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회 - 게시판담당 :강정원
글 수 546
우선은, 이주향, 강정원, 최명자, 안정애, 길강숙
김은미,장보연, 안지순, 황선주, 송광자, 안연정등이
찬석할 것 같고, 옥경이는 디스크 수술이 다음주에 잡혔다는구나.
선배님들의 배려로 우리때의 이준웅, 김기태, 오정숙, 윤정숙, 홍상용,
이효건, 유명옥,이덕성, 이재철,이향자, 강연숙
선생님들도 오신다는구나. 정말 감사하고 아직도 제 역할을 총동창회에서 못하는
우리기에게 배려해 주신 것 같아서 부복한 행보가 부담이 된다.
울막내 말처럼"얘가 아무리 좋은게 와도 할려고 하질 않아!" 우리에게는
귀하게 오는 것도 때로는 게으름으로, 단지 쑥스러움으로 잃고 살지는 않나
싶을 때가 많단다. 늦더라도 식은 6시에 시작해도 7시 식사시간에 맞춰서 와서
선생님들도 뵙고 선배님들도 만나는 그리 흔치 않은 기회라 사료된다, 나는.
어찌 생각하시는가? ^.^
11기 정보위원장 전영희 산배님들이 행사를 알리는데 적격이라 생각내어 퍼왔어.
수업 때문에 늦게 올 수 있는 친구에게도 도움이 될것 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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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날까지 얼마 남았는지 보여주는 D- Day 위젯이 자꾸 말썽을 피워
다른 회사 위젯으로 교체하다보니 행사날이 코 앞에 다가왔음을 알게 됩니다.
이 시점에서 아래와 같은 글을 사이버 오지랍쟁이인 ^^ 제가 정리해 보려 합니다.
인일은 우리들만의 인일이 아니라
인천을 상징하는 여학교 인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50주년이 가지는 의미를 짚어보게 되는군요
모든 과정을 진두지휘하는 박춘순 추진위원장님(총동창회장)
김혜숙 행사추진위원회 위원장
김은숙 50주년사 편찬 및 동문주소록 발간위원회 위원장
유순애 발전기금모금위원회 위원장
50주년을 기념하는 큰 행사를 위해 일선에서 발로 뛰고 수고하는 위원장님들입니다.
각 분과별 위원장들이 앞에서 실무 봉사를 하고 있기에 인일 역사의 한페이지가 추가 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그 수고를 알고 있겠지만 한번쯤 미디어 공간을 통해
우리 함께 감사의 마음을 미리 전해보고 싶습니다.
각고의 노력으로 이미 인쇄에 들어간 50주년 편찬 책자!
두둥둥둥 3억을 알리는 북소리도 어제 들렸지요?
공식회의 말고도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니는 김혜숙위원장의 수고는 또 어떻구요.
임원회, 총회, 기수회장단회의 등 각종 준비회의가 여러차례 열리며
내용이 각 기수회장들을 통해 전달이 되었을 것입니다만
외국이나 지방에 멀리 살아서 연락이 닿지 않았던 분들에게 안내가 될 것같은 몇가지 남겨 볼께요.
50년 세월에 인일을 거쳐간 많은 분들들이 있겠으나
스승님들을 만날 생각이 제일 앞서는군요.
참가 가능한 스승님들 명단을 들으며 스승님 만날 기대에
마음이 벌써 인일여고 시절로 돌아가 있습니다.
1부 사회는 YTN 아나운서가 맡아 그야말로 프로페셜널한 진행이 기대됩니다.
2부 역시 전문 사회자가 와서 즐겁게 해준다하니 기대가 되는군요.
2부에 오는 가수 윤형주, 가수 팀을 볼 생각에 50 후반의 이 아줌마는 두근두근합니다.
행사 끝나고 나면 남는 것은 사진과 영상 뿐이라는 이야기들 하지요?
ENG 비디오 카메라 두대가 동원되어 우리들의 행사를 촬영해 줄 것이고
인일여고와 계약된 앨범전문 스튜디오 사장님이 우리들의 모습을 촬영해 주실 것입니다.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앵글에 클로즈업 될지 모르니 모두모두 예쁘게 하고 오세요.
파마 하셨어요? 행사날짜에 가까이 머리하면 어색하니 아직 안하신 분은 오늘이라도 꼭 하세요 ^^
새옷 사시는 분도 있다 들었습니다.
이럴 때 새옷 장만하는 핑계가 좋지 않나요? ㅎ^^
호텔에 오실 땐 한손에 핸드백만 들고오셔도 가실 때 양손에 동창회가 준비한 선물을 들고가실 수 있답니다.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것이 준비하는 분들을 도와주는 것이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것이라 여기며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해봅니다.
생업이 있음에도 시간내서 준비하는 과정은 힘들고 어려웠겠지만
실무를 진행하는 분들이 있기에 우리들은 감사하고
뜻있는 행사가 될 것을 기대합니다.
여러분들 디카 많이 가지고 계시지요?
핸드백 속에 디카 가지고 오셔서 그리웠던 분들 많이 담아가세요.
아니, 점심즈음에 도착하셔서 송도국제신도시 한번 관광도 하세요.
행사 끝난 날 밤부터 홈페이지가 다운될만큼 많은 결과물들이 올라올 것을 기대합니다
혹시~ 여러분들 테이블 사이사이 홈피에서 본 낯익은 사람(???)이 눈에 뜨이거든
살며시 손잡아 주세요. 허그 한번 해야죠?
아~ 행사날까지 남은 날을 세는데 양손 열손가락으로 꼽아도 될만큼
얼마 남지 않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