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회 - 아이러브스쿨 게시판담당 : 김영자
그리운 친구에게
세월은 물 흐르듯 흘러가고
우리 얼굴에도 물줄기 같은 주름이
번져나고 있지만
여고 시절 생각하면 어느 새
친구들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고
그 시절이 눈앞에 선명히 떠오르곤 해.
가슴 설레던 입학식,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
잊지 못할 수학여행, 학교를 후끈 달근 합창대회.
인일여고 시절이 몽땅 다, 헤아릴 수 없는 추억의 시간들. . .
모두들 바쁘게 살아가고 있겠지만
잠시 짬을 내어 그리운 친구들과 여고시절의 추억을 나누는 자리에
꼭 나와 주었으면 좋겠다.
이번엔 해외에 거주하는 친구들까지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거야.
아래 모임 일정을 보고 미리 시간을 잡아두자. ^ ^
*2011년도 인일여고 개교50주년 행사와 우리 7기 41주년 행사 안내*
개교 50주년 행사는 총동창회에서 4월5일(화) 저녁 (송도 컨벤시아)에 하기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우리 7기 41주년 행사 모임은 변경없이 그대로 금요일 오전에 제주도로 출발한다.
-장소 : 제주도
-모임 일정 : 4월8일(금)오전 ~ 4월10일(일)오후(1박2일 또는 2박3일)
개인사정에 따라 자유롭게 합류
-회비 : 제주 비행기값과 식대와 입장료와 가이드비(제주 내 숙박과 교통비는 손금자가 제공)
-모임 내용 : 마음도 즐겁게! 눈도 즐겁게! 입도 즐겁게! 몸도 즐겁게!
-참가 신청 연락처 : 회장 박혜인 (010-6505-5860) 부회장 정갑순 (010-9065-6112) 총무 손금자 (010-5349-5007) 김병숙 (010-8789-2122) www.inil.or.kr 7기 게시판(공지 *50주년 행사와 7기41주년 행사참여 란) ??
병숙아 안녕 !! 유 순영이야
목사님도 잘 계시지? 우리 며느리까지 우연히 ? 만나고 다니고......
바쁘고도 대단 하시구나.
어쩜 고 시간쯤에 내가 15년만에 한국 갈 예정인데 (내겐 큰 사건)
시간도 안 정해 있고 스케줄도 확실치 않아 yes or no 를 못하겠네 . 시원치 못해 미안하다.
그래도 너희들 볼 생각에 지금부터 기쁘단다. 미국 촌놈이 되면 어쩌나요 ㅋㅋㅋ
그런데 나 갑짜기 걱정이 생겼네-
제주도가 넘 아름다워서.... 때맞춰 모국나들이 하는 미주 친구들, 아예 주저앉고 싶으면
어쩐다지? ㅎㅎ
걱정은 비끌어 매고, 아름다운 제주도를, 모국을 한껏 보여주자~
제주도 여행 참가자 총 36명 명단.
강옥선 | 남완우 | 이은기 | 조용호 |
고진자 | 도산학 | 이정수 | 지명제 |
김득란 | 박유순 | 이종분 | 지인수 |
김병숙 | 박혜인 | 이춘주 | 한선옥 |
김수겸 | 손금자 | 장상숙 | 한유순 |
김순희 | 신경숙 | 장선수 | 황인경 |
김영수 | 윤승숙 | 김명순 | |
김영자 | 이승자 | 정영희 | |
김원희 | 이영화 | 정정숙 | |
김정렬 | 이옥화 | 정정옥 |
제주도여행 참가자 36명 중 개인적으로 오는 명단
김득란 김수겸 김순희 김영자 이종분 이정수 지명제 총7명
정백운이 사정상 못가게 되었어 . 개교기념50주년행사에는 꼭 참석하기로 했어
김병숙 사모~~
미안하지만 수첩 속 전화번호마다 개별적으로 모두 연락하세요!
우리 백명 정도가 함께 갑시다. 국내여행인데 뭐-
300중 100 이면 (1/3)인데...넘 적지요.
적어도 100은 가야합니다.
이런 식으로 한 30명 가면 꼭! 지들끼리만 하더라, 항상-..... 그런 식이 되어요.
지난번 멕시코 크루즈 때에도 연락해보니, 40년만에 거는 전화에 두말않고 <음~ 난 갈거야> 이러잖아요.
