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옛날에는 눈이 내리면 그렇게도 설레이고 신이 나더니 지금은 추위보다 눈이 더 무섭습니다.

미끄러질까봐 두려워 아파트안에서 밖에만 쳐다 봅니다.

젊었을 때는 잘 넘어지지도 않고, 넘어져도 뼈가 부러진다는 생각은 하지도 않았고

다만 다른 사람 있는데서 넘어지면 조금 창피할 뿐이었습니다.

이렇게 눈이 많이 오니 문득 대학시절 동인천 역앞에서 대자로 넘어진 생각이 납니다.

 3년동안 게시판지기로 수고하던 이금순이 사정이 생겨서 1년동안만 김은희가 수고 하기로 하였습니다.

김은희가 많이 곤란해 했는데 우리 기수를 위하여 수고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친구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추위에 모두 몸과 마음이 건강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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