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회 - 게시판담당 : 윤순영
Marc Сhagall Passion / Strasty po Shagalu (Part 2)
샤갈 그림을 올리다보니 에니메이션도 만나보게 되네요.
샤갈을 보다보면 상상의 나래를 펴케되는데.................
재미있네요.
경옥후배~
12기면 신영이랑 같은기수라 더 반가워요.
실은 영화관람도 그렇고 연극구경도 그렇고 전시회도
혼자 이면 어느면에서는 더 괜찮아요.
어느때 가끔 우리는 실물보다
사진이 더 예쁘다고 느낄 때도 있는것처럼 그렇지 않을가요 ....ㅎㅎㅎ
화집이 좀 있는데 화집으로만 보던 작품들을 실제로 보니 참 좋은세상이 되었지요.
나도 어느때는 화집에 실린 그림이 더 좋았기도 했고
또 어느때는 실제 작품이 더 좋기도 하고 했지요.
그러나 우리가 이렇게 대가의 사후 작품을 그것도 먼곳에서 온 작품들을
만날 수 있으니 행복한 일이구요.
경옥후배가 전시회에 갔다와서 이야기해주니 또 저절로 기쁘고 그래요
세상돌아가는일 이곳 언니들에게도
해줄 이야기 있으면 또 찾아와서 전해주어요.
희순아~
러시아 에니메이션은 언제인가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를
올려 본적이 있단다.
러시아 예술이 대단한건 알지만 에니메이션도 프레데릭 백 에
버금가는 작가가 많다는거.........오늘은 또 에니메이션 보다가
하루가 다 갔네그려.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핑계로 마음껒 잘 놀고있네......ㅎㅎㅎ
네 손주들 보여주면 재미있어 할 에니메이션 찾았거든 보여주려마.
???은희야!!!!
샤갈그림의 애니메이션.
디게 디게 재미있다.
그림을 이해하고 즐기게 되는구나.
참 잘도 찾아내고,
올린 사람 상상력에는 혀를 내두르게 되고.....
여하튼 행복한 미소가 저절로 피어난다.
은희언니~요즘은 어떠신죠?
하여간 다리 많이 아끼셔요.
훗날 후회없게시리말예요.
샤갈의 그림을 에니메이션으로 보니 더 가깝게 느껴지네요.
풍부한 상상력이 명작을 낼 수 있는거 아닐까요?
색상 끝내주네요.
순영언니~방가방가!!!
건강에 이상 無죠?
환한 웃음이 보여요.
아, 이 곳에 멋진 언니들 다 계시네!
순영언니, 저 오늘 샤갈전 가기로 했어요.
잘은 모르지만 다녀와서 말씀드릴께요.^^
보고 싶은 광숙언니!
잘 지내셨어요?
연락도 못드리고 죄송, 죄송!
요즘은 맘이 가끔 우울해져서 꼼짝하기 싫어지곤 해요.
은희언니, 언니들 보면 힘이나요.
물리치료 잘 받으셔서 거뜬히 회복되시길 기원합니다.*^^*
전시회 다녀 왔습니다.
2004년도 전시회도 좋았지만 이번 전시회도 가길 잘 했습니다.
중복되는 작품들도 다시 보니 좋더라구요.
샤갈은 어쩜 그리 따뜻한 시선으로 모든 걸 바라보는지
보는 내내 미소가 떠나지 않았어요.
유대인 중엔 미술가가 거의 없다는데
사람 나름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악사를 볼 때는 '지붕위의 바이올린'이 떠오르며
더더욱 맘이 따뜻해졌어요.
언니가 직접 보시면 참 좋아하셨을터인데...
그런데 사람이 참 많았어요.
10시 땡 할 때 들어가면 그래도 좀 수월하게 보실 수 있으실거에요.
지난번은 이번보다 좀 밝은 분위기에 환상적이라면
이번은 좀 차분한(어두운?) 분위기의 몽환적 분위기라 할까요?
덕분에 좋은 날 되었습니다.^^
신영아~
잘 다녀왔구나.
그곳서 모네전서부터 많은 전시회를 다녀왔지만
이번엔 3월 27일 까지 한다니
자유롭게 걸을 수 있을때 가려고 .................
모네전때는 여유롭게 보질 못해서 뭘 보았는지를 몰랐지
다시 두번째 갔을때도 너무 가까이 보아서 화폭에 나이프 자죽만 자세히 보았네.....ㅎㅎㅎ
신영이 말대로 평일 일찌감치 가보아야겄네.
TV화면에서 그림의 크기가 생각과 어떻게 다른지는 보았네.
고호전은 생각보다 너무 좋았었고.....
