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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9 19:00:18 (*.215.31.111)
역시 회장님이십니다. 사진 편집으로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학년말이라 평가에 성적처리, 성탄예술제로...
하나 끝난나 싶었는데 이번주도 정신없이 갑니다.
내일은 1박 학교행사라 토요일 주일학교는 또 빠집니다.
이럴땐 몸이 한두개 더 있었음 싶고.
모든 친구들 덕분에 송년회 잘 치룬거 감사 드립니다.
모두들 한해의 마무리 잘하고 있으리라 믿으며,
더욱 젊고 건강하게
남은 해 행복하게 보내길 기원합니다.
2010.12.10 11:36:49 (*.114.60.14)
동영상을 보니 송년모임의 감회와 느낌이 그대로 되살아 나는구나.
연옥아!
정말 애썻다.
준비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며,
너의 12기에 대한 열정과 사랑 그리고 추진력, 친구들에 대한 배려 등이 어우러져
이 큰 행사를 잘 치루어냈다고 생각한다.
그 다음날 너에게 전화하면서
항상 씩씩하고 적극적이었던 네가 목이 꽉 잠겨 힘없는 목소리로 대답할때
그동안 얼마나 네가 책임감을 갖고 이 행사를 이끌어 왔는가 느껴지며
마음이 짠해지기도 했었지.
그래도 너의 마음이 여러 친구들에게 전해져
많이들 참석해 주고, 많이들 도와줘 30주년 이후 또 다른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해 .
여러 친구들!
나이들어 갈수록 성숙함을 더해가고
마음은 너그러워지고
그 동안 쌓은 각가지 재능은 더욱 무르익어가는 우리 친구들!
많이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계속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며
다음 모임에서도 많이 많이 만날수 있기를 기대할께..
엄청 재미있당.
그날 그시간으로 갔다왔어.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