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12월18일 토요일 홍미화의 딸 결혼식이 있었어.
맹위를 떨치던 추위도 결혼을 축하하듯 한결 누그러져 미화의 표정이 아주 화사해 보이더라.
엄마를 닮아 늘씬한 딸과 훤칠한 사위가 믿음직스러워 보였어.
새내기 부부로 내딛는 첫걸음이 힘차고 당당해서 미화는 이제 자식걱정 다 내려놓고
동창들 만나러 다닐 일만 남은것 같애.
다시 한번 축하하고 그 행복한 모습 열심히 보여줘!
명옥아
어제 까지만 해도 홈피에 들어올 엄두도 못냈는데
순호가 자세히 알려줘서 용기를냈어.
이렇게 만나니 더 반갑다.
지난번 전화받고 내년 이사모임에 약속이 겹쳐 참석 못한다는 얘기듣고 너무 안타까웠어.
다음 이사모임은 특별히 일찍 알려줄께 다른 약속 잡지말고 꼭 와
너를 만나면 까맣게 잊고 있던 초딩시절 생각에 절로 즐거워져
조용하며 화끈한 영순아 ~!
결혼식 끝나고 에프터로 너랑 나란히 앉아 차를 마시며
홈피얘길 했지만 이렇게 빨리 들어 올 줄 몰랐네.
아주 반갑다.
신임 총무의 활약을 기대하며 다시한번 환영해.
주소록과 연락처 작성하느라고 애쓴 전임총무 인희~!
끝까지 수고 많았다.
주소록을 모두 우편으로 보내느라 애쓴 신임 임원단 ~!
애썼음을 한눈에 알았단다.
앞으로 크고 작은일...
소소한 일이라도 동기들의 근황을 이곳에 올려
우리 5기도 선배언니들 방처럼 왁자지껄해보자.
이번 제주에가서 느낀점은 애들이 반이상 홈피를 본다는거야 .
다만 쑥스러워 글을 안쓴다는거야.
뭬가 쑥스럽니?
핵교댕길때 못다 나눴던 우정을 이곳에서 나누는것이 얼마나 좋니?
이곳에서 만나다가 다른 모임에서 또 만나면 얼마나 반가운데....
이마도 그맛은 팥시루떡 먹다가 동치미 마시는 맛일께다.ㅎㅎㅎ
영순아 ~!
발들여 놓았으니 총무직책 외에도 너의 소소한 글도 올라오기 바란다.
다시한번 반갑다.
순호야!
내가 동창회 상황을 잘 몰랐는데
네가 어제 조목조목 잘 일러줘서 많은 도움이 됐어
인희한테 등 떼밀려 억지 감투쓰고 참 난감했는데~ ~ ~
네가 알려준대로 홈피에 입성하고 너무 깜짝 놀랐어.
글 솜씨들은 왜 그리 뛰어나고 재주들이 많은지....
앞으로가 걱정이 태산이야
어쨌든 순호덕에 홈피 입성했으니
끝까지 책임지고 잘 키워줘야해
끝까지 책임지고 잘 키워줘야해
ㅎㅎ 요말씀에 옛날 생각난다.
나도 인터넷은 다른나라 사람들 야그인 줄 알았단다.
내가 동기회 회장이 되고나서 경선이의 안내로 들어와보니
어머니나 ~!
요기가 별천지인거여.
이만큼 글올리는 것도 모두 경선이 덕이란다.
경선이는 내가 SOS칠 적 마다 조근조근 알려줬지.
너도 내 전화번호 아니까 필요할 때 불러라,
많이 알진 못하지만 아는 만큼 알려줄께.
아마도 얼마지나면 니가 더많이 알게 될꺼야.
매일 들어와 조금이라도 읽어보고 자꾸 참여해야
안잊는단다.
다른 깃수나 다른 코너에도 다들어가봐
아주 볼것도 많고 재밌는것도 많단다.
화리미 방장도 5기들을 위하여 늘 대기상태란다
우리끼리 조잘대는것도 좋지만 네 주위의 친구들도 불러내렴.
부회장님덜~김순자양,이강유양~~~!
이기회에 입성 해보시지유~~~~~~
영순아~
결혼식 소식 전해주어 고마워.
짧은 글이지만 야무지게 할말 다했네 ㅎㅎ
앞으로 총무의 활약이 기대된다.
역쉬 인일여고 나온 여자들은 안하려고 해서 그렇지 못하는게 없다니까~
영순 총무 화이팅!
고맙다 화림아!
여기 들어와 보니
게시판지기로 네가 얼마나 바쁘고 수고하는지 새롭게 알았어.
사진에 동영상에 댓글까지....
너무 대단해 보인다.
언제 그렇게 능숙하게 익혔니?
제주도 여행사진도 가끔씩 들어가보며
그 날 기분에 들떠 고마워 했는데
이번엔 멀리 유럽에서 좋은소식 전했네
마치 우리가 너와함께 역사공부하며 그리스와 터키 여행한듯 생생하더라
사진도 전문가가 찍은 화보같고....
남편과의 새로운 추억도 많이 쌓았겠네...ㅎㅎㅎ
밸리댄서만 놀라운게아냐.
사진속의 너도 30대의 지중해 아가씨더라.
언제 그 비결 좀 공개해라.
항상 좋은 소식 고맙워!
계속 수고.......
영순아~
매년 방학때 인일여고에서 컴 교실 하잖니~
너도 꼭 배워봐.
전영희 싸부가 가르쳐주는데 딱 4일 배운거야~.알고 보면 안어려워.
4일 배운거 가지고 요로콤 써먹을 줄이야 ㅎㅎ
사진은 실제보다 더 멋지게 나와서 재미가 들려서 1년 내내 사진기 들고 여기 저기 돌아다녔단다.
