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인선아 재미있다.
변의 가문은 응家가 맞아요!!!
옛날 우리에게 컴퓨터가 흔하지 않던 시절에 유인애가 남편이 만든 거라면서 포도주를 한 병 내게 가져왔는데 병에 라벨을 멋지게 붙였더라.
누우런 마분지 같은 것에 영어로 프린트를 해서 붙였는데 정말 불란서제 샤또브리앙 같은 거야.
그런데 라벨의 영어를 보고 배꼽 잡았어. 인애에게 일르지 마라!
멋있는 폰트로 <??Byun's product>라고 써 있었는데 왜 그리 웃음이 나오던지.....
그 애 신랑이 변교수님이거든..... 이 참에 생각나서 한 마디.ㅎㅎㅎㅎㅎㅎ
나두 복받을라구 함께 웃었다.
칠화가 오랜만에 놀러왔네.
반가워 ~칠화 ~!
고전 유머는 은근히 웃기게 하는 힘이 있어
덕분에 잠깐 즐거웠다.
인선아~
나이가 드니까 나두 이런 유머가 더 좋아.
진한 y 담은 젊을때는 재밌다고 깔깔댓는데 이젠 별로더라.
나이따라 흥미가 없어져서 그러나봐~
미소지으며 읽었어.
유머는 아니지만 어제 나의 어이없는 일상~
요즘 오른팔이 뒤로 잘 안젖혀지고 밤에 잘때 약간의 통증이 있어서 병은 초기에 잡아야지 싶어서 누가 소개해준 통증 크리닠을 갔어.
근데 친구가 우리동네서 한정거장만 가면 너무 용한 통증 크리닠이 있다고 해서 한정거장이라 차를 안가지고 가고 버스를 탔어.
버스가 흔들거려서 오른쪽 팔이 시원찮으니까 왼팔로 손잡이를 잡는데 갑자기 팔뚝에서 뚝하고 뭔가 끊어지는 느낌이 온거야.
순간 너무 아파서 절절 매다가 병원에 가서 의사한테 얘기했더니 오십견이 심하다고 한달 정도는 주사맞고 치료해야 한데.
그동안 오른팔이 시원찮아서 왼팔을 거의 썼는데 이젠 왼팔이 뚝소리가 나고는 더 시원찮게 되서 그나마 오른팔이 더 나아서 병원 다녀온 뒤부터는 괄시하던 오른팔을 쓰고 있단다.
근데 의사가 너무 괴짜이고 조폭같다고 소문이 났다던데 정말 그렇게 웃기는 의사는 첨봤어.
나보고 "브라자는 어떻게 했어요? 앞에서 하고 뒤로 돌렸죠?" 그러는거 있지?
오면서 팔에서 뚝소리 났다고 하니까 "뚝이고 뭐고 왼팔도 오십견이 있는데 뭘 그래? ~ 두팔 같이 치료 받아야 해요.내말 잘들어야 나아요."
목소리가 돼지 목따는 소리 같고 인상도 조폭 같고 내가 왠지 주눅이 들어서
"선생님~ 제가 일주일에 한번 풀륫학원에 가는데 계속 해도 될까요?" 그랬더니 그 사람이 너무 같잖다는 표정, 주제에 뭔 풀룟? 그런 표정을 지으며 심드렁하게 "가도 돼요~" 하는거 있지? 나쁜 X~
그러면서 약국이 일층에 있으니까 다른데는 없는 약이니까 꼭 거기서 지어가세요.
하길래 네~ 하고는 일층에 내려왔는데 ( 병원은 3층) 에레버에터 바로 앞에 책방이 보이는거야.
누가 꼭 보라는 책이 생각나서 들어가서 "씨크릿" 이라는 책을 샀어.
나오는데 바로 그 옆에 할아버지 (KFC) 치킨집이 있길래 (우리 남편이 낮에 치킨 시켜 먹을까? 하길래 "설음식 아직도 많이 남았어" 하며
밥차려 주니까 "에구~ 음식 선택도 맘대로 못해요. 알았어요 마님~) 하던 게 걸려서 치킨을 샀어.
