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을 보니 안개로 가득.

출근하기가 은근히 겁나기도...

안개 속을 뚫고 용감하게 앞으로, 앞으로.

송내역 쪽으로 가면서 셔터를 누를 수 없음이 안타까웠지요.

딸 아이 내려주고 U턴

길가에 차 세워놓고 한 컷.

후련했습니다.

내 마음 속 뽀얀 안개를 걷어낸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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