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선택의 여지없이 한해의 마지막 날을 맞으며
이런 저런 검색을 하다 결국 위의 영상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해마다 이즈음엔 여기 저기서 들려오던 Auld lang syne .
애수가 이렇게 슬플줄 옛날엔 미처 몰랐군요.
장면을 더듬어 더듬어 우리 생애 가장 슬픈 기억을 찾아내
오버랩 시켜봅니다.
여덟번째 듣는 Auld lang syne ~
지글거리는 화면의 활동영화 돌아가듯
LP 판 지지직 끓는 소리내며 돌아가듯
머릿 속이 지지직~ 기억의 잔재들이 삐그덕거리며 엇돌아갑니다.
올 한해 홈페이지를 쓸며 닦고 참여해주신 동문 선후배여러분께
2011년에도 이 공간을 통하여 함께 웃고 울고
한결같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아래 곡으로 인사를 대신합니다.
(같은 곡인데 느낌은 정 반대입니다)
전영희드림
???전 싸부!!!!!
앉으나 서나 동문들을 즐겁게 하기위해서
애쓰는 전 싸부님.
애수와 함께 음악을 들으며 옛날 소녀로 돌아갑니다.
건강하세요.
혼자 몸이 아닙니다.
인일 홈피 식구들의 어머니입니다.
한해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봉사 정신 없이는 못하는 정보 위원장 이라는 자리
열심히 지켜 주셔서 감사 감사 드립니다.
전 싸부!!!!
전 싸부!!!!
멋지구나야~~~~~~~~~
초현이의 구호를 따라서 홈피 친구들이 구호를 외칩니다.
?그대 있기에 무궁한 발전을 하고있는 인일 홈피입니다
사랑가득한 무던한 침묵속에 여리고 살가운 언어가 술술 쏟아져 나오는 괴력은 지력입니다
건강과평화 행운이 넘치소서
음력으로 섣달 그믐날, 다시 들어 볼래요~~ㅎㅎ
(이제사 들었으니...ㅠㅠ )
흑백영화와 아날로그 음반의 사운드가
언제 들어도 애절하고 슬프네요.
선후배님 모두~~~ 새로운 해,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5기의 한쪽 구석 댓글에다 전 싸부에게 짧은 인사말 올렸는데
무대 열어주셨으니 역시 여기다 다시 써야겠네요.
인일 동문 여러분!
그리고 인일과 연결되신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