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요즘 5기 게시판을 보면 눈팅하는 저희도 참 기분이 좋습니다.
근, 8년을 기다린 보람이 있어 드디어 5기 방이 따끈해지는 모습을 보게 될 줄이야 ~하며
2005년 옛날 글을 찾았더니 남아 있어 링크를 걸어 볼께요.
자유게시판에 올렸던 글인데
5기의 5인방 (김*, 박*, 공*, 임*, 유*) 께서
홈피 중독이 심해 嘉出(家出아님)까지 했었나요 ? ㅋㅋ
당시 5기게시판은 글이 많지 않았어도 다섯 선배님의 활약은 홈피 전체를 아우렀으니
이 이야기는 홈피 역사에서 빠뜨리면 안 될 것같습니다.
이 게시물에서 4.4 조글쓰기가 시작되었고
4.4조의 원조는 5기 선배님들이십니다.
댓글이 78개이니 그 당시로서는 가히 천문학적인 댓글수(^^) 이지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
일단 한번 가보시지요
아침부터 작심하고 청소기를 돌리다가
생각난일 처리하러 인터넷을 열어보니
이게웬일 바쁘다고 잊고살던 사사조가!
정신없이 읽다보니 이시간이 되뿌렸소
남이쓴건 글타치고 내가쓴거 또한일품 ㅎㅎㅎㅎㅎㅎ
내속에도 이런재주 내재되어 있었던가?
옥규동상 청하나가 음악회를 만들었고
춘선아우 이모작이 오늘날에 이르렀소
깎아봐도 줄여봐도 일등공신 리자온니
홈피사랑 원동력은 이모작이 아니겄소
노년에든 동문님들 활기차게 만든공로
자랑스런 인일인에 추천하는 바입니다.
사랑하는 동문님들 내의견이 어떠하오?
김순호는 원래 재미있고 씩씩한 아이였지만, 유명옥 정말 많이 발전했다. 너를 보면 엄앵란이 생각난다. 새침떼기 아가씨를 왕수다로 만든 진짜 재주좋은 경상도 아자씨들!!!
다들 놀라 자빠지는 줄 알았다더라~~~~~ ㅎㅎㅎㅎㅎ
영희후배님 감사합니다. 재미난 글 보관했다가 올려줘서.
대단합니다.
영희후배~
클릭해서 들어가보니 아~ 저렇게 4.4 조에 심취해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행복해하던때가 생각난다.
우리 5기 방 신경써줘서 고마워.
글잘쓰고 선배 깍듯이 대접하는 귀여운 후배들~
인일 홈피덕에 사랑스런 후배들, 사랑해주는 선배들 만나 정말 고맙다오.
"잘 활용하는 방법만 안다면 노년은 온통 즐거움으로 가득찬 새로운 세계다." = 세네카=
"새로운 시선으로 사물을 바라볼 수 있는 한 언제까지나 젊음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요즘 "행복의 조건"(부제= 그들은 어떻게 오래도록 행복했을까/) 이란 책을 읽고 있는데 나중에 요약해서 올릴께.
우리언제 저런날이 있었던가 무심할손
세월이라 막혀있던 명치끝에 비명들이
그어느날 하갑자기 터져버려 뱃구레가
허하더니 손꾸락질 눈알운동 삐딱해진
어깨짓에 빈바랑이 슬금슬금 채워가니
허허롭던 세상사가 기쁨으로 가득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