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형옥이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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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사진....얼마나 재미있었다고
미국 혜경, 순자, 숙자, 호문 생각하며
약간 올리고 너무 늦어
내일 친구들아 올릴께
약간의 동영상도 보여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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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후배니임,,,누룽지날이 무신날이긴 무신날이기여어,,,
형옥선배가 미주동창회장조영희선배가 한국 떠나실날이 닥아오니
은근히 베푸신 송별? 뭐 그렁거지비이,,,,,요이,,,
하하하하 화관 하나씩 월계관 쓰고설라무네,,말이 필요읎이 재밋껏쑤다래이,,,
옆집 남자분들까지도 수즈버 않으시고 참여의식을 베푸시고 한장씩 박아두셨군요,,,하하하하하
순자야,
내가 이웃집 남자분들께
화관을 씌워 드리려고했더니 망설망설 어색해하시다가,
"싫으시면 그냥 가져갑니다. 억지로는 안씌워 드립니다. "
했더니, 못이기는 척 머리에 화관을 쓰고 잠시 앉아계셨더랬단다. ㅋㅋㅋ
어른들에게 화관을 씌워드리고 놀으려고 한 내 컨셉은
일단 즐겁게 놀기 위해서
'나이' 와 '신분' 과 '일상사'를 다 잊고 스스로
만사 걸릴 것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숲속 요정'이 되었다 생각하고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즐거움을 누려주십사 하는 당부나 마찬가지였다오.
바로 우리 홈피 3동의 초창기 참여 멤버들이시네.
모두들 화환을 하나씩 쓰시고 자연스러워 보이시는구나.
형옥이가 아주 좋은 자리를 마련하여 모두들 즐거운 시간을
그리고 저 멀리서 까지 오신 성열익님과 백령도에서 정우까지
조영희는 아즉 한국에 있구나. 미주 동창회장님이 곧 납셔야
내년도 신년 파티도 생각해 봐야겠는데.
선민방장 가마솥 누루지 데이 사진 잘 감상 하였네.
수고 많이 했네. 늘 새로운 소식을 알려주는 방장친구.
전 꾸준한 것을 좋아하고 또 감동 받거든요.
스스로도 한번 시작한 건 끝까지 가고 쉽게 시작 하지않지요.
화려한 축제에는 별 관심이 없는 편인데
3동 언니들은 진짜 변함없으시고 초지일관 이십니다.
멋져요.
오신분들 모두 사랑합니다.
???형옥아!!!
꽃 월계관 쓰고 납시는 네 모습이 꼭 여신 왕림 하시는 것같다.
미선이 월계관은 여왕마마 월계관 같으네.....
꽃뜨루에서 저 꽃월계관 쓰고 꼭 사진 한방 찍어야 하겠으니
월계관 잘 모셔두어라.ㅎㅎㅎ
너무 멋있다.
난 아직 철이 덜 들었나, 사진 보면서 신나 죽겠다.
야~야! 선민아야! 쑥스럽구나야!~~~~~~~~~
내얼굴이 댓따 너무 크구나야!~~~~~~~~~~~~~
아무리 형옥이가 날보고 주인공이라고는 했지만
댓바람에 커다란 내얼굴부터 뜨니
민.망............(기냥 해보는 소리)
형옥이의 호의에 보답코저
이 육중한 몸을 끌고 땀을 뻘뻘 흘리면서 열심히 백댄서노릇을 했지.
노래엔 자신없으니 물리적으로.......ㅋㅋ
형옥아, 너무너무 즐거웠고 매우매우 고마웠어.
정우야, 맛있는 저녁 잘먹고 땡큐.
어제 만난 모든 친구님들 (후배님들, 남자친구님들 모두를 의미함)
참으로 많이많이 반가웠습니다.
우리가 또 언제 다시 만나게될지 모르지만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너무 즐겁고,흥겹고 재미난 저녁이었구나.
누룽지 데이 원더풀 데이 !!!
