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회 - 게시판담당 : 김성자
히어애프터 상편
히어 애프터 하편
무료로 볼수있는 영화는 많지만 난 한번도 인터넷으로 영화를 본적이 없어.
그런데 우연히 상편을 잠깐 보았더니 쓰나미가 밀어닥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일본생각이 나고 호기심이 당기길래 조금조금 보다보니 재미있더라구....
지금 우리나이가 인터넷에서 보는 영화는 별로 눈에 들어오지 않구 집중도 잘 안돼
아마도 끝까지 볼 수 있는 사람도 별로 없으리라고 생각하면서 그래도 하고
올려보았단다
역시 성자가
정원아, 오랜만이구나.난 그동안 LA둘째네 둘째 딸 보러 갔다가 순옥이랑 경배랑 연숙이도 만나고 왔단다.
4,5일 만에 필라로 돌아와 네가 여가 올려준 영화좀 보려고 했지만 이곳은 버퍼링이 심해서 영! 볼수가 없더라.
이제 곧 만날수 있겠지?^^
난 여전히 주어진 바쁜 일과들속에서 또다시 짐을 싸서 떠나야 할일이 그저 태산같이 느껴진다.
너 근데, 이번에 LA 에 왔었다며?
전화라도 주지 그랬어? 그러잖아도 우리 친구들과 '져슈아 츄리 공원'에 갔을때 연숙이가 네가 함께 하지 못한것을 아쉬워 했었어.
그리고 네 남편 비즈니스 관계로 알아두고 싶어했던 좋은 음식점들도 알아봐 놓고 네 소식 있기를 기다려 주었더구나.
암튼 건강하게 있다가 서로 만나도록 하자.
정원아
네가 올린 공짜 영화보다가 토요일에 할일도 못하고 골프치고 들어오는 남편 밥도 않해놓고
엉망이 되었지만 아무튼 모처럼 공짜 영화 한 푸로 본 것으로 감사해야지.
저번에 아세아나 에어 타고 오면서 고스트 한국 영화를 보고 정말 죽어서도 애타게 걱정해 주는 일본 여자 배우가
않 되어 보이더라. 이 영화에 주인공 꼬마가 조지 덕분에 시름에서 벗어나서 기쁘다.
아무튼 고맙다. 성자는 정말 부지런하다. 영원한 우리의 멋진 방장님.
한참 山에 미처 돌아다닐때 이짓을 못하면 무슨 재미로 살까?
그렇게 생각한적이 있었어 그런데 조금조금 나이값인지 무릎상태가 안좋기 시작
남편도 역시 똑같아 집근처에 있는 작은 山 정도야 갈 수 있지만 단골로 다니던 산은
이제 끝나버린것 같아 마음이 허전해
그런데 요즈음 요거저거 할 일을 많이 만들어 놓았지만 영화관에 다니는 일도 새롭게 만들었지
일요일 아침, 어제에 이어 조조프로 보려고 일찍 서둘러 좋은 영화를 보았기에 소개하고 싶네
"킹스피치"---뭔가 했더니 영국왕실에 대한 얘기로 실화를 바탕으로 역사공부도 되고 재미있고
감동적이더라
다 아는 얘기지만 조조프로를 보면 반값이고
목요일에는 롯데에서 25% 무조건 할인해준다지.
은성아~ 언제나 바쁘기만 한 너를 생각하면 존경스럽고 마음이 쏴아 하단다
시간만 내면 언제든 너에게 보여줄 영화를 줄대놓고 있을께
나를 기다렸다는 연숙에게 고맙고 미안하고 마음을 어디로 보낼지 모르겠네
경배가 이번에 한국에 다녀갔기에 소식도듣고
잠깐이지만 시간도 함께 보낼 수 있어 좋았어.
거리는 멀어도 이렇게 마음을 보낼수있고 말을 전할 수있어 너무나 좋구나
??개봉도 하기전에 어디서
이렇게 좋은작품 가지고 왔니?
하기야 지금은 개봉(24日) 했지만..
2분 정도 보는데 상편은 연결이 안되서~
하편만 보았어.
주인공 조지는 사후 세계와 소통할수 있는 능력을 지녀서..
소년 "마르커스" 형의 소리를 들은걸까?
자,잠깐..너희 형이 뭐라고 말을해 기다려~~라고
감상 잘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