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회 - 아이러브스쿨 게시판담당 : 김영자
밤탱이는 안되겠다고 몸부림치는 인선이가 전화로 얘기끝에
안그래도 회원등록 하려는데 아이디 어쩌구 저쩌구 씨름하다 결국 내 던지고
세벽 세시반에 잠들었는데 지 마음이 통해서 너가 벼락 맞았나보다며 웃는다.
전화를하면 내 이름 부르기보다는 히 히 히 편한 웃음소리로 반긴다.
이민생활이 자영업이나 직장생활인데, 내 스스로 맡은 바 뛰어야 하는 고로
같은 토론토에 살면서도 사정상인지? 배려인지? 넷이 한꺼번에 모이지 못했다.
팜스프링에서 누가 방배정을 했는지? 정말 우리넷은 오랫만에 회포 풀고 행복했다.
거기엔 배려의 여왕 인선이가 있어 더 더욱... 무언가 부족함이나 필요한것
말떨어지기 무섭게 "여기 대령이요." 마술사 빽인지 가지가지, 상상초월이다.
? 복 받을껴!?
토론토에 또 한명 화가가 있다. 수준은 어느 정도라 말할 수는 없지만,
좌우지간 화가다. 정물화, 풍경화 , 말도 그려놓고 지 그림으로 집안을
겔러리 냄새 풍기게 한다. 그러더니 그화가가 언젠가 누드화를 그리겠다고...
팜스프링 온천욕하느라 수영복 입고 왔다 갔다 샤워하고 나오는 인선이의
몸매가 그만이라며 엉덩이도 안 흐트려졌다고 지 모델하라더니
뒤따라 나오는 나보고는 보기싫타고 빨리 타월로 가리라고....
옥신이 나쁜 지지배.
용순이 안녕?
수고 많았어.
인선이 ~~ 빨리 나오라~ 오바.
인숙아 안녕 ?
웬 " 도선생" ? 돈많은 집에만 오는~ 그거???
인숙아 ~` 이젠 그림??? 잘 그린다. ㅋㅋ
과일 많이 잘 먹겠슴다.
지금 아침 시간이야.
토욜은 수업없어서 요렇게 논다.
너랑 나랑 따끈한 커피 한 잔 ~ 괜찮지?
운동갔다 지금왔어.
가기 싫었는데 하고나면 그 상쾌함, 가벼움,
자몽과 오징어 다리를 들고 이층에...
정수 !! 한가로워보이네. 좋다. 일한후에 휴식은 너무 좋아.그치?
남편은? 느슨한 복장으로 토요일은 스케쥴 만들지 말고 책을 읽으라고 누가 권하던데.
너도 그래봐.산책이나 무계획속에 토요일은 최대한 안식하면서....알았지.
커피 잘마셨어. 용순아 너도 맛있지?
응 ,도둑이 왔었나봐. 알람이 울려서 새벽에 나왔고 없어진것은 없고 자세한것은 이제 기대하시라....
어제는 도선생 그제는 등록 때문, 인선아 !!!.너도 쉬어 내일은 지혜롭게
순애는 댓글의 여왕이야.
너의열심 고마워.
카나다 칭구들이 뭉쳤다!?
오메, 인선이 까지 나오면 게시판이 들썩들썻 하겠네유. 쬬아쬬아.ㅎㅎㅎ
기대해 봄세. 오늘 밤엔 인선이가 분명히 나올끼여.
음, 잘 찾았어. 그나저나 아유 혼자 보고는 또 웃다 또 굴르다.....
인숙아 너 토론토 살더니 완전 인간 변했다!!
(실은 크루즈에서 너랑 용순이랑 룸메래. 그러면서 누가 그러는데.... 용순이가 야~~~~~~~~~이것들아 까, 이럴때 아니면 언제까?
