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회 - 아이러브스쿨 게시판담당 : 김영자
아직 댓글 사용법을 몰라서 모두 한꺼번에 올릴랍니다. 아직 진도가 거기까지
나가지를 못했어요.
춘자언니, 제 친구 순근이 에게 사진과 CD 보내주신다니 정말 감사드려요..
미국와서 처음 들은 미국 격언 ‘버라이어티 이즈 스파이스 어브 라이프.’
언니가 순근이에게 아주 감칠 맛 나는 혀에 톡 쓰는 양념 한가지 얹어
주시는거예요.
명제야, 그렇지 않아도 네가 잘 떠났을까 신경쓰이더라니까. 팁까지 52센트
받았는데. 옥신이와 통화하다 너희들과 함께 공항에 나갔다해서 네소식부터
물었지 .네 카드로 사지를 않아서 …… 하길래 뭐어ㅓ???!!!!!……..그래
떠났니?????……..했다니까. 아울렛 쇼핑센터 맥도날드에서도 눈 덥힌 산경치랑
야자수 가로수 바라보며 산들산들 부는 바람쐬며 네가 사준 바닐라 소프트
아이스크림 맛은 또한 별미스런 추억으로 남아있네. 그럼 나도 이제 작가님과
확실히 대쉬한것 맞지? 가문의 영광!
순애야, 오늘 얘기했던 DVD 부쳤어(2월 18일 목). 네가 모든 사진 집약해서
DVD 만드는데 내 사진 넣지 못할까 사뭇 걱정. 나름대로 친구들 모습 많이 담고
싶었거든. 너무 니들 사진만 많다 고……..나무래도 할 말 없어. 혜인이와 종분이
독사진 잘 찍어주겠다고 폼만 잡게 해놓고는 사진을 보니 흔들렸더군 너무 미안해.
김 혜경 선배님 사진강좌 있으면 꼭 참석하려고 해. 마음만 급한 상태에서
셔터만 눌러대서 그런가봐. 사진 몇장은 건질만 하지. 처음 나오는 영숙, 호숙, 영수, 정희
넷이서 찍은 사진이 그렇고, 나중에 ‘블로우홀’ 에서 찍은 사진이 그래.
춘자, 갑순, 소연, 효선 그리고 나, 정애, 정수는 뒷모습, 정희, 종분, 옥선, 승자…..
애들 표정이 너무 개성있고 멎져. 소연이 입모양 좀 봐! 음료수 CF 모집있으면 보내고 싶어.
그리고, 네가 보라색 '레이' 목걸이 걸고 파인애플에 담긴 피나콜라다 사서 시음시킬때 난 네가 멋진
애라는 생각이 척들더라.
저봐! 옥신이 맛나서 빠져나오지 못하는거!
희자야,
생각보다 순자 DVD가 빨리 도착할것 같구나. 받으면 전화할께. 스위스 국번이 몇 번인지 알려주렴.
그리고, ‘요들쏭’에 맞춰 추는 춤은 뭘까 궁금해. ‘월츠’일까? ‘폴카’일까? 아니면 ‘월츠’로 추다가
요들 요들 할때에 빠른 폴카로 추는 건지.
온희도 사진과 CD 빨리 보내주면 좋으련만. 멀리서 오는 희자 것이 먼저 오겠네.
내 주소가 미주동문 수첩 8기에 들어가 있어서 여행신청 때부터 자꾸 널 헷갈리게 하나 보다.
다시 주소 줄테니 보내주렴. 온희야.
Insook Kim
11803 Charen Lane
Potomac, MD 20854
(H) (301)299-5348 (C) (301)529-1257
영수하고 춤출때 나도 얼마나 즐거웠는데. 공부만 잘 하는 줄 알았더니 춤도 얼마나
적극적으로 추던지……재능이 엿보여요. 강아지 씻기는 모양과 ‘그레이트 데인’ 같은
큰 개 씻기는 춤, 쇼핑을 천천히 하다가 반액 세일을 만나서 누가 집을새라 허겁지겁
집어넣는 춤하며, 또 잔디 깎는 기계를 시동 걸어서 끌고 다니며 이구석 저구석 잔디 깎는 춤하며
우리 한참 재미있게 추었어. 잔디 깎는 기계는 시동이 잘 안 걸려서 시동 거는 동작을
아주 힘껏 해야해. 연습 많이 해서 다음에 만나서 또 신명나게 놀자!
호숙이님, 제가 미주방으로 옮겨서 또 만날께요. 에쁜 호숙이님 풍토 좋은 미국
온실에서 자라신 것 같아요. 발그레이 홍조되어 웃는 서언한 너의 모습, 너희
시어머님께서 곱게 사랑으로 일구신것 같아……..