그리고는 약은 까맣게 잊어먹고 집에 왔단다.
거기 다시 가기가 귀찮아서 우리 건물 2층에 약국에 가봤더니 (우리집이 주상복합) 정말로 그 약이 없더라구~
의사가 퓰륫한다니까 가당치도 않다는 듯한 표정이 하도 약올라서 소개해준 친구한테 전화하니까 그의사가 너무 괴짜지만 치료는 너무 잘한다니까 (자기 남편도 그렇게 고생하던 오십견 다 나았데) 치사해도 열심히 다니라고 하더라.
이방 유머방인데 커피한잔 마시며 그냥 주저리 주러리 읊어봤다.
어느새 나이는 이캐 먹어가지구 에구~ 속상혀.
오들도 유쾌한 하루 보내고 항상 건강 유의해라.
어젠 좀 서러운 하루였어.
순호야~
그 의사 나쁘지?
내 편좀 들어주라.
화림아 어쩌냐
왜 이제야 오십견을 하니?
그만큼 니 몸이 건강하고 어리다는 이야기가 아닐까?
나는 사십대에 오십견 다 해 치웠는데..
그건 미국와서 중노동으로 오십견이 빨리 왔나봐.
그리고 하도 손가락 많이 써서 오른쪽 손가락 두개가 걸핏하면 아파.
그럴때는 공연히 눈물이 난다.
앞으로는 몸을 아주 아껴가며 조심조심 써야한다고. 우리들.
그 의사놈이 자기는 안늙을줄 아네 그려.
나는 말 함부로 하는 사람들 절대로 좋아할 수가 없어.
아무리 능력있어도 겸손해야지... 안그러니?
부디 몸 조심하고..속히 완쾌하기를....
화림아 그 놈한테 가지마라!
약도 이상한 거 쓰는 나쁜 놈인가보다. 약 이름 적어놓았다가 알아보렴. 홀몬제일 수가 있으니...
너 정신이 없어서 50견도 그냥 지나갔었나보다.
내가 그래! 하도 속을 썩으니까 입덧도 50견도 없었어.
전쟁 때 그런 거 없쟎니? 마음이 느슨 해지면 옛날에 생겨야했던 병들이 스믈스믈 다 기어나와.
나도 방학만 되면 되게 아프다.
50견 누구나 고쳐. 환자가 아파서 그렇지.
명의는 마음의 병을 고쳐주는 것도 겸해야 명의야. 그런 인간 병원 잘 되는 꼴 보고싶지 않다.
얼른 착한 의사 만나라. 모두모두 네 편이야.
그 병원 이름 여기다 크게 써 붙여! 절대 가지말라고.....
플륫분다고 칭찬하고 감탄해야지 지가 뭔데 우리 화림이를 우습게 보고 쥐랄이야~~~~~
이런~~~~~~~~!!!
지는 안늙나 ~~?
까이꺼 오십견,
세월이 가믄 다 낫더라.
나두 兒 SI KI 업구 오르내리다가
목이 아파 물리치료 받으러 다니잖니.
거기 물리치료사들은 많이 위로해주구
조심하시라하구 챙겨주던데....
갸가 배가 부르구만.
얌마 !
너 일루왓 !
플륫은 아무나 허냐?
왜 우리 이쁜 화리미 서럽게 했어?
얌마 ~!
사랑밖에 모르는 낭만적인 우리 화리미 건딜지마 ~!!!
의사가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도 환자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배려심도 갖췄으면 좋겠어.
병원가면 몸도 아프지만 그 병원이 주는 딱딱한 권위감 때문에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하고 위축되잖니 ?
걱정이돼 질문이라도 할라치면 바쁘고 귀찮다는듯이 퉁명스럽게 대하기 일쑤고..