하니까 니 얼굴이 파래지더래. 그래서 나 혼자 속으로 어마야, 둘이 룸메하면 안되는데 룸메가 됐나봐 어째... 결벽한 인숙이가
툭터진 용순이 때매 넘 괴로우면 어쩌냐.... 그랬거던ㅎㅎ. 그리고 룸메 정해준건 완전 <서류>야. 즉 아무생각없이 신청서를
크루즈회사측에 내었고.... 그 순서로 룸메가 정해지는 거더라니까 글쎄
게다가 카드 Key에 각자 돈을 deposit하니 방을 바꾸기도 여렵고.....
요거 크루즈 여행하려는 사람들은 아주 잘 알아두어야 할 key point
어제는 젊은 둘이 와서 늦게까지 혼인예식 계획을 여러모로 짜고
오늘부터 시장에도 나감...... (아이구, 물건은 하나도 필요없는디.... 있는것도 넘많아서 잘간수 못해)
오직, 기쁨이 넘치는 혼례식....되게 해야지 (공지- 제주도 여행 에도 이실직고 했지만... 4월9일 혼례식, 그리고 4월 12일 도미...=미국
출장 시작, 출장보내면서... 승진도 시켜주데 ㅎㅎ 전무님의 축하 꽃다발. 그러니 난 제주도 여행을 못가게 되었어. 정말 미안하고...
요 위 <공지>에 solution을 썼으니.... 다들 읽어보삼)
케이블의 [E-뉴스] 재방에선 아카데미상 시상식을 보여주고(재방?) 있어.
그런데 요즘 미국에선 레드카핏을 어머니랑 함께 밟는게 유행이라고 저스틴 팀버레이크 엄마 모습도 보네 ㅎㅎ
그리고 신문에서보니... 해외교포들 참정권 때문에...
뉴욕 LA 등 국내정치바람이 거세다던데요........
완우야, 안뇽! 아무래도 내가 나가서 질서를 잡아줘야 될 것 같아서...
사고력이 깊으신 명제님에게 허락을 받아야 될 것 같으데.
왜? 인선여사는 댓꾸도 안 올리시는지 , 인기 끄는 방법도 여러가지, 아님 그림 해석을 하시던가.
용순여사, 당신은~^ 볼륨은 좋은데 너무 출렁 그려서 ,작품의 가치가 좀.ㅁㅁㅁㅁ. 하지만 정 인선여사는 너처럼 역동적으로 춤을 추거나
인숙 처럼 운동을 안해도 워낙 타고난 몸매가 좋고 물 찬 제비처럼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 잡히고 미끈해서^ 누드화로
삼고 싶다고 했는 데 너무 샘 내지 마시와요. 이담에 다 완성되면 그 누드화 당신 침실에 먼저 달아드릴테니... 다른 그림은 못 드려도...
영수야 , 우린 벌써 그림공부 다 했는 데~~ 이제와서 새삼스렇게 ...공부시간에 어디갔다 왔남? 호숙씨가 잘 챙겨 줄텐데,,,,,걱정 끝.
순애가 말했듯이 이런 컴 시대에 살다 보니 요로 큼 먼 거리에서 많은 친구들과 대화도 하고 따끈한 커피도 마시고.넘 좋네.
정수씨, 다음에 커피타임에는 저도 껴 주세요. 인숙이만 말고요.
맞다! 용순여사 .
어디에 중점을 두고 하느냐에 달렸는데 ,,,, 저는 그렇게 유명한 화가가 못되서.
유명한 작품에 대해선 너가 더 상식이 많네. 많이지도해 주세요.
헌데, 인선여사 그게 ^^
우리도 다 겪은 일이여요. 열심이 쳤는 데 훨 훨 날아간 것, ㅉㅉ.
느낌표는 저 높으데, 왠 쪽에 있지요. 밤 새 부르다 죽을 이름 치느라 회사가서 $20 대신 2 불 치는 건 아닌지...
사장님 미스터 이 한테 야단 맞지말고. 대강하시와요.
내가 인선여사 글 읽다가 얼마나 웃었는지실눈으로 레터를 다 찾으려 하니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우리 남편 왈, "마누라 친구들 한테 정신나가 밥도 못 얻어 먹겠네" 간 큰 남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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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 등록 마침!!!!어제밤 도선생도 천장을 뚫고 오시고...
아무튼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치열하게 사는 온타리오 팀 만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