우리집 옆 호수공원은 샅샅이 다 훑었어.
남편과의 여행도 의미는 있지만 역시 친구들이랑 다니는게 더 재미있어.
뭐좀 사려하면 무겁다고 사지 말라고 하고 말야~
나 사는거 좋아하는데 김새서 혼났어 ㅎㅎ
그런데 이번 이사회는 못간다.
25일 이라니 우리 봄날 동아리 정기모임이야.
봄날 정기모임은 1년에 2번이라 부산이랑 거제 대전서 오는 애들이 있어서 꼭 가야해.
회장단 취임식 보려고 했는데 안타깝네 ㅎㅎ
순호는 회장이라 당근 못가고 순희, 경선, 인순, 나, 명옥 모두 못간단다.
에구~ 워쩌나~
방장아 넌 꼭 와야하지않겠냐?
사진찍어 올려주고 밥먹고 출항에 레이다 조준을 못하면 안될일이다
순희도 경선이도ㅡㅡㅡㅡ 말도 안될 소리다
반반씩 나누면 어떨갑쇼?
야 정말 영순이 총무로 밀어 부치길 정말 잘 했어
요리도 기발한 추임새를 품고있을 줄이야 뉘 알았겠냐
양파같이 겹겹이 생생한 인일 여인들 오래오래 젊게 살 꺼이다
앞으로 수고를 낙으로 2년간 ㅡㅡㅡ
환상선의 출항 날 날이 따시길 바란다
회장님```
임기2년동안 용선이 재치있는 입답으로 우리들 모두 정말 즐거웠어.
회장턱 낸다고 방을 꽉 메운
친구들의 소란스러움이 아직도 귓가에 생생한데 벌써 2년이라니.....
좋은곳도 많이 데려가고 모두에게 풍성한 만족감을 주었는데
그뒤를 우리가 어찌 따라갈지 심히 걱정되네.
부족한점 그 환한 미소로 열심히 지지해줘.
영순아!
네 얼굴이 가물가물하네.
이곳으로 이사올 때 간단히 챙겨오느라
고등학교 앨범을 두고 왔거던.
하여튼 총무 일이 쉽지 않겠지만
선임자들 처럼 수고 신나게 잘하리라 우선 박수 짝짝짝.....
정례야~~~
너무 반갑다.
우리 졸업하고 처음이지?
친구들통해 네얘기 듣고
정말 힘들고 어려운 일을 잘해내고있구나 감탄했어
때론 삶의 폭풍속에 이리저리 휘둘리며
사소한 일 하나 결정하는데도 수많은 갈등을 겪곤하는데
영혼을 이끄는 목회자의 길을 걷고 있다니 .... 그것도 이국 땅에서
참 대단한 능력을 부여 받은것 같구나. 자랑스럽다.
내가 이제 겨우 컴맹탈출해서
애석하게도 아직 사진은 올릴줄 몰라.
이번 제주여행 단체사진속에 아마 제일 키크고 멋진 소녀가 홍미화 맞을거야.
그리고 신임 회장단속에 순자와 나도 있고....
다음에 능숙해지면 친구들 좋은 모습도 많이올려볼께.
정례야!
소식 고맙고
새해에 건강하고 사랑과 은총이 넘치는 한해가 되길 바라다.
참, 홍미화?
전혀 생각 안난다.
누가 좀 특징을 소개해주래.
졸업 앨범에서 카피해서 올려주어도 좋겟는데...
혼사 치룬 미화 축하한다.
딸이라서 시원 섭섭이 크겠지?
순호야,
어머나!
나 얼굴보니 알겟네. 알구말구.
내 경험으로 보아 혼자서 아이들 키우다보니, "엄마는 강하다"는 실감하게 되..
딸 시집보내면서 많이 힘들어 했겠다.
허나 좋은 신랑 만나서 마음도 가벼워졌을테고.
홈피에 들어와 오손도손 이야기나 나누며 지내면 좋을텐데...
순호야, 고마와.
전영희후배 반가워요.
인일 컴퓨터교실 대싸부라는 명성은 익히들어 잘 알고있어요.
시간이 없어 강의는 직접 못듣지만
수제자에게 열심히 배워 한몫 해볼께요.
얘얘얘 영순아 ~1
글 안해도 호칭 야그 쓸라는디 벌써 호구 조사에 걸렸구만.
싸부는 전영희 정보위원장의 세계적으로 공인 된 호칭이여.
난 고롷게 부르지 말고 헷갈리니께 기냥 이름 불러라.
난 수노....요것이 젤좋더라 ㅋㅋㅋ
영순이를 총무로 뽑은 건 2010년에 잘한 일중에서도 으뜸인 듯 하오.
아주 친구와 더불어 열심이신 것이 타의 귀감이 되는구료.
덕분에 전 싸부도 왕림하시고.
자유 게시판에서의 댓글은 흐름을 놓쳐버렸고 새 글 올리는 건 잘 안하므로 여기서 인사하지요.
우리 전싸부님!
새해 더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헤헤....
노친네 노짜는 빼주.
기냥 순우리말 수노...or 나무 樹 에 이슬 露
캬 ~! 됴~~~~타.
나무위에 한점 이슬 樹 露
워뗘?
얘 ~~~~ 근데 어째 김수로왕 생각이 나지않니?
원한다면야 그리합지요.
앞으로도 다이어트 쭉~~~~
한송이 이슬머금은 여인네가 되기를....
역시 직책이 중요하군요.
영순아 여기서 보니 너무 반갑다.
앞으로 모든 소식은 다 니가 전해줄 꺼지?
화림이가 든든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