아기자기한 방에서 맛난 간식과 음료,(누룽지 뛰긴 것 일미였다)
시와 노래, 백그라운드 댄스!!! (근데 사진이 없네)
이런 기분 좋은 날이 또 있게될까?
형옥이가 제공한 아이디어와
무엇보다 치밀한 준비와 수고에
또 뒤에서 이런 자리 만드는데 함께
수고해준 우리 방장 선민에게도 감사해.
또한 특히 먼 데서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신 신사분들, 친구들과 후배님들!
모두 모두 멋졌습니다.
인옥아,
'귀여운 선배님들'이란 말이 넘 재밌고 좋구나.
어느 저명 인사의 어록에
'늙기는 해도 낡지는 말라' 는 말이 있더라.
귀엽다는 말은 낡지 않았다는 말로 듣고 싶으네. ㅎㅎㅎㅎㅎ
나에겐 연하의 애인이 있는데
그는 너무나 풋풋안 시방 9살인 내 외손주인데
그녀석이 가끔 엉뚱하게도 이 할미한테
"우리 할머니는 너무 귀여워.' 요러면서
내 머리카락을 쓰다듬곤 한단다. ㅋㅋㅋ
내가 이녀석아 할미한테 귀엽다가 뭐야 이러면서
웃곤하는데 이 나이에도 귀여울 수가 있기는 있나보다 생각하게되네. ㅎㅎㅎㅎㅎ
형옥아
누룽지데이 마당 준비하느라 애 많이썼다
그래서 우리들은 마냥 즐겁기만 했잖니,
벌써 다 추억이 되는구나,
영택님도 준비하시고 섹소폰연주 넘 좋았어
1년에 한번쯤은 공연을 하셔야지,
난 바람이 불어 섬에 못 들어갔어
낼 아침엔 갈 수 있을거 같아
하루 보너스를 받아 꼭 해야 할일도 했고
꼭 만나야 할 사람도 만나고,
나오면 나온대로 좋고, 또 내자리에 들어가면 그것도 감사하고 그러네,
또 홈피보면서 나름 즐겁게 지내봐야지,
또 이런행사가 있음 열일 제껴놓고
참석하도록 할게,
정우야,
아직 섬에 못들어갔구나.
섬에 살면 날씨의 영향이 참 크지.
무엇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네가 참 좋단다.
열일 제치고 달려와 번개에 참여해 준 것 고마워.
詩를 읊을 때의 진지한 네 모습을 보며
나는 네가 만나는 열악한 환경의 사람들에 대한
너의 연민이 얼마나 깊은 것인지를 느끼며 울먹울먹했단다.
근데 '영택'님은 형오기 짝궁이 아니고 아마도 영희 짝궁이 맞을 걸? ㅋㅋㅋ
우리 옆지기가 모처럼 큰 용기를 내어 참여해 주었는데
( 그 쌘님이 ㅋㅋㅋ) 속으로 참여하길 잘했다 생각하는 것 같아. ㅎㅎㅎㅋㅋㅋ
즐거웠다니 나도 행복하고 고마워.
우리 3기의 현애 대신 참여해준 순애 후배님,
그날 아름다운 가곡을 준비해오셔서
그 악보를 보며 함께 노래부를 수 있게 해주셔서
우리 분위기가 한결 더 부드럽고 고상해지면서 마음이 하나가 될 수 있게 해주셨어요.
악보를 그렇게 많이 복사해 오셔서 좀 어려운 노래인지라
박자를 세며 배울 수 있게 해 주었던 것 (주용점 선생님께서 담당해 주셨지요),
마치 고교시절의 음악시간처럼 우린 즐겁게 한 목소리가 되었었지요.
'꽃구름 속에' 하고 '청산에 살리라' 노래 부르며 얼마나 행복한 기분이었는지 몰라요.
그리고 맞아요,.
우리 3기는 이미 나이 예순을 넘긴이 몇해가 되었고
그래서 더욱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참 소중다는 것을 절감해요.
