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50년전 단발머리 풋풋하던 소녀들이
반가움과 설레임 인일여고라는 자부심을 안고 어울림 한마당이 되었습니다.
실로 오랫만에 만나뵌 박영애 선생님은 총명하고 단아한 모습이 변함없이 그대로셨고 함박웃음이 정겨운 강순옥 선생님도 나름 건강하신것 같아 반가웠습니다 금방이라도 미아~~~ 아아아~~~~하고 목청 높여 맑은 고음이 울려퍼질것만같은 유정희 선생님도 여전하시고
50년 반세기가 어디로 와 어느틈에 있는지 가늠하기 어려웠습니다 마음만은 변함없는 60대 소녀들은 그시절 감회에 젖어 들뜨고 마냥 행복해 보였습니다.
인일 50년을 고스란히 담은 추억의 동영상속 내모습에 탄성을 지르기도 하고 지금은 우리 곁을 떠나신 은사님 모습이 비칠때면 아쉬운 탄식이 새어나오기도 했습니다.
4기 동문의 아들인 신세대 가수 팀의 경쾌한 리듬에 한껏 흥겨워했고 세시봉의 주인공 윤형주씨의 달콤한 목소리에 녹아들며 430여 동문은 한바탕 멋진 축제를 벌였습니다.
언제 또 다시 이런 시간이 우리에게 주어질수 있을까 ? 아쉬운 마음을 접으며 멋진 인일인의 만남의 장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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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50 주년!
반세기의 세월이 어느새 이렇게 눈 깜짝할 사이 지난 것 같았는데
우리의 남은 세월은 얼마나 빨리 지나갈 것인가!
어제는 정말 감동의 순간들이었다.
젊은날의 순수한 감정의 실마리들을 풀어내게 해 주신 박영애 선생님을
뵈니 너무 좋다 못해 눈물이 나왔다.
가수 윤형주씨와 찍은 사진을 보니 우리 친구들은 소녀 그 자체다.
어제 보니 우리는 이제 인일의 맡 언니의 위치에 있다는 생각이 새삼 들더구나
멀리서 온 친구들은 잘 자고 아침 해장국은 먹여서 돌아들 가게 했는지....
같이 더 놀다 가고 싶었지만 너무 늦어서리 못 참석 했다.
이번 행사에 회장단 너무 수고가 많았고
영순이 사진 올리고 친구들한테 소식 전하느라 수고 많았다.
.
선희야 !
어제는 우리 모두 오랫동안 기억될 인일역사의 현장을 함께 했어.
까마득한 학창시절에 이런 순간이 있으리라고 짐작이나 했겠니 ?
여러 분야에서 각기 자기 몫을 훌륭히 해내는 동문들을 보니 뿌듯한 자부심으로 꽉 차오르더라.
더 많은 친구들이 함께하지 못해 아쉬음이 컸어.
식 끝난후 9명의 친구들이 한방에서 밀린 얘기꽃 피우느라 잠은 자는둥 마는둥 하고.
아침 강의가 있어 바삐 나서는 현숙이 배웅 하면서
새벽 안개가 아스라이 깔린 인천 대교를 신나게 달리기도했다.
시간이 촉박해 유명한 인천 해장국은 맛도 못보고
점심에 혜숙이가 소문난 맛집에서 이거 안먹어보고 가면 안된다면서
상큼한 모리소바와 입에서 살살 녹는 보드라운 만두 , 국물이 끝내주는 우동까지 한턱 거하게 쏘더라구
통이커 넘치도록 푸짐하게 주문해 결국 다 먹지도 못하고 돌아섰다.
살 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도 닥치면 행복하게 먹는 친구들이 무지 생각 나더라..
인천대교로해서 터미널까지 시간이 촉박해 터미널 2층에서 우리한차는 해장을 했지.
그냥 보내면 내가 섭섭해서 안되지. 우리차와 뒷차가 헤어지는 바람에 한 차만 같이 하고 뒷차는 따로 했지.
멀리서 시간내 온것 동창회 애착없이는 안되는 일이야.
명옥 ,현숙,애영 영희 모두 고맙고 업어 주고 싶어.
참석한 친구들 모두 고마워.
