니다.
2011.04.07 15:29:48 (*.37.125.25)
경전선 기차도 타고..
아! 나도 경전선 타보고 싶다.
거기 소박하면서도 아름다운 장소가
많다고 듣긴 했어.
세상에~
조정래 작가의 육필원고가
저렇게 높이 쌓여 있구나. 와~
태백산맥을 읽고나서
벌교가 친근하게 여겨졌지만
한번도 가 보진 못했네.
득량역~예당역~조성역~벌교역까지 짧은기차여행이였지만 경전선체험을 하였다.
태백산맥의 조정래기념관의 육필원고가 대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