우리나라 안에서 대가들을 보게 되는것만도 감사할 일이라는 생각이드네.
잘 보고와서 알려주어 고맙다 신영아~
???신영아!!!!
이뽀 이뽀....
전시회 갔다가 와서 이렇게 글을 올려주니 너무 좋다.
나도 빨리 가고 싶어지네.
나도 갔다가 와서 보고할께.
고마워 신영아~~~~~~~``````
순영아~
오늘도 딸내미 내일 모레 간다니
움직여서 해 줄건 못하지만 하루종일 앉아서도
챙기려니 마음만 바빴네......
이제 겨우 손주들이랑도 가서 홈피도 마음놓고 댓글도 달고
쓸 여유 시간은 없네 켜놓고도 들여다 보지도 못했네.
신영이 말대로 하면 여유롭게 샤갈전도 보겠다.
출근하실때 부부동반 해서 함께가서 보면 안좋겠나 싶은데.......ㅎㅎㅎ
은희가 그러더라고 하렴...(오지랍!!!)
???은희야!!!!
그거 좋은 생각이다.
출근 할 때 얹혀가서 샤갈전 보는거.....ㅎㅎㅎ
우리 옆지기에게도 눈 호강 좀 시켜줘야지.
순영아~
너무 내가 오지랖 넓은거이 아닌가 했는데..........
생각이 좋다니 반갑다....ㅎㅎㅎ
나는 서유럽은 몇번인가 가서도
뮤지엄엔 패키지라서 마음놓고 가본적이 드물다.
겨우 한번 영국에 떨어져서 마음놓고 본적 빼고는 말이지
다음번에 딸네서 동구권 뮤지엄 순례하고 우리딸년처럼 파리로 런던으로 비엔나로
등등......다녀볼 꿈을 꾼다.
이젠 쉬엄 쉬엄 .....해보고싶네. 발만 찍는 여행 말고
The Tribe of Benjamin.
Stained-glass window for the synagogue of the
Hadassh-Hebrew University Medical Center in Jerusalem.
1960-62. 11'1" x 8'3".
The Tribe of Levi
1960-1963, Stained-glass window, 338 x 251 cm,
Synagogue at the Medical Centre of the Hadassah-Hebrew University, Jerusalem
???은희야!!!
위의 그림은 여행 중에 만나는 성당 창에 있는 그라스 벽화 같은 느낌이다.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개인 전시회에가서 화가에게 그림을 볼 줄 모른다고 했드니,
그림은 느끼는 사람의 주관적인 거라며
봐서 좋으면 그 그림이 좋은거라고 얘기 해주드라.
그래서 '그림 볼 줄 몰라에서 내가 좋으면 되는거지'로 바뀌고
마음에 드는 그림 사가지고 온후로는
자신감이 좀 생겼었다. 뻔뻔해진 거지뭐.ㅎㅎㅎ
그런데 이 나이에는 모든 방면에 뻔뻔해짐을 느낀단다.ㅋㅋㅋ
지금 막 후배들 전화왔다.
제천 잘 갔다올께.
순영아~
그려 제천에 잘 다녀오렴
매번 용기를 내어볼가 하다가 .....반 약속이라도 약속은 약속인데
지키지못해 미안하구나...........
그리고 네말도 일리가 있다.
에술은 자기가 좋은게 우선이고 거기다 보고 듣고 느껴서
행복하면 더 금상첨화 인거고
작가 손에서 떠나면 즐기는 사람 것이 된다고도 하더라.
샤갈의 스테인드 글라스 맞어...........유리창에 그린거지
???은희야!!!!
제천에서 완전히 엠티하고 왔다.
네가 보낸 간식을 디립다 주워 먹다가 소화불량이 되어서
계속 소화제 먹고 또 먹고 했다.
미련한거지.
그런데 평소보다 많이 주섬거리며 이야기 꽃을 피웠더니
후배들과 아주 가까와진 기분이 든다.
어찌나 얘기꺼리가 많든지 잠을 거의 못잤단다.
동화나라 수니도 잠을 못잤고, 다들 2~3시간 밖에 못잤어.
해도 해도 끝없는 수다........
정말 만리장성 쌓고 왔다.ㅎㅎㅎ
저 위의 그림이 샤갈의 스티인드 글래스라고?
아 내가 답을 맞춘거 같아서 기분좋다. 박수....
은희언니, 잘 지내셨어요?
건강은 좀 어떠셔요.
다치셨다는 소식듣고도 어찌하다보니 가 뵙지도 못하고
그러다 보니 좀 쑥스럽고 하여 더 연락 못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 꾸벅!
이젠 좀 나아지셨어요?
항상 열심이신 모습 참 좋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