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회 - 게시판담당 : 권칠화
글 수 1,277
아침에 문을 연 시장에서 봉지냉커피,사탕수수액기스,온갖 열대과일들을 맛보고
용과,망고스틴,조생귤도 맛있었다.
연꽃이 가득 핀 호숫가에서 망중한..
배타고 호수를 돌때 뱃머리에 앉아서.. 어울리지않게 조신하게 앉았다고 놀림을 받으며..
2010.11.11 15:11:17 (*.251.223.177)
새파란(?) 이표현 맞나? 샛녹색이란 말은 없을 거이고...
바나나가 안 익었나?
아님 저 상태에서 속은 우리가 보통 먹는 바나나보다 더 신선하고 맛있으려나?
안 가본 것처럼 모르는 게 많네.
2010.11.13 20:27:53 (*.109.53.174)
나무이름은 '스펑(SPUNG)' 입니다.
나무들이 이렇게 돌 틈에서 자랄 수 있었던 것은 겉에 조각을 한 사암(sand stone) 속에
물을 많이 머금을 수 있는 다공질(多孔質)의 현무암 등으로 먼저 축조한 후
밖을 사암으로 둘러쌓고 조각을 하였기 때문에 뿌리가 돌과 돌 사이의 틈으로 파고 들어가
현무암속에 수분을 빨아먹고 자라나 결과적으로 고찰을 파괴하는 주범이 되었다고 합니다.
5년전에 갔던 기억이 폴폴 나네요.
특히 저 과일들... 색깔과 생긴 것이 특이했는데 맛은 별로였어요.
아무튼 새로운 경험을 한 것이 너무 좋았어요.
앞으로 앙코르와트의 본격적인 사진이 올라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