나는 CD 팔고 오니 지들끼리 사진찍고,나원참.
CD300장 모두 팔려서 다행이야.
윤형주씨가 다팔릴줄 몰랐다고 하며 좋아했대.
모두모두 고마워 저녁 늦은 시간에 영란이 특히 박영애 선생님 모셔오고 모시고 가고
정말 고마워 선생님 께서 너무 즐겁고 고맙다고 전화 하셨어.
5기는 한선희말 맞다나 대 선배이니까
우리도 대 선배답게 굴어야지. 아자! 아자! 아자!.힘내자5기! 잘한다5기!
우리 응원 기차게 잘 하잔아.고맙다 5기.
정말 43년 동안 곳곳에서열심히 살다가
한자리에 모인 친구들과 선배님들과 후배들
은사님들 만나니 감동 그 자체였어
행사를 주관하신 총회장님과 임원들도 완벽한 진행에
모두가 하나가 될수 있도록 멋진 행사였어
12시 넘어 귀가하여 그 다음날은 몸은 피곤했지만
우리 5기를 위하여 몸바쳐 광란의 춤을 추던 용선이 , 순자 모습이 떠올라
하루 종일 실실 웃고 다녔어
용선이 춤은 모든 선후배들, 친구들이 입을 다물지 못하고 감탄했어
나도 전체 화합 마당에서 우아한 귀부인 공인순과 춤춘것이 만족스러웠어
훌륭하게 활동하고 있는 친구들 모두 자랑스럽고
회장단들 에게 감사해
영규야 ~~
퇴직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친구들과 함께해줘 너무 기쁘다.
용선이와 순자의 정열적인 춤덕에 5기 열정을 과시하고 앙증맞은 보온병 선물도 챙기고
아직도 그렇게 넘치는 에너지가 꿈틀대다니 100주년 행사도 거뜬하겠어.
영규도 한 춤솜씨 하던데 무대가 약해 안나섰나 ?
함께 흔들었음 우리 틀림없는 대상감인데
발랄한 동생과 이쁜 후배도 만나서 반가웠어
우리 강아지 건강까지 챙겨주는 다정함 늘 고마워,
?회장단 진정 고맙고 정다운 우리친구들 넘 공운 모습 들 지금도 눈에 선하다
총학생회 임원단 정말 대단들 했지?
경주여행에서도 환상의 팀웍에 놀란 바 컸단다
뭉치면 해 내고야 마는 우리의 동문 동창 멋지다야
열명의 일박에 아쉬움을 안고 회장단의 힘을 믿는고로 즐거운 귀가를 무사히 했어
장님 엄마의 지팡이인 우리 아들이 날 데리러 와서 든든하고 행복했어 대리운전 불러 가려고 했었는데 기분쨩
야 뭉치자 즐기자 우리5기 친구들아, 보면 힘나고 즐거운 우리의 행복을 위하여 빠삐용(빠지지말고 삐지지말고 용서하자) 그리고 변사또(변함없이 사랑하며 또만나자)7일 개관식은 농삿일로 불참이야 의미 더한 시간을 기대한단다
회장이하 임원들,
모두 애썼다.
덕분에 즐거웠고....
우째 나이들수록 친구들이 이렇게 좋아지는지
여러 설명이 필요없음 이었겠지.
그날 밤 12시에 돌아왔어도
하나도 피곤치 않은것이 즐거움 때문이었을꺼야.
멀리서 날아온 친구들...
모두 잘들 들어 갔겠지.
아마도 이 여운이 한참 가서 입끝에 미소가 떠나지 않을것 같아.
치마 걷어올린 용선이,
구여븐 볼살이 트레이드 마크인 순자 ~!
빨강 보온병 니들 생각하며 두고두고 잘쓸께.
오늘쯤 쨩껨뽕 하라믄 잘 할 수 있을것 같은데.....ㅎㅎㅎ
얘들아~
모두들 반갑고 즐거웠어.
딸네집에서 오늘 아침에 들어와서 이제야 본다.
모두들 젤 고운 옷으로 단장하고 지나간 여고시절을 떠올리며 잔잔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들 예뻤어.
