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트럼펫터들이 가장 불고 싶어하는 김인배의 석양이랍니다...
주로 고음 2 옥타브에서 놀다보니 아주 어렵게 느껴지지요...
불다 머리에 쥐나는 줄 알았습니다.
고양이라도 머리에 얹고 연주할걸...
주력이 붙으면 ㅃ ㅅ ㄹ 없이 잘 불겠습니다...
죄송함돠!
그간 모두 모두 감사하였습니다.
떠날 때는 말 없이라지만 전 그렇게 하지 않겠습니다.
제 추억의 일기장에 남겨진 좋은 분들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특히 송호문 누님,정순자 선배님,이인선 누님,김영주 선배님,도산학 선배님,백경수 선배님...
그 따스했던 배려 잊지 않겠습니다.
인생사 회자정리라 그럼 이만 안녕히...
석양/윤 용 혁 |
용혁 후배
오랫동안 홈피 들어오는 것을 삼가했었기에 답글도 안달고 그랬는데
이제 나는 다시 들어오는데 자기는 떠난다니 참 안되었네.
나는 후배가 가지고 온 고향이야기들을 무척 좋아했었는데...
잠시 떠난다 하더라도 또 다시 올날도 있으려니 생각하며 기다릴께요.
석양까지 연주 할 수있는 경지에 이르렀군요
축하합니다.
잘 가시오, 또 오시오, 왜 가시오, 그냥 있으시오, 무슨 일이 있으셨소
이런말은 안하겠습니다.
김인배씨의 향수를 들을 날 있었으면 합니다.
여기서 못 들으면 페북에서 듣지요.
산산히 멀어져간 이름들이시여!
기억에서 가물거리는 이름들이시여!
부르다가 제 아우 여산이 지쳐서
먼저 뒤져 부릴 이름들이시여!
제 아우의 나팔소리에 응답하신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축복 받을 이름들이시여!
조금만 기다리시라요.
저 덕바위가요.
감사하는 마음에서요.
조만간 제가 자유로운 백수가 되면요.
강화 속노란 고구마 심어서 수확해서요.
보내 드릴거라요.
제 아우보고요.
나팔소리도요.
특별히 공짜로 들려 드리라고 할거라요.
ㅋㅋㅋ ㅎㅎㅎ ㅋㅋㅋ
마지막에 일어서시면서
씨익 웃음지으시는걸 보니.... 조금은 '제대로 되었다' 흡족하신거 같습니다!
저희 <음악의 여신>에 생애를 바치는 사람들은... 사실 헌신에 그 끝이 없어요.
삑사리없는 매끈 연주를 하게된 후에는
또 감상 이라 해야하나요...... 감정표현 이라 해야하나요, 구구절절 이걸 '알맞게' 담아내야 합니다.
-때론 작곡자의 의도
-때론 나만의 표현...
이걸 남다르게 하게 될 때, 그 음악은 새로운 창조물로 태어납니다. 즉
수많은 연주자들의 음악이 같은 악보여도 서로 다 다른 맛을 가지고 있게 되는 거지요! 그러니
죽을 때까지 영일이 없이.... 음악의 여신에게 봉사를 해야 하는 거랍니다 ㅎㅎ
윤용혁 선생님, 많이 발전하셨습니다그려-
(축하드립니다! 저는 배재대학교 교수합창단 단장으로서 모종의 개혁을 단행했습니다. 더 잘-
음악의 여신에게 헌신하기 위하여- 멕시코 여행 여행 다녀온 후에 말입니다 )
용혁후배 !
내 이름 올려놓고 국화꽃 같은 고운 이 누님
죄인 만들기요
금 나팔 소리가 오늘 따라 더욱입니다
두번 듣고 하차합니다
한번은 눈을 감고 들으니 [끝없는 태평양의 잔잔한 파도가 내게 밀려 오더이다 ]
가끔 들어와 감상 하겠습니다
아직 막내가 한국에 있습니다
모국 방문하면 전화 올리겠습니다 총총
용혁 동상! 아마도 이글을 읽을것으로 생각하면서 두두린다네
오늘 다시 들으며 생각하니
연습하면서 짖은 검은 눈섭이 빠지지 않았나 궁금하군
한 소절 끝나고 손을 흔들때는 나도 모르게 손을 흔들어 주면서
아주 섭한 맘이 들었다네
내가 동상 이맬 주소를 어디다 잘 두었는데 지금 찿지를 못하는군
kimhomun@hotmail.com 에 한번 두두려 주게나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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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귀하신 윤용혁니임,,
아니이이????무신 얄구자븐 말쓰므을???하시능기라요오???
떠날때는???말읎씨 떠나지 앙코 말을 떳떳치 하시고 떠나시긌따고라아요오???
워디를 떠나신당가요오???안 돼요오 안돼에,,,우리 이닐들은 워떠카라고요오???
우리 윤형제님들이 안 계심 이 자게판이 썰렁 빌꺼라유우,,,,
에구우,,,만일에 작심하셨땀시 그거 떄랴치워삐리셔요이이,,,
싸나이 대장부 뭐 일언천금카능거 그거 다 옛 쓰잘디 읎는 말이여요이,,
우리 이닐들이이,,그래도 엄청 얌전들 하지 않나비여요오,,
그리하여 쫴매 좀 뒷전에 앉자서 들여다만 보고 차마 몬 들어오고 혀도
그 열성적이고 꾸준히 불어대시는 트럼펱, 장족의 발전을 다 감상하고 있답니다요오,,
내래 하도 여기에서 이미지가 망가져삐려,,,,
더러 침묵으로 메꿈질하려 안깐힘을 쓴다해도 섭하지 마시기를,,,
아마 다들 그런줄로 아옵네다아,,,
와? 또? 형님의 그 익살스런 만화는 유명세를 타신후 사라져버리셨다나요이??
항상 아우님의 글 다음에 따라붙어 지청구하시는 글이 너무 재밋는디이,,,
원래 경지에 다달은 삶의 추구는 무쟈한 고독과 함께 하는 길이랍니다,
어느 날,,내가 그 기대치를 초월/'탈'하는 날,,,그날이 비로서 내가 자유함을 얻은 떄랍니다.
그 떄 비로서 나의 작품/삶은 무르익어 가는것이지요.
또 그 쟈밋는 시골때 뭍은 야그들,,,
두 형제분들꼐서 주고 받으시는 형제애,,,,
저 위의 시,,,너무 좋읍네다요오,,,
저거 보통 시가 아닙네다요오,,,
어서 그 작씸인지 뭰지 거두시고,,,답을 속히 올리시길,,,
뭬 섭한기 있씀 섭하다 하시고설라무네에,,,,,
답 기둘리긋씨유우,,모란이 피기까지이,,,.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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