그러니........ 수고 좀 해주시오. (이런저런 사정으로 이곳 총동피 안들어오는 동문이 너무 많죠, 대부분....이죠.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모르고 지내요) 서른명 정도가 가고는 우리 40주년을 celebrate 했다~~~~~~ 할 수는 없질 않겠어요?!
요즘 <1박2일> 보니까
제주도 가는 방법이 너무 다양해요.
1) 김포공항에서 비행기 타고 가는법
2) 청주공항, 광주장성공항, 무안 공항, 강릉 공항, 부산공항 등에서 비행기로 가는 법
3) 인천에서 또 어디어디에서 크루즈 배타고 가는법 : 요거 하룻밤 자면서 가니까.... 괜찮아요/ 자고나면 제주항 입항.
그러니 모두 함께 가야하는 것도 아니고
제주도 가는 방법은 너무나도 다양함다. 그러니.... 회장단이 재미난 프로그램 개발하시고
너무 아름다워 기가 막히는 곳들에 데려다만 주시면...
동문끼리 가는 여행, <언제나 가장 뜻 깊다>고 인산인해 될 거에요.. <빠지면 정말 손해!나는 7기들 여행> 만듭시다.
이번엔... 이춘주 쌤이 스포츠 댄스 가르쳐줄 테고,
내가 사혈해주고 사혈공부 좀 해줄 터이고 (그간 사혈 실력이 좀 늘었음: 한번도 7기 모임에 참석지 못햇다가 첨 오는 동문 중
다섯분께 심천사혈기 기증하렵니다- 지난 미주 여행에서는 3대 기증하고 귀국하여 전옥경 등에게 다시 부쳐주었음.........................
늘 말해서 아시다시피, 제가 심천의학 전도사여요, 넘 좋아여- 병원이나 약방 출입이 훨 줄어듭니다)
또 자기 가진 것 꼭 나누면 좋을 것은............나눕시다.
아니 이게 낫겠다, 여행에서 돌아오는 공항으로 내가 나가서... 마중할려. 김포공항이지? 공항에서 내가 차 한잔 대접하고... 그러고 헤어지자, 난 비행기 티켓값...굳었으니.... 또 복불복 사혈기 나눠드리고.... (그래도 내 생각엔 먼길온사람 + 7기모임 첨 온 사람 + 꼭 필요하다 여겨지는 지명제(....비만탈출)에겐 꼭 드리고 싶다)
신문보다가 또 하나 제안: 신사동 갤러리 현대(02-519-0800) 에서 <홍정희 그림전시회: 色 面 추상으로 만나는 봄향기> 맡으러... 갑시다 전시회는 3월20일까지네. 시애틀 정정숙 화백 모시고 가고프다. 제주도에서 도착하여 화랑가고 싶은 사람은 계속 뭉칩시다~
22일이 신랑환갑이었는데 뒤로 재쳐두고 21일 하루종일 7기 동창들에게 전화했어.
덕분에 장은 밤 12시에 보고 밤을 새웠단다. 미주방문 팀은 제주도 여행 인쇄물을 다 주었기 때문에 따로 전화하지 않았어.
통화가 안된 친구들은 할 수 없이 건너뛰고..........
그런데 못가는 친구들도 다 가고 싶어했는데 이런 저런 사정이 있어서 불참하니 많이 아쉽지.
이정순에게 전화하니 말레이시아라고 .....
봄철과 가을철이 비수기이라 비행기 값도 싸니 그 때 그 곳에 오라 하네. 한 3개월전에 미리 예약하면 된데....
정순이가 있는 곳이 정말 근사하다고 하는데 내년? 내후년? 쯤 가 볼까?
명단 읽어보니 다아 금방 떠오르는 얼굴들이네...
아아 참, 나도 가고 싶다. 그런데 3월 19일 부터 승선해서 4월 20일 떨어지는(남편 생일축하) 여행을 떠나게 되어.... 참 섭섭하다.
다들 보고싶은 얼굴들인데....
여행후 사진좀 클로즈업 해서 올리면 얼굴좀 보게...
4,5,6월은 제주도 수학여행이 많은 시기 라서 항공권을 빨리 확보해야 해.
단체로 항공권을 구입할 사람은 2월 25일 까지 신청해줘. 그 이후는 각자 개인적으로 오는 것으로 할께.
단체구입을 원하는 사람은 신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