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회 - 게시판담당 : 권칠화
작년 5월, 뉴욕의 맨해튼 거리를 걷다가 우연히 St. Patrick`s Catholic Cathedral 앞을 지나게 되어 궁금함에 안으로 들어가보니,
로마를 비롯해 이미 섭렵한 유럽의 여러 성당보다도 그 규모가 매우 큰 것에 놀랐지만,
찬찬히 한바퀴를 돌아보고 기도를 마치고 나오려는데 갑자기 머리위에서 울리는 웅장한 성가연주는 가슴의 박동을 멈추게하는 듯 하는데,
순간의 놀라움과 황홀함을 준 음악은 대 성당의 거대한 파이프오르간 성가 연주였어.
마침 저녁미사시간을 알리는 장엄한 성가 연주였지.
되돌아 들어가 황홀한 파이프오르간에 맞춰 입당송을 영어로 선창하는 미성의 전례자와 함께 성가를 부르며
입당하시는 사제를 맞이하는 느낌은 가히 천상에 올라 있는 느낌 그대로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실제 상황이었어.
파이프 오르간에 맞추어 성가를 부르며 미사를 드리는 내내 다양한 황홀함을 경험 할 수 있음에 감사하게 되었지.
일찌기 이와 같은 미사의 감동은 달리 없었으니 특별한 미사의 감동은
치열하다 못해 전쟁(?) 같은 현대인의 일상에 한줄기 은혜로움이라고 밖에는 달리 표현 할 수 없는 느낌이었단다.
뮨헨댁 조영희가 파이프오르갠 연주를 들려줄 수 있다 하니 정말 듣고 싶고 경험하고 싶다.
지상에 울리는 천상의 소리를......
인일을 빛낸 유명인사 조영희의 연주를 우리 모두 경험할 수 있다면 행복한 시간이 되겠지?
좋은 방법을 찾다 보면 분명히 길을 잘 찾을 수 있겠지 싶네.
가녀리고 예뻐 소녀같은 영희야
우리 기대하고 있을게.
미숙아, 안녕?
뉴욕의 세인트 패트릭 성당에서
오르간 연주를 곁들인 미사의 감동을 전하는 글과 함께
우리 10기의 자랑, 오르개니스트 조영희의 연주를
듣고싶은 마음도을 잘 써주었네.
나는 몇년전에 답동성당에서
가졌다는 조영희의파이프오르간 연주도 못 가보았는데
이번 기회에
인일 5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독일 영희가 와서 연주해 준다면
우리들 모두에게 참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다.
뮨헨댁 조영희가 고국에 가는가 보다.
친구들은 좋겠다.
영희의 연주를 들을수도 볼수도 있어서 말야 ~
만년소녀 영희가 언제 가는지 궁금하구나.
미숙아 ~
반갑다. 그리고 고마워
친구들의 소식을 전해주어서 ~
조영희언니가 내리교회에서 연주할 때 초청받아 갔었는데요
그 때 제가 찍었던 사진을 가져와 볼께요
2005년 5월 사진이군요.
전영희 위원장님, 고마워요~
귀한 사진을 찾아서 올려주었네요.
5년전 사진이라서인지 역시 다들 이쁘군요.
가운데 꽃다발을 든 주인공 조영희는
언제나 젊고 이뻐서 놀랄 지경이구요.
올 봄에
다시한번 귀한 연주회를 들을 기회가 되어
친구들과 동문들이 모두 함께 어울려
감상하는 좋은 자리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김 미숙!!!
39년 만이지?
사진으로 봐선 예전 모습 그대로 인데.......
전혀 변하지 않았더구나.
차기 10기 회장님이 되는가 보네. 축하해.
여기에서 자주 같이 만나면 좋겠다.
네 주변에 있는 친구들도 보고 싶구....
나 같이 10기 까페에 들어가지 못 하는 친구들 위해 더 많은 친구들이 나와서
한 마당에서 놀고프다. 욕심일까?ㅎㅎ
반가워.
보이쉬하지만 귀여운 최영희도 저 위의 부영이도 반갑다.
우린 10회 다음까페에서 주로 만나는데,
미국의 친구들은 한국 주민등록번호가 없어서 다음까페는 들어올 수가 없어 여기서 주로 만나는가보네?
사진으로 보는 미국동문들의 해후가 아주 부럽다.
모두 밝고 건강하게 즐기는 예쁜 모습들이어서...
네명의 일꾼을 패키지로 뽑아내는 회장단이니 특별히 축하받을 일은 아닌거 같다.
이미 선임되어 회장단 수임한 친구들도 모두 특별한 노력과 봉사로 일관한 일이니 더는고사하기도 미안해서 임무(?)를 받은것 뿐이니....
너무 할 일이 많으면 머리에 쥐나는데 ....
9월부터 자주 들어올게.
잘 지내고 만날 기회 기다려 보자.
너희 둘 다 10년은 젊어 보이네.
예쁘다.
몇 년전에 답동성당에 파이프오르간 들어오고
초연을 했던 영희였잖니.
고국에서 연주할 기회가 또 오기를 기다려보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