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오랜 친구란~~
오랜 만에 만나도 반가워~ 이야기가 샘솟는 친구라고나 할까~?
영숙이 말씀~~
창임이랑 옥연이가 그 곳에 가길 잘했다고!
모금 잘해왔네~~^*^
다들 보고픈 얼굴이다.
다음 번엔 함께 보자꾸나~~~^*^
오랜 친구란 제목을 보며
요즘 발자취가 없는 비엔나 옥인이가 보고파 지네~~
옥인아~~~~~~~~~~~~~~~~~~~~~바쁜겨?
순덕이랑 영희랑~~들어왔네~~
영숙이 말대로~~즐겁게 만남을 잘 갖었고~~~
아쉽게 헤어졌어~~
언젠가는 또 만날 것을 기약하고~~
순덕이와 영희말대로~~옥인이 어디간겨~~?
나두..궁금한데...
친구들 환한 웃음이 봄..같다..
아름답다..
그래 맞지..오랜 친구..
쌓여진 세월만큼 사랑도 두터워,따듯한 친구..
참 좋네..
옥인이가 엊저녁에 전화했는 데,
몸이 아프다네~~~~
무소식이 희소식이 아니네..
무릎 연골 반달판이 파열되어 수술을 할 것 같단다.
비엔나는 병원 씨스템이 빠르지 않아 신속하게 하지 못해 답답해 하고 있어.
다리가 아프면 정말 속상하지!
나도 무릎 아파 봐서 그 마음 알아.
그래도 수술하면 괜찮아 진다니 다행이라고 생각하자~~~~!
옥인아~~ 힘내!
그랬구나~~
반달판이 얼마나 중요한 조직인지 걱정된다..
아프지 않고 늙어갈수 있으면 좋겠는데,너 나 할거없이 조금씩은 다 좋지 않은것같아..
그나저나,아픈데 수술까지 기다리려면 마음까지 갑갑할텐데..
하여튼 우리나라처럼 어떤것이든 빨리 돌아가는 곳은 드물거야..
하긴 우리나라도 큰병원에서 유명한 의사한테 수술받으려면 많이 기다려야 한다든데..
옥인아~~힘내!
수술 잘 받고 쾌유 되어서 너의 힘있는 글 보여줘~~
정말 오래전 동기 친구들이구나.
작년에 가서도 못보고온 ...
묘현이는 아직도 한국에 있니?
반가운 만남얘기에
나의 유쾌한소식이 아닌 것이 올라와서 미안해.
나는 지금 수술(ASK) 날짜가 안 잡혀서 기다리는 중이야.
인내심 기르는 제대로 된 수련기간이라고 생각하면서...
한국있는 동안 맛있는 것 많이 먹고 그리운 가까운 사람들 많이 만나고
다시 시카고에 돌아가서 더욱 더 건강히 지내기를 바래.
그리고 우리 친구들도 안녕하기를 바라고
너희들의 환한웃음이 여고시절 싱그럼처럼 그대로 남아있구나.
멘델스존의 봄의노래를 보낸다.
옥인 안녕? 너무 바쁘게 살면서 소식도 전하지 못하고 미안해~
수술날짜 하루 속히 잡혀서 무사히 완치 되도록 기도할게.
의사가 수술을 하는 것이지만 주님이 만지시고 치유케 하시길 ~
그리고 깨끗하게 회복되도록 ~~옥인아! 그동안 너무 바쁘게 살았으니 잠시 쉼표를 찍는다고
생각하고 휴식하길 바란다. 이 와중에도 친구들을 위해 봄의 음악을 들려주어 고맙다.
우리 친구들 다함께 옥인을 위해 기도할게~~ 수술날짜 잡히면 알려줄꺼지?
지금 사순절기간이라서 새벽예배 나가는데 너를위해 기도하고파서~~^^*
친구들 모습이~~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닮은꼴 모양이네~~
묘현이가 시카고에서 왔다고 명순에게서 연락이왔어~
아침 출근 길에~~
~우리 친구들이 연서실에서 만나기로 한 날인데~~
서실 일은 또 다른 듬직한 친구들이 많이 있으니까~~안심하고~~
난 10년에 한 번 고국방문을 하는 묘현이를 만나러 나갔네~
지금 못만나면 2013년 엘에이에서나 만날것 같아서~~
묘현이도 우리 환갑여행때는 합류하기로 했거든~~
이 곳에서 작은 힘이지만 인일의 힘은 십시일반 모여지고~~
김옥연 한묘현 최은숙 홍인숙 조정현 조명순 (아래 사진 앉은 순서)
명순이가 많이 웃었나보다~~흔들렸어~~
우리 9기는 저력이 있단 말이야~!!
뒷심이 대단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