산학이도 댓글줘서 고맙고, 네 사진보고 이 마른 미인이 누구신가 했는데 너라고 하더라고.
또 다른 작가님과 만나서 가문의 영광!
개미허리 승자, 입은 드레스마다 허리가 잘록 들어간게 보이던 너!
춤도 사알살 사알살 솜사탕처럼 부드럽게 추던 너!
코스코에 가서도 어쩜 입에 사알살 사알살 녹는 쵸콜렛 한가지만 사던 너!
추켜줘서 만백번 땅큐!!!!!!!!!!!!
명제처럼 사진 밑에 글을 넣고 싶은데 아마 그건 고급반 과정인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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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숙아.
괜시리 오지랍 넓게 니 머리 만져준것 미안해...
애들이 한마디씩 하긴했는데...너한테 말해주긴 해야할텐데...망설이다 말설이다...(송창식 노래버전)
걍 내가 십자가 지기로 했징...
그렇게 흐트러 놓고는 내심 걱정했다, 먼저 머리보담 보기싫으면 어쩌나하구...
맘에 안들어도 그냥 좋다구 인정해준 인숙이 고마워...
다음에 만날땐 정말 멋지게 하구와야해....
사진 올리느라 애썼구나...소연이가 널 만난다고 얼마나 설레던지...
똘똘 뭉친 니네들 모습, 부럽기도 했어.
이런 기회를 가지게 된것 정말 감사하다.
잘 지내구, 여기서 이렇게 만날 수 있으니 더더욱 감사하구...
인숙이 사진 찍는 솜씨 아주 좋구먼.
인물들의 표정이 생생하게 살아있다.
파도치는 모습 위에서 잡은것이 더욱 실감나네.
하얗게 포말져서 공중에서 부서지는 모습이 잘 잡혔다.
파인애플이 주렁주렁 매달린 상점의 모습도 재미있고... ㅎㅎㅎ
고마워.
춤만 잘 가르쳐주는 줄 알았더니 사진도 잘 찍어주네.
네가 올린 사진들 보면서 다시 한번 행복했어.
늘 행복하기를!
인숙후배!
순근후배에게는 내가 벌서 몇주전에 CD랑 사진 보냇는데
받았는지 궁금하네.
내 생각엔 받았으니 내게 다시 리턴되지 않은 것 같은데.....,
잔치 끝나지 벌써 한달반이나 지났는데 아직 그 흥분이 가라앉지않은 것 같네.
잘들 지내가바래, 무엇보다 건강이 제일이야.
호숙이, 영수,승숙, 승자, 다 잘 지내지?
춘자언니, 순근에게 이번 주말에 전화해서 확인하겠어요. 처음으로 댓글을 써보니 뭐가 되긴해요.
근데 무지 바빠요. 일하고 와서 휙 한번 둘러보기도 바쁜데 않아서 글까지 쓰려니까요.
아직 더 올려야 할게 남아 있는데 언제 마감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승숙아, dont't worry about it!!!!!!!!
나 요즘 머리에 싱 넣고 다니느라 5분 더 쓰고 있어.
내가 미국와서 정식 미용학교 일년 다녀서 State of Maryland senior cosmetologist 라이센스 가지고 있어.
내 머리 깎고 파마 하고 고대하고 후까시 넣고 후렌치 브레이드(보데릭 스타일)도 땋고 다한다.
다음에 만날땐 부환 (bouffant) 머리하고 갈께.
옥경아, 가발 헤어캇 이나 스타일리스트 필요하면 불러. 왕년에 뉴욕가서 그레함 고급반 (advance course)
코스 밟은 실력이야.
호숙아, 해외지부 방에 마실갈려니 그럴 틈도 없네.
여기서도 해맨다.
집에 도착하니 두툼한 봉투를 내밀면서 Summon 이 왔다고 하는거야.
이게 웬말 나 멕시코에서 뭐 잘못한 거 없는데... 나 사진 정리해야하는데 ... 시간 없는데....
영어도 못하는데 왜 자꾸 부르는 거야. 대통령 선거 하지 말아야 할까보다. 또 안부르게...
한 번도 아니고 2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이 스케줄 되있더라고........맙소사!!!!!
그러니 안 바쁘겠니. 몸은 자꾸 흔들리느데 첫 주는 정말 혼났어. 크루즈는 휴유증이 있는것 같아.
