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탱이는 안되겠다고 몸부림치는 인선이가 전화로 얘기끝에

안그래도 회원등록 하려는데 아이디 어쩌구 저쩌구 씨름하다 결국 내 던지고

세벽 세시반에 잠들었는데 지 마음이 통해서 너가 벼락 맞았나보다며 웃는다.

 

     전화를하면 내 이름 부르기보다는 히 히 히 편한 웃음소리로 반긴다.

이민생활이 자영업이나 직장생활인데,  내 스스로 맡은 바 뛰어야 하는 고로

같은 토론토에 살면서도 사정상인지?   배려인지? 넷이 한꺼번에 모이지 못했다.

      팜스프링에서 누가 방배정을 했는지? 정말 우리넷은 오랫만에 회포 풀고 행복했다.

  거기엔  배려의 여왕 인선이가 있어 더 더욱... 무언가 부족함이나 필요한것

 말떨어지기 무섭게 "여기 대령이요." 마술사 빽인지  가지가지, 상상초월이다.

 

        ?           복   받을껴!?

   

     토론토에 또 한명 화가가 있다.  수준은 어느 정도라 말할 수는 없지만,

좌우지간 화가다. 정물화, 풍경화 , 말도 그려놓고 지 그림으로 집안을

겔러리 냄새 풍기게 한다.   그러더니 그화가가 언젠가 누드화를 그리겠다고...

팜스프링 온천욕하느라 수영복 입고 왔다 갔다 샤워하고 나오는 인선이의

몸매가 그만이라며  엉덩이도 안 흐트려졌다고 지 모델하라더니

뒤따라 나오는 나보고는 보기싫타고 빨리 타월로 가리라고....     emoticon

          옥신이 나쁜 지지배.emoti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