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50주년행사에 많이 참석해줘서 너무고마워.
괜히 김혜숙이 설쳐대는 바람에 그 먼길을 평일 밤에
퇴근하며 부랴부랴 와줘서 정말 고맙다.~ 땡큐~!!
그래도 얼굴보니 반가웠지?
우리 죽을 때까지 만나서 재미있게 지내자.~!!!!
혜숙이, 선희, 연옥이, 경래 모두모두 자랑스러워
함께한 우리 모두와 참석치 못해도 마음으로 성원해 준 12기 모두 자랑스런 인일인입니다.
수고에 감사 감사`~~
혜숙아.
밥도 못먹고 넘넘 수고 많았어.
오늘부터 두다리 쭉 뻗고 잘 수 있을래나?
여하튼 고맙고 친구들 보니 넘넘 좋았어.
자주 올라갈 수 있음 좋으련만.
이번 학기는 수업없는 날이 하루도 없네.ㅠㅠ
여하튼 얘들아, 모두 반가웠어.
또 보자.
감격스런 날이었어!!! 늦은 시간이 되어 졸립기는 했지만......
거기에 가니 우리가 어린 소녀 인거 같아 첫째 즐거웠다.
위에 푸근한 선배들이 있다는 것은 우리 삶에 병풍같더라
그러나 이제 시간이 흐르면 12기 우리가 언니들 힘없을 때 저렇게 든든한 힘이 되어야겠지?
친구들 그래서 우리 더욱 성실히 건강하게 살자
행동대원으로 멋지게 빛낸 우리 12기 친구들 너희가 보석이다!!!
??혜숙이, 선희, 연옥이 ,경래, 재숙이,정인이, 은혜, 은경이, 춘선이, 경희, 설희, 옥규,신영이,
그리고 앉어만 있어도 든든한 친구들 모두에게 지금까지 살아준것에 대해 박수 ~~~~~
친구들아 이제야 사진 올린다. 멋진 친구들 고생 많았다. 덕분에 우리가 이렇게 성대히 모일 수도 있었고 또 추억의 한 장을 만들었구나. 요즘 나이 먹는 걸 절감한다. 사진도 간만에 밤에 찍었다니 끝나갈 무렵에야 야간촬영 메뉴가 생각나고... 뭐든 좀 심드렁하다. 그런데 너희들 모습을 보니 참 좋다. 혜숙인 추진위원장 하느라 볼이 쏙 들어갔고 선희는 허리가 일인치 이상 줄었겠어. 연옥인 완전 예뻐진 모습 최고다. 은혜는 영부인 포스가 느껴지고 대전에서 온 은경이 춘선인 그 밤에 또 내려가느라 얼마나 고생이 되었을까? 우리 하나라도 챙겨주려고 마음 쓴 선희양 네가 챙겨준 은경, 춘선 선물 잘 보관하고 있다. 난 오자마자 깨끗이 씻어 반찬 넣어두었다. 함께 한 예쁜 친구들, 못 와서 마음 서운했을 너무도 착한 우리 친구들 많이많이 사랑하며 오래오래 지금처럼 지내자.
혜숙아 , 선희야!
정말 수고많았다.
어제 그 자리에 모인 우리 모든 인일 딸들은
너희들의 그 간의 고생과 열의에
정말 뿌듯하고 행복한 시간들을 가질 수 있었단다.
홀쭉하게 몸까지 축난 너희들을 보면서
한편으론 안스럽고,
그 큰 행사를 잘 치루는 너희들을 보면서
한편으론 역시 인일인이고, 역시 12기다 자랑스럽기도 했지.
이제는
무거운 짐 훨훨 벗고 몸과 마음 편히 잘 쉬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