화림아~
나 그 기분 어떤건지 잘알아
몇년전에 얼굴 피부에 이상이 생겨 피부과에 갔었는데
갓 졸업한 젊은 의사가 말짱한 얼굴로 스테로이드 남용으로 피부가 다 망가져 방법이 없다는거야.
전에도 종종 그런 증상으로 치료 받았는데 내성이 생겨 이젠 약이 듣지않는다구..
얼마나 놀라고 당황했는지.... 지금은 이렇게 멀쩡한데...
나 다시는 얼굴들고 다니지 못할줄 알았어.
의사의 말 한마디가 환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한번쯤 생각해보고 말 했더라면하는 아쉬움이 남더라.
물론 훌륭한 의사도 많지만 간혹 너를 진료한 그런 의사들도 만나게 되더라.
좀 더 따뜻하고 사려깊게 대해주면 한결 병도 빨리 나을것같은데....
우리 앞으로 병원 다닐일이 점점 많아질텐데
어떤 말을해도 어떤 대우를 당해도 끄떡없는 강심장을 키우는 밖에..
병원 갈때마다 마음 굳게 먹고 ....
빨리 완쾌하길 바랄께.!!!
.
영순아~
고마워.
역쉬 같이 나이먹어가는 친구들이 최고다.
이케 내 서러운 맘을 알아주니~
오늘 운전은 아무캐도 무리일것 같아서 그냥 전철타고 오래된 옛친구 좀 만나러 간다.
옛날 내 돈을 빌려가서 (몇천만원이었어) 못값은 친구인데 (그 친구 빌딩이 아엠에프겪을때 넘어가 버렸거든) 넘 미안해서 연락도 못했다며 보고 싶다고 문자가 왔길래 만나러 가는거야.
너무 어려워서 죽을날만 기다렸다는데 이젠 단학선원에서 기운 찾고 거기서 조그만 일 해주면서 70 만원 받아 입에 풀칠은 한다네.
다들 잘 되야할텐데~
다녀와서 또 놀러 들어올깨.
나도 의사때문에 열받은 적 있다.
엄밀히 따지면 우리 부모님께서.
한 오륙년 됬나?
아버지께서 점점 나이드시니까 잇몸이 내려앉아서 틀니가 안맞게 되는 거야.
내가 인천 가서 보니까 거의 잡수시지를 못하시더라구.
엄마 말씀이 전에 다니던 아들 동창들이 하는 치과를 몇 군데 가봐도
다 방법이 없다고만 하고 여러 번 가니까
대꾸도 잘 안해 주고 아주 쌀쌀맞더라네.
워낙 자식들에게 귀찮은 일 안시키고 싶어하시는 분들이라 아들 며느리에게 그런 자세한 이야기는 안했었나봐?
돈이 없는 것도 아니고 그냥 우리끼리 병원에 갑시다 하신 거지.
하도 딱하길래 12기 선옥이에게 의논하고 인하대 병원에라도 가시도록 했는데
마침 그 날 둘째 며느리가 전화를 한 거야.
엄마는 말씀을 안하셨지만 그 올케는 의대 교수님인데 거디다가 해야지 싶어서 이야기를 했더니
"진작에 말씀하시지요.
저희 친정 아버지가 다니시던 치과가 저희집 근처에 있어요.
그리로 오세요!" 해서 해결!!
그 치과원장이 보더니 아무 염려 마시라고 하면서 몇 번의 치료 끝에 말짱하게 치료를 해줬다니까.
내가 엄마보고 자식들 배려가 오히려 욕먹게 만드는 게 되니 제발 아들 며느리에게 뭐든지 의논하시라고 잔소리 하고 왔어.
그러니까 실력도 없고 시설도 미비한 의사들이 그걸 인정하기는 싫으니까 노인들을 문전박대한 거더라구.
생각할 수록 괫씸해.
저도 부모가 있을텐데 동창의 부모님께 그럴 수가 있냐?
동창까지 안 가도 의사의 양심이지!