사력을 다해 흔들어 제낀 용선이랑 순자 덕분에 즐거웠고 덕분에 받은 빨간 보온병 넘 예뻐 안 왔음 클날뻔 했지? ㅎㅎ
일본서 달려온 영희~
하는 일 모두 감동이다.
잘 쉬고 갔는지 모르겠다.
덕분에 윤형주랑 사진까지 같이 찍고 달콤한 목소리의 음악도 감상하게 해주고~
회장단 고마웠고 특히 영순이 사진 이젠 수준급이야.
니 덕분에 내가 편했다.ㅎㅎ
모두들 건강하게 지내고 또 만나자.
화림아 ~~~
빨간 자켓이 어쩜 그리 잘 어울리냐 ?
너무 화사하고 그 많은 꽃중에 유난히 돋보이더라 .
사진 네가 찍어야 더 좋았을텐데
누군가가 나를 찍어주겠다고 카메라를 가져가더니 조작이 서툴러 동영상 모드로 해놓았더라
초보찍사인 내가 그걸 눈치채지 못하고 플래쉬가 터지지도 않는데 마구 셔터를 눌렀구나.
사진 4분의1은 못쓰게됐어
기대했을 친구들 한테 미안하고
특히 강순옥선생님 유정희 선생님 사진이 그렇게 돼 너무 속상하더라
.
다음엔 니가 전문가 빰치는 솜씨를 발휘해 모두에게 좀더 좋은 추억을 남겨주면 좋겠다.
부탁해용 ~~~~~
영순아~
나이가들어도 여자는 여잔가보다.
빨간 쟈켓이 어울렸다니 새벽부터 기분이 업된다 ㅋㅋ
너도 단아하고 예뻤어.
친구들 모두 단발머리 여고시절 생각하며 볼도 발그레 상기되고 추억에 젖는 모습 행복해보였어.
그 분위기 즐기기만 하고 사진은 네가 찍어주니 넘 좋았는데 실은 그 동안 많이 찍었더니 좀 싫증났어 ㅋㅋ
한 1년동안 호수공원을 샅샅이 뒤지고 다니며 찍어댔거든.
자꾸 찍어서 올리다 보면 너 금방 베테랑 될꺼야.
우리 총무 숨은 진주 캐낸것 같다니까~
얘들아.
몸살 안났니?
난 어제 오긴 했는데 집안 일도 밀리고 힘도 들고 해서 이제서야 쓴다.
참 직책이 뭔지 회장단이 너무 애쓰더라.
하긴 내가 맨날 하는 소리가
"한사람 힘들어서 여러사람 편하면 됬지" 였다만 난 그저 집안에서 한 소리였지.
화림아!
그 빨간 자켓에 스커트도 무지 멋지더라.
역시 화사한 색이 좋더구만!
이영규 선생님
광희가 멋지게 사진 찍어 올려주어 제가 여기에 배달해드려요.^^
여러 5기 선배님들 뵈서 반가왔어요.
매번 이영규 선생님께 껌처럼 달라붙어 인사 드려요~~~
영희 , 영규 , 예문후배
환한 웃음이 그날의 분위기를 말해주는듯 하네.
힘든시간 이겨내고 멀리 날아와준 영희 만나서 참 반가웠고
초청해준 윤형주씨 노래에 우리모두 옛시절 생각으로 얼마나 행복한 시간이었는지
내가 언변이 딸려 영희와 얘기를 제대로 나누지 못했는데 마음으로 얼마나 따뜻한 정을 느꼈다고
그날 서울 지리도 어두운데 바래다 주지못해 미안했어 .고생 안하고 잘 들어갔는지 걱정되더라.
동창회 도움될일 있으면 언제든 연락하라는 당부도 고마웠고
예문후배는 활짝 웃는 웃음이 늘 친근하게 느껴지네..
영규는 동생보다 예문후배와 더 가까운것 같다
동생이 샘 안내나 모르겠네
다정한 모습 보기좋고 좋은 사진 올려준 후배도 고맙구나..
예들아,
니네들 너무 좋았겠다.
우리 5기 꽤 많이 참석했나봐.
2009년 여름, 출장 중 한국 갔을 때 박영애 선생님께 전화드렸더니, 어찌나 반가와 하셨는지.