눈이나 16인치 오면 좋을텐데, federal 문 닫으면 우리도 놀거던. 눈도 안 오고, 겨우 President Day에 쉬면서
워싱톤 대통령에게 새삼 고마워했다니까. 사진도 올리고 글도 쓰고. 두 주는 취소되었고 두 주는 코트에 갔는데
이번에 간 곳은 federal court 라서 대접이 근사하더라고. 커피에 머핀에, 도넛에..등등 .... county court 에는 그런거 없어.
배심원으로 선정되서 뉴스에라도 나오려나 했더니, 뽑히지는 않아서 좋아라 했지만, 집에 와서 쉬면 얼마나 좋겠니.
전화했더니 우리 supervisor가 대환영을 하더라고. 미국 생활은 인력이 비싸니 어데 쉴 틈이 있어야지.
쉬는 날은 그 나름대로 노느라고 시곗줄이 빡빡하고.
정수 너 글 무지 재미있게 쓰는데 난 겨우 "엄마가 뿔났다!'에서 배운 실력이니 재미 없어도 읽어주라.
네가 사진 많이 올려서 힘이 나서, 너에게 전화해서 알아 보려 했는데, 네가 학교를 나갈테니 아침에
해야 하는데 나도 바빠서 시간을 놓치고 놓치고 하고 말았지.
인숙아~
너 사진 솜씨 훌륭하네.
너랑 나랑 찍은 사진 귀엽다~
그리고, 너랑 ,소연이랑, 효선이 셋이 찍은 사진 아주 쨩!!! 예요~~
코코넛은 언제 사서 먹은거야? 왜 난 못 봤을까?
인숙아 네가 사진을 올리니까, 댓글을 주욱 ~ 달아주니 ,
친구들을 다시 보는것 같아서 좋지?
나도 네가 궁금 하던차에 뒤늦게라도 글을 올려 줘서 넘넘 반가웠어.
나의 초등학교부터 교대 까지 동창생~ 김인숙!!
땡꼬마가 어쩜 그렇게 당차게 잘 살고있는지...
너와 대화를 나누면서 얼마나 기분이 좋았었는지 몰라.
~~ "Life is shot" ~~다이아반지를 용감하게 사서 낀 네가 한말 생각하면서
지금도 한국 어딘가에 있는것같이 가까이에 있는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도 그리워 지는구나~
당차고 활기찬 너의 모습을 떠올리며 나는 땡꼬마라 그랬는데,
네남편은 라이타돌 이라 그랬다는것이 지금도 재미있어서 남편한테 네얘기 해주었단다.
인숙아~
순근이 얘기 듣고 너무 신기 할정도로 반가웠는데 긴 얘기를 못 나눈것 같애.
순근이도 초등학교때 부터 동창인 나를 알고 있겠지? 한번 연락을 해줘.
그리고, 네가 살고 있는 메릴랜드 ~ 대학이 우리아들 (교통공학박사과정) 전공 분야에 본방이라는구나~
그곳에 한양공대 선배들이 꽤 있어서 아마도 몇년내로 그곳에 갈것 같으니 그때 다시 만날수있을것 같다.
건강히~ 열심히~ 행복하게 잘 살거라~
1) 인숙아, 한거번에 올리는 <종합선물세트 식 댓글>도 유용하구먼.
2) 그런데... 왜 이리 올라오는 사진마다 재미가 있을까
3) 이번 여행에 우리 모두 드레스를 첨 입어보고는 우리 모두가 미인이라는걸 알았잖아 (물론 약간은 늙기도 하고 무게가 잡히
기도 했고) 그런데 멋을 잘 내는가 잘 내지 못하는가는 정말 차이가 크더라. 우리 앞으로...태생적으로 멋 못부리는 친구들을
좀 개발해 주자.
내가 엄마께 그랬거던.
지난 한갑자 60년은 엄마말 잘 듣는 순애로 살았지만 앞으로는 안그럴래요.
앞으로 새 갑자 60년은 당당하게 내 모습 쭈그리고 부끄러워하지 않고.... 나답게 나로써 살을래요.
이젠 내가 누구인가, 내 본성을 파악했으니까요 했었는데
친구들아, 너희들도 그렇지? 당당하게! 자신있게! 아름답게!
인숙아, 반갑다. 사진 올리고 댓글 올리느라 수고했네유.
미주에 살고 있어 왠지 더 가깝게 느껴진당.
네가 올린 사진 속의 칭구 모습들 그리고 내 모습이 다 좋구만! 둥굴넓적이 갸름하게 잡혀서 그런가? ㅋㅋㅋㅋ
네 사진기가 좋은가 아님 기술이 좋은가? 알것다 둘 다 좋은 게로구나.ㅎㅎㅎ
해외지부에도 자주 들리셩, 오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