"저희 병원에서는 힘들지만 요즘 좋은 시설 갖춘 병원들이 있습니다 "까지만 해줬으면 그리 오래 고생안하셨을 거 아니니?
아버지와 엄마는 낙심하셔서 몇 달동안 엄청 힘들어 하셨더라구.
배는 고픈데 잡수실 수는 없고 치료는 불가능하다고 하고................................
돌팔이보다 더 악질이야.
노인들에게 낙심처럼 독약은 없는건데 말이야.
ㄴ ㅃ ㅅ ㅋ
지난 번에 보니까 버젓이 간판 달고 있두만
우리 아버지 그렇게 치료 하시고 돌아가실 때까지 음식은 잘 드셨단다.
인선아.
오랫만에 고전유머로 옛생각하며 즐거웠어.
항상 좋은글 , 좋은사진 , 좋은소식 올려줘 우리 5기방이 활기가 넘친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미주 친구들 소식 자주 들려줘
옆에 가까이 있는것처럼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
세심하게 잘 다듬어진 글솜씨와 예술감각이 넘치는 사진들 예사롭지 않더라.
앞으로도 계속 지금처럼 자주 만나길 바랄께.
?ㅁㅊㄴ!!! 5기가 오기 나면 얼마나 대단한 줄을 아직 모르는 구먼 꺼진 불도 다시보란 표어를 잊었나?
감히 고상극치 한국의 중전상을 몰라보는 의사가 속 뼌들 알겄냐? 글챦아도 구정 증후군으로 꿀꿀한 화림을ㅡㅡㅡ
가까운 허접한 병원 일지라도 네게 잘해주는 병원이 최고야
간호사 꼬시면 한꺼번에 모든 뼛마디를 노골노골 물리치료 해준단다
손님이 북적이는 정형외과는 우리병에는 안맞아
그저 빈말을 번죽좋게 던지고 착각에 빠뜨리는 \끼있는 명의가 우리의 명의다 자주자주 들러서 이것저것 주사 맞고 매상도 올려주면서 온전한 쾌유를 뿌리째 튼실히 고쳐라 지금고쳐야한다 너 람 조폭을 미소로 바꿀수도 있을 꺼야 한길로 믿고 치료받으면서 네 병을 다스려야해 제병 지가 안다는건 불가사의환자야 물심양면으로 비우고 돌아다님 낫는병이 오십견이고 잘먹고 팔자좋게 놀면 낫는다 대비마마병이구랴
애들아~???
모두들 고마워.
너희들이 이케 위로해주고 맘을 헤아려주니 눈물까지 찔끔나고 웃기도 하고 감동이 밀려오고 ??쥐랄이야~ ㅎㅎ
?그 쥐랄이야~ 대박이다. ㅋㅋ
오늘 옛 친구 4, 5년 만에 만났는데 돈 때문에 의가 상한 꼴이 됬지만 너무 좋아했던 친구라 세월이 약이라고 다시 보고 싶어지고
내가 그 환경이라면 ? 돈이 속인거지 사람이 속였나 하는 생각도 들고 불쌍한 생각도 들고 착잡했어.
점심먹고 얘기 하고 저녁먹고 얘기하고 몇년동안 살아왔던 온갖 얘기를 서로 눈물 찔금거리며 하고 집에 오니 11시더라.
그 친구가 살기가 너무 힘드니까 우울증이 시작되서 정신과에 갔데.
어린 여의사였는데 자기랑 눈을 안마주치고 너무 건성 대답하고 컴푸터를 두드리길래 어쩜 이렇게 성의가 없을까 ~ 나의 이야기를 자료화 시키나 보다 그렇게 생각하고 무성의한 면담이 더 이상 도움이 되지 않아서 이만 가겠다고 일어서며 옆에서 컴을 살짝 보게 됬는데 기가막히게 겜을 하고 있더래.
놀래서 모라고 할라니까 얼른 다른 싸이트로 돌리더래.