그 멀리서 전철타고 종로 2가 식당에서 만나고, 헤어지기 섭섭하여 카페에서 계속 이야기 나누었었는데...
앨범을 들고 오셨더라고.
여전히 마음이 고우시고, 이처럼 좋으신 선생님들에게 배울 수 있었던게 큰 복이야. 그치?
너희들 모두 멋지다.
그리구 부럽다.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 어찌 달랠꼬.
정례야~
우리 5기에서 26명이 참가했어.
더 많은 친구가 함께했으면 싶었는데 인원 제한으로 좀 아쉬었어.
그곳 친구들 생각도 많이 나더라.
박영애 선생님 다정한 모습뵈니 사춘기 소녀가 된듯 마음이 들뜨고 행복했어.
강순옥 , 유정희 선생님도 건강한 모습으로 우릴 무척 반기시더라.
인일여고라는 추억이 우리 생애 더할나위없는 축복이구나 싶더라구.
.
언제 너희들 모두 함께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그래도 이곳에서나마 자주 대할수 있어참 고맙다.
건강 조심하고 우리 모두 함께할 다음을 기약하자.
경선아.
어느틈에 이런 완벽한 한컷을 역시 !
모두 26명 이어야 하는데 두사람이 안보이네.
누구지 ?
김순호,옥춘자,남명순,신순희, 한선희, 이보월, 신영순,박화림,이강유,김순자,박정자,홍미화
한정숙,김용선,김영란,유명옥,반경희,한혜숙,유영희,김태희,임경선,정애영,이영규,임현숙
아!!!
경선이의 민첩한 쎈스
미처 상품 준비 못한 이 아둔함이여 ~~~~
자세히 보니 영연이 사진이 한장도 없네.
운나쁘게도 실수로 못 쓰게된 사진속에 끼어있었나봐.
미안한 마음 어찌 표현할 길이 없구나..
영연아 ~
다음엔 만사 제끼고 너만 멋지게 찍어줄께.
총무일 보기전엔 사진 한장 찍어본일 없이 무덤덤하게 살았어.
뒤 늦은 나이에 새로 시작하려니 매사에 실수가 끊이질 않는다.
내가 너무 둔해 언제나 익숙해 질런지 답답하기만 하다
다음엔 이런 실수가 생겨도 커버할수있게
수고스럽겠지만 경선이 화림이가 그 좋은 솜씨로
친구들 재미있는 순간을 멋진 추억으로 남겨줬음 좋겠다.
위에 경선이가 올린 사진은 왜 배꼽만 보일까?
그래도 사진 많이 올려 줘서 잘 보았어.
모두들 아주 예쁘다~ 나도 그자리에 있었으면 좋았겠다!
박영애 선생님도 아직도 여전하시네요.
부디 건강하시고 내내 행복하시기를...
인선이가 새로 태어난 손주가 아파 걱정이 많았는데
이제 한숨 돌렸나보구나.
할머니 기도와 정성을 쏟는 마음이 통해 빨리 회복됐나보다.
사랑스런 손주 보게됨을 다시 한번 축하할께.
그곳에선 사진이 안보이나보구나.
자유게시판 4283번 50주년 기념행사 다 함께모여서에 우리 5기 단체사진이 있어.
경선이가 올린 사진이야.
너희들도 함께할수있는 날을 기대하며.....
경선이 것이 난 x 로 안뵈네
예문후배가 영희랑 영규와 찍으니 환상적 미소로 활짝 핀 목련같다
가장 젊은 우리의 순간들 화합의 장을 cd 판매까지? 열정을 보이는 혜숙 회장은 죽여주더라
5기의 오기는 살아 숨쉬는 동안 영원한 동창이다 홧팅!!!회장님 고맙수
구석구석 세심한 배려가 생활인 회장의 자랑스런 모습으로 더더욱 어깨가 으쓱 해 지더라
숨어 있던 벗들이 많이 참석해서 기뻤고 정든 얼굴 보고픈 얼굴이 안보여 많이 서운 했어
경조사가 있을 때 마다 우리 얼굴보자
어머니 보낸 조명자를 볼 친구들은 18일 저녁8시40분에 동대입구역에 오면 볼 수 있어 명자가 너무 바쁘단다
말없고 조용한 친구로 속찬 배추같은 동창이란다
혼자 살다보면 경조사가 인생에서 가장 큰 고민이란다 얼굴 보이면 얼마나 고마운지ㅡ
앗 순자 마호병이 없다고? 27개 받아서 내가 하나 더 가져가라기에 가져왔는데 다음만남에서 전하면된다
5기가 누구냐 그상품은 모두다 꼭 써야 맛이지
난 치마 걷어 올린 상품으로 하나 더 준다기에 그냥 가져 왔어 ㅋㅋㅋㅋ
이제 몸으로 뛸 날도 얼마 안될꺼야 그치?
