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4박 5일 뉴욕에 다녀왔습니다.?
이사할 집 세입자 내 보내고, 페인트하고, 손 좀 보고, 청소 시키고, 등등 이사 들어갈 준비 완료하고 돌아왔습니다.
뉴욕에 머무는 동안 4일 밤을 병원에서 새우 잠을 자야했습니다. 시어머님 신장이 안 좋아져서, 결국 투석을 시작했습니다.
너무 숨쉬기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생명연장의 의미가 무엇일까 생각했습니다.
Hospice background를 가지고 있는 내가 보는 관점과 시누이가 친정엄마를 보는 관점의 차이 때문에
불편함을 겪긴 했지만, 우리 둘 다 옳다는 생각이 듭니다.
뉴욕으로 이사하면 어머니께 잘 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냥 그 분 편하게 해드리고 싶다는 의미입니다.
4일 밤을 지내면서 어머님과 많은 얘기 나누었습니다. I believe that she is ready to go. 영적으로, 감정적으로, 인간 관계 안에서도 모든 준비가 훌륭히 되신 것 같았습니다. 두려움도 없으시고... 고생 덜 하시고 저 세상으로 인도 되시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글 읽으시는 분들의 기도도 부탁 드립니다.
참, 그리고 춘자언니께서 올려 주신 '시어머님' 이란 시는 저의 등단 시는 아니고 2000년에 쓴 저의 습작 중 한 편입니다. 이젠 시를 더 이상 쓰고 있지 못해서 밝히기 조차 참 부끄럽습니다. 등단은 미주 한국일보 현상 문예 공모와 한국의 순수문학을 통해서 2001년도에 했었습니다. 요즘은 작품을 쓰기보다는 좋은 시 감상을 더 즐기고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본격적으로 이사짐 꾸리기 시작, 잠시 쉬는 시간을 통해 글 올립니다.
수인선배님께서 올려주신 음악이 좋아서 허락도 없이 카피해서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호숙후배는 정말 참 좋은 며느리인것 같다.
시모님을 위해서 뉴욕으로 이사가는구먼~~~~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이 땅에서 잘 되고 장수하리라"
이 말씀이 생각나네.
호숙후배 복 많이 받을꺼야.
언니의 칭찬을 들으니 정말 부끄럽습니다.
전혀 칭찬 받을 만한 일을 못 했구먼요.
이제까진 잘 못했는데 이사하면 잘 해드리고 싶어요.
크루즈 하는 동안, 치매를 앓고 계신 아버지를 정성스레 돌보는
친구, 김영수로부터 많은 감동을 받았답니다.
영수후배도 착한 딸이로구먼~~
치매 아버지에게 짜증내지않고 잘해 드리는것 쉽지않은일인데.........
존경스런 후배들에게 장하다고 박수를 보내고싶다.
호숙선배님 뉴욕에 다녀오셨군요.
어머님과 함께 시간 보내시고 ....
모든것이 말은 쉽지만 행동으로 하는것은 정말로 어려운 일입니다.
저의 친정아버님도 치매 그리고 합병증까지 있으신 가운데 오랫동안 누워계시다가 돌아가셨답니다.
선배님의 말씀... 모든사람들의 다른 관점 다른 생각 저는 너무나도 이해가 됩니다.
오늘 날씨가 흐렸습니다.
어제 오랫만에 산에 갔다왔더니
눈에 핏줄이 터지고 ... ㅎㅎㅎㅎ.
아마 갑자기 높은산에 그것도 눈속?을 걸었더니 제 몸이 놀란것 갔습니다.
좋은 한주간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Where would be your address?
I live in Staten Island.
Sorry, I cannot use korean version at this time.
고맙고 자랑스러운 친구 호숙씨야!
자고 있는데, 꿈인지 생시인지 "야! " 오매,따옴표도 찾았다. 기특한거!
글쓰다 미안! 너의 외마디가 들려 벌떡 일어났단다.
여기서 널 만나고 옛주소로 이사함도 알아내었음.
엊저녘, 전싸부님께 한가지 깨우쳐 이리 연습중임.
너의 허리도 시원찮은데, 네 건강 돌보며 어머님 간호해 드리렴
지금 잠시 헤메었음......사이를 좁히려 하는데 아직......
뭘 좀 알면 이리 호들갑이다. sorry!
어쨌거나 네덕에 장족의 발전?
호숙아! 다시한번 너에게 고맙단 말 꼬오옥 전하고 싶어.
"Thank가 very가 much다."
지금 우리 돌쇠는 이 컴앞에 화면 가리고
날 방해하고 있고
지니는 Litter에 똥쳐 달라 찡얼댄다.
요놈땀시 어제 게으름 폈거든!
"알았다! 이놈아!"
일주일도 안남았네?
완전 국제녀되어 아틀란타로, 뉴욕으로.....
당신 역시 멋져!!!!!!
나, 정말 쥑인다!!!!!
전혀 생각 못할.........
엊저녘 장규아빠 투덜대더라고.
아무래도 이것 오래 못갈것 같다고.
그래서 내가 좀 자중해야겄어.
임시키들, 두놈들이
내발 옆에 붙어서 으응으응 난리다.
드뎌 지니가 올라와
지똥꼬를 내 코에 들이밀고 난리도 아녀.
ㅑ.....이것 지금 지니가 누르고 도망갔어.
여기있다 보면 시간이 .........
시간잡아 먹는 MONSTER라 이름지었다, 내가.
호숙아!
좋은 하루되렴.
예린아빠께도 안부드려 주고.
엄마가 고맙단 인사도 해달란것 잊었다.
네 마음만 받으시겠단다.
그럼 손길이 안 떨어지고 싶지만
모진 마음먹고 놓으련다. 아.....,,안.......녀........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