그래서 남편보고 다신 나 정신과 상담 시키지 말아라 하며 고발하겠다고 했더니 남편이 그 여의사가 아니라고 하면 그만이지 뭔 고발이냐고
해서 그냥 분을 삭혔다더라.
명의도 많지만 인성교육이 안되 가슴은 없고 머리만 있는 의사도 많더라.
원래 단학선원 평생회원이어서 (잘 살때 끊어 놓았던것) 다시 선원에 나가서 몸과 맘을 다스렸는데 워낙 성실하니까 그곳에 취직이 된거야.
그나마 좀 나아져서 나를 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고~ 같이 눈물 찔끔~
암튼 고통은 누구에게나 오지만 대응하는 방법에 따라서 다른 결과가 오기때문에 항상 플러스 발상을 해야 한다고 또 느꼈어.
친구들아~
진짜 진짜 고맙다.
느그들 따듯한 맘이 전해져서 오늘밤 잠도 푹자고 오십견도 빨리 나을것 같구나.
?
?
?
화리미언니 너무 반가워요~~
요즘 시간이 많이 여유로워졋나봐요.
시아버님 모시느라 너무 고생 많이 했죠?
요즘도 영화 잘 가시나요?
난 화리미언니 생각하면 성치 않으신 시아버님 모시고 살면서
그래도 고 가운데서도
영화관에 했었어요.
언제 한번 미국에 오세요.
명옥언니랑 순호언니랑 경선언니랑.......
요즘 미주동문회에서 5회의 활동이 막강하답니다.
요번에 최우수상 탄 "불사조팀" 보셨지요??
한번 고 정도의 건강이라도 지니고 있을때
한번 댕겨가시라요~~
어머나~ 춘자야~
5기 방까지 마실왔구나~
너무 반가워.
어느새 아버님 모시던 시절이 까마득한 옛일 처럼 생각된다.
그땐 나름대로 숨통이 트이려고 쓰레빠끌고 영화관에 가서 앉아있었던거 같아.
남의 인생을 내 인생인양 착각하면서 파묻혀서 울고 웃고 하다보면 고통도 많이 희석되고~
요즘은 자주 안 가게 되네 ㅎㅎ
미국에 있는 5기들도 노후를 여유롭게 지내는것 같아 보기 좋더라.
춘자같은 후배가 있으니 우리 친구들이 많이 든든하겠다.
시카고에 있은 대학 동창이 혼자 사는데 9 월에 휴가를 맡아 놓았다고 어찌나 오라고 성화인지~
요즘 오십견이 생겨서 통증 크리닠도 일주일에 두번정도 가야하고 이빨도 5대나 해야 되서 일주일에 한두번은 치과가고 정신없다.
여기 저기 빨리 치료하고 가을엔 가야 할텐데~
춘자야~
언제나 주위에 기쁨을 주는 네 모습 아름답다.
여러가지로 고맙고 (내가 전화한번 할께) 건강 유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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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드니 잠도 줄어 새벽 5시면 일어난다.
"사진 찍느라고 웃었다" 너무 재미있다.
인선아~
퍼나르느라 ㅎㅎ 수고 했어.
오늘도 유쾌한 하루 보내기 바래~.
인선언니!
헤련언니가 나에게 보내준 유모어 이멜을
프린트해서 간직해 놧어요.
그중에서 추려서 내년에 써 먹으려고........
헤련언니는
지금 마이에미에서 신선놀음 하시고 있겠죠?
에궁~~
저는 손님이 와서 나가봐야겠어요.
일을해야 먹고사니......
?내가 오늘 죽어도 여한 도 미련도 없으니 나 죽으면 울지말라고 했더니 아들이 그럼 그 손에 든 세일 코트는 언제 입나요? 들어 갈 때 사두었다 내년에 ㅡㅡㅋㅋㅋ 인생이 뭐 별건가 그저 내식대로 주변의 맘이나 상하지 않게 살고싶지만 그거이 젤 어렵더라 다섯가지 끈을 다는 못 잡아도 흉내라도 내 보면서 내 여생을 마련 하고프다
인선아,
넘 재밌어서 한참 웃었다.