가을 여행준비로 수업 중이야
인생은 만남이고 만나면 무조건 이유없이 즐겁게 추억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회장단 진정 수고했어 고마워
그날 혜숙이의 활약은 대단했어.
300장 cd를 다 판매하다니.
윤형주씨도 인일여고 대단하다고 무척이나 놀라더란다.
그 수익금 전부와 출연료를 좋은일에 써달라고 기꺼이 희사했다는구나.
노래만큼이나 마음이 아름다운 분이다 싶어 고개가 절로 숙여지더라..
그날의 주인공인 순자가 마호병을 받지못해 서운했는데 참 잘됐다.
빨갛고 앙증맞아 누구라도 좋아하겠어.
상품 선택 누가 했는지 정말 끝내준다.
무얼 담아도 맛이 두배로 날것같더라.
.
조명자 어머니 돌아가신 슬픔을 위로해주려 시간낸 용선이 마음씀이 참 고맙구나.
참석 못해 미안하고 함께하는 친구들 따뜻한 마음 나눴으면 좋겟다
용선이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
영순아,
경선이가 올려준 사진에 이름을 달아주니 누가 누군지 알겠네.
근데, 김영란이가 전혀 다른 사람같애.
우리가 5기이니까, 5년만 있으면 우리도 인일 50주년 되는거니?
그 때 다 모이면 어떨까?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에서.
그 곳이 각자 해석하기에 달렸겠지만서도...
우리 300명 이상 졸업했을터인데...
100명만 모여도 꽤 되겠지?
아직 70이 넘지 않을 때이니까
기대해도 될 것 같은데...
만사를 제치고 나도 가야지.
정례야~~ good idea
그때까지 우리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곳 생각해보자.
아마 멋진 곳이 너무 많아 선택하는데 고민 좀 해야할것 같다.
지금은 평균 연령이 80이고 앞으로는 100살도 바라본다니 여행 가는거 거뜬할꺼야.
5기의 50주년 정말 멋지지 않니 ?
좋은 의견 많이 내주고 ......
무엇보다 정례가 만사 제치고 간다니 나도 한표 던질께.
벌써 2사람 확보했다, ㅎㅎㅎ
너 영란이 고등학교때 단발머리 소녀 생각만 하는구나.
그렇게 공부 잘 하던 영란이가 요즘은 그림 그리는데 푹 빠져산다. .
물론 그림도 우등생 솜씨로 수준급이고
감각이 뛰어나 옷맵씨도 그윽한 분위기로 멋지단다.
정례야
5년 후에 우리 50주년 정말 기발한 생각이야
나는 은성이가 불편해서 1박 2일 밖에 못하는데
5년 후에는 많이 좋아지겠지...
기대해 본다
근데 5년도 눈깜짝 할 사이에 지나가는 것이 두렵기도 해
아무튼 우리가 기대 하고 만나는 것은 정말 좋아
예문이는 내가 가장 아끼는 후배야
예쁜 사진 올려 주어서 고마워
모두 건강하게 우리 50주년에 만나자!
?영규야 50주년 행사 멋진 생각 맞다 그땐 은성이가 좋아져서 크루즈여행도 가능 할 껄?
은성이가 요즘 엄마의 여유로운 나날에 기쁜 맘 일 꺼야
예문후배의 단아함과 아리따움이 모델감 맞지? 네 동생도 매력 덩어리란다
사진이 이렇게 순간을 오래 기억하게 해 주니 정말 좋구나
이런 저런 모임에서 즐거운 추억만들어 늘 미소지으며 즐거운 여생을 살자구
정례는 역시 GQ가 대단한 친구네 보월이는 동창 컴퓨터이고 인일 반백년의 행사로 인생의 뿌리가 소중함을 알았어
늘 마음열어 봉사 해 주는 배경의 동문 동창 감사를 더한 행사 참 좋더라
다가올 모든 모임에 열심히 참가 해서 기쁨을 나누며 지내자
그날 수노랑 안은후로 몹슬병 옳았는갑다. 깨면 새벽3시니,
난, 우리 가족뫄놓구 니 엄마 전교 1등했다구 뻥쳤다. 막춤으로....
친구들 얘기 읽는재미 쏠쏠허니 좋구,찬사 보낸다.
순자와 용선이의 열정적 몸부림 (보온병 춤 )
유정희 강순옥 홍래 김재옥 선생님
건강하신 모습 뵈니 참 반갑습니다.
오래 오래 저희들과 함께 해주세요.
잘했어~ 행복해 보이는 표정들~ 넘 예쁘다.
어제 남편하고 어디 가면서 그 빨간 보온병에 커피 담아 마시며 갔는데 성능도 아주 좋아.
계속 식지 않더라.
용선이랑 순자랑 사력을 다해 타 준 보온병 울 남편한테 계속 자랑했다.
작아서 빽에 넣어 다니기도 넘 좋아.
우리 5기 최고다.
화림아
그 날 말도 제대로 못하고 멀리서 예쁜 모습 감탄만 하고
이렇게 재미난 뒷이야기들이 잠을 설치게 한다
순자야
나는 순호한테 전염 된 것도 아닌데상태가 심해
잠이 없어지고 괜히 들떠서 흥분 상태야
친구들 때문에 생긴 병
내일은 정숙이 혜숙이 만나서 풀어보려고
그 빨간 보온병 가지고 가서 자랑하고 올께
영규야~
애들도 많이 오고 좀 흥분 상태라 ㅎㅎ어쩌다 인사 못한 친구들도 있어.
그러고 보니 너랑도 제대로 인사 못한것 같구나.
넌 그동안 일하느라 애 많이 썼는데 이젠 행복한 노후만 남았네.
연금도 나오고 ㅎㅎ 좋겠다.
부러워~~
남은 인생 즐겁게 보내고 동창회에서 얼굴 자주 보자.
영규야, 영순아, 화림아..... 그리구 모두...
이제사 들어왔네.
영규, 보고 싶다.
화림이랑 순호랑.. 만났었지만, 넌... 못 봤잖아.
은퇴 후 삶을 친구들도 만나고 잘 지내는 거 같애 듣기만 해도 즐겁다 예.
오늘 이곳 뉴욕/뉴저지 지역 인일 동문 모임이 저녁 식사 하며 있단다.
난 오늘 교회 행사 지금 진행 중인데다가, 가보려고 이 궁리 저 궁리 했는데...
도저히네.
지금 잠시 사택에 들어와 아침 겸 점심 들려고 음식 데우면서 이글 쓴단다.
아틀란타에 사는 장명은이는 방금 공항에 도착했다고...
뉴욕서 일하는 아들도 볼겸 해서
일부러 날자를 잡았다고, 나더러 꼭 오라 했는데. 어쩌니.
장혜자는 저녁 모임 땜시 근처에서 하는데 못간다고, 그냥 명은이만 볼참이래.
화정이도 갈거고, 김인숙이랑 덕실이랑 같이 간다고 아침 통화했어.
참 나 어쩜 한국 다녀올 거 같네.
실은 식구들이 5월경에 이곳 방문하라고 휴가를 모아놓았는데... 어려운 형편이 되었데.
대신 내가 나가는게 낳겠다 싶어서야. 6월까지 쓰지 않으면 보름의 휴가가 휴지가 되거던.
7월부터 새 임지가 결정되었어.
Full-time 신청을 현재 교회 랑 또 작은 교회 합쳐서 두 교회 섬기겠다고 했는데
그건 무시되고, 대신 건축을 해야 할 교회로 가라네.