어데서 한국 사람을 만나 써먹지?
한동안 유머 공책을 만들었었는데
써먹지도 못하고 잃어버렸어.
기억력은 믿을 수 없고..
또 공책 만들어 봐?
화림아,
9월경 미국 구경 올 기회가 있다고?
내 새 목회지가 4월이면 결정이 나겠지.
9월엔 어찌 될런지 모르나, 뉴저지 어딘가가 될 거야.
그러니 동부에 오면 만날 가능성은 있으니까
순호랑 다 몰고 와.
서부는 수인이, 인선이, 또 멋진 춘자 후배까지 있으니까.
얘들아.
깔깔 유머방이 따로 있으니까 이런 글도 거기다 올리는 게 그 방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 방 불 꺼지고 정옥이도 순자도 뜸한데 다시 불 붙여야지.
개그 콘서트를 본후 집근처 공원에서 운동을 했습니다.
운동을 하는데 화장실이 너무 급했습니다.
그래서 화장실로 질주~~~
시간이 늦은 관계로 사람들이 주위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 그런데 화장실 첫째칸이 닫혀 있는 겁니다.
누군가 있나보군 하며 저는 생각 없이 두째칸에 들어가 볼일을 보구 있었습니다.
그때 들려오는 느끼한 목소리...
안녕하세요?(첫째칸에서 들리는 듯)
저는 조금 주춤했습니다.
화장실에사 일보며 알지도 못하는 사람과 대화를 나눈다는 것이
조금 어색하고 이상했거든요.
그래도 대답을 ;안해주면 더 이상할 것 같아서 받아주었죠.
나: 네, 안녕하세요?
첫째칸..지금 뭐하세요?
나: (음 화장실에서 할일이라는 것이..) 집에 갈려구 하는 데요.
첫째칸: **씨 (여자 이름이었음) 제가 조금 있다가 다시 전화 드릴께요.
어떤 또라이가 옆에서 제가 **씨에게 물어보는 말들을 지가 다 대답하고 있어서요.
나: 으악!
........................................
화장실 낙서
어느 대학의 화장실에 있는 낙서다.
"치질이 걸리면 병원 가세요. 절대 그냥 안 낫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는 게시판 글처럼 리플이 쫙 달려 있었다.
저절로도 낫습니다.(의대생)
약으로도 낫습니다.(약대생)
운동 열심히 하면 낫습니다. ;X문을 조였다 폈다 운동 (체대생)
수술과 약, 두 선택안 사이에 리스크와 기회비용을 잘 따져 보고 선택하세요.(상대생)
수술 받고도 안 나으면 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가능합니다.(법대생)
-이글을 게시판에 옮기겠습니다(신방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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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을 참는 10가지 방법
1).. 슬픈 생각을 하라( 급한 상황을 잠시 잊을 수 있다. 최소 5분은 더 버틴다.
2; 응꼬에 전신의 기를 모아준다.( 기의 힘으로 응가를 물리친다.)
3)여유있는 웃음을 잃지 말라. 급한 거 티 난다.
4) 자장가를 불러라 (녀석들에게 평안함을 준다.)
5 숨을 조심조심 끊어 쉬어라. 녀석들도 조심스러워 함부로 얼굴을 못 내민다.
6; 절실히 기도하라.(녀석들이 감복한다.
7; 갑자기 미친듯이 웃어대라.(녀석들이 혼돈스러워 한다.)
8) 가끔씩 엉덩이를 때려줘라. (녀석들이 움찔해서 도로 들어간다.)
9) 변기 생각은 절대 금물(녀석들이 흥분해서 더 날뛴다.)
10) 녀석들의 잔꾀에 넘어가지 말라. (방귀로 위장하고 쏟아져 나오는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