여긴, 필라델피아가 가깝기나 하지.
새로 갈 곳은 오지라서 이젠 가족은 물론 친구들 만나는게 지금 처럼 쉽지 않게 생겼어.
델라웨어 강을 경계선으로 뉴저지 북쪽인데.... 아팔라치안 산맥 줄기 자락인 거 같애.
10에이커가 넘는 대지에 교회랑 달랑 사택 한채가 외로이 서 있더라고.
사택 뒷자락에 산으로 가면 호수가 있데.
사슴은 물론... 곰도 사택 뒷뜰에 어슬렁 거리는 거 봤다나.
교회 예배당 이외에 교육 시설이 필요하니.
건축을 하려고 한데. 집 지은 경험도 없다고 강조했는데도...
근데 새로운 거 해보고 싶은 충동도 생기더라. 나라고 못할 거 없지 뭐. 이게 '오기' 겔다. 그치?
은퇴 전에 교회 건축을 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거 라는 생각...
아직도 마음은 이팔청춘인거 완전 오산인가 싶은데... 와 모르겠다.
문제는 이 작은 교회에서 건축 기금 조성이겠지.
융자도 알아봐야 하고... 머리가 복잡해 지내.
일단 가서 교인들과 부닥쳐 봐야지.
아무래도 새 임지로 가게 되면 짬을 내기 어려워서 알아보니
안사돈께서 날라와 손녀 둘과 며느리 공부하게 살림을 내 대신 하시겠다고 하셔서 마음 놓고...
그렇게 되니까
친정 엄마 살아 생전 한번 더 보고 싶다는 생각이 더 커지는 거 있지..
가게 되면 한번 만나자.
지금 현재 5월 중순 지나서 생각하고 있단다.
화림아,
교회는 이미 있고, 교육관을 짓는 거란다.
일단 교인들이 짓겠다고 결정한 거니, 내 임무는 그 분들이 기금 모으기 등
열심을 다 하도록 부추키는 일야.
근데 내가 헌금 예기 잘 못하고 여지껏 살아왔거던.
그게 문제란다.
허나, 교회 건물에 관한 것이니 조금은 쉽겠지.
하여튼 돈 예기라면 왠지 머리부터 아파 와.
사실 돈이 인생인데....
그 예기 하니 생각난다.
난 이상하게 상점이 즐비한 MALL에만 가면 편치 않은 다리가 더 쉽게 아파와.
그리고 MALL 입구에 도착하면,
"왜 내가 여기 와 있지? 이런 거 없이도 사는 사람이 이 세상에 너무 많잖아."
그래 되돌아 온 적이 한두번이 아냐.
지금까지도 두 손녀 옷은 딱 두번 사 보았다.
어쩜 나보다 센스가 백배나 더 많으신 친할머니가 우편으로 보내주시기 때문일거야.
싸지만 맵시 있는 물건을 ...
이런 내게...
어떻거니. 부닥쳐 봐야지.
뭉쳐서 안되는 하느님 일이 있겠니?
여흥 시간에 상 타다가 친구들과 즐거운 열정의 화합시간을 가져보니 참 기분 좋더라
비유가 약하긴 하지만 정례는 특별한 인일인 이니까 잘 해 낼꺼야
외유내강의 진 면목을 또 보여 주겠구나
아침미사 다녀와서 새힘이 중천이야
목사님 강건하여 큰일도 작은일도 만사형통하소서
정례는 우리 동기중에 자랑스런 인물이다
하나님의 종 아무나 되나?
합력하여 멋진 교육관 지어지기를 기도 할께
오늘은 학원 선교 하시는 강사님 말씀을 2시간 듣고 왔어
힘이 나는 것 같애
자꾸 들어야 눈도 밝아지고 마음도 커지고
나는 지금도 철딱서니 없이
부활절날 빨간 티에 청바지 입고 기타 치며 발표 하려고
왼쪽 손가락 굳은살 배기고 20명이 열심히 연습하고 있어
노래는 정례가 잘 부르는 데 ... 정례는 건축하고 아무튼 화이팅!
영순!
쪼매 눈좀 부쳔는가
부지런허구 글 매 좋은 총무님, 그대와 팀이되 참 좋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