만나는 사람, 함께하는 순간, 모두가 참 소중하기에
때 묻지 않은 행복을 서로서로 주고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했어요.
어머니 전시회 일로 여전히 바쁘셨군요.
효녀 딸을 두신 어머니는 참 든든하고 행복하실 거예요.
꽃뜨루에 오셔서 즐겁게 웃어주시고
도와주셔서 참 고마웠어요.
.
형옥씨!!
정말 즐거웠습니다
너무 큰 감동을 받아 귀가 후에도 잠을 이룰 수 가 없엇습니다
그 동안 제 주위에 맴돌고 있던 쓸데 없는 생각들에서 헤어나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에 남달리 감격하고 있습니다
형옥씨의 천진스럽다 못해 소녀 같은 마음의 몸 짓에
형옥씨 댁 마당쇠까지의 어우러짐은
이 세상 어디메에 이런 멋진 부창부수가 잇겠습니까??
두 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3동의 푸근한 마당쇠 양구기님.
그날 갑작스럽게 마당쇠 2가 나타나, 내심 놀라지는 않으셨는지요?
3동 마당쇠는 오로지 양구기님 한분으로 장기집권하실 생각이셨는데
적수가 하나 나타났구나.......... 요런 요상한 기분에 사로잡혀
은근히 어금니를 깨물고 계시지는 않으셨더랬는지용? ㅋㅋㅋ
에구 농담이었구요,
제가 원래 철이 덜 들어서 늘 푼수 짓을 잘하곤한답니다.
그날의 형오기의 망가짐에 즐거우셨다면
저야, 뭐, 꼴이 우찌되었든 그것을 대 만족입니다.
먼 길을 달려와 주시고
끝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함께 해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끝나고 자리를치우다보니 밖에서 번개와 천둥이
우리보다 더 요란히 북치고장구치고 그러던데
혹시 참여해주신 분들 가시는 길에
비는 안 맞으셨는지 걱정이 되었더랬습니다.
양구기님,
우리집에서 온 마당쇠 2는 가마솥 누룽지 이런 것 잘 모르고
어쩌다 색소폰 들고 폼 한 번 잡은 것 뿐이오니
심려치 마시고 우리 3동의 마당을 장기집권하시고
원조 마당쇠로서의 권위를 오래오래 고수하시기를 바랍니다.
환한 웃음으로 함께 해주신 것 거듭 고맙습니다.
저도 더불어 행복했습니다.
전 이 사진이 즐겁고 참 좋아요.
양국씨....엔돌핀 오래오래 유지되시기를....
열익씨....먼 곳에서 오시어 늘 고마웠어요
광택씨..... 컴의 원조신데 우정 유지되는 것 늘 고맙게 생각합니다
동안의 얼굴에 월계관 잘 어울렸어요.
용점씨......누가 제게 용점씨는 얼굴에 점이 있어서 용점이란 이름이신가요? 했는데
아 참 자세히 안 봐서 그 친구에게 대답을 못 하겠네요
초딩 친구와 우리들에게 고운노래 불러주시고, 또 노래도 가르켜 주시고, 고마웠습니다.
선민 방장님,
우리 시방 한방에 있네. 수고많데이.
그리고
요 위에 방장님께서 열거하신 이웃집 네 분의 신사님
저도 방장님과 동감이옵니다. 고맙습니다.
선민방장아~~~~~
그리고 곷뜨루 형옥아 무척 고맙다는 말을 전하구 싶구나!
덕분에 세상사 잊고 요정으로 돌아가 숲속 나라에서 꿈같이 놀은 기분이였어!
그런데 난 왜 먼 옛날 일 처럼 기억되는지???~~~~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로 되어준 벗들 후배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 합니다!!
과연 자연을 사랑하는 형옥이 답다.
멋지다.
정우 사진을 보는데 왜 정우 입에서
"산산히 부서진 이름이여 허공 중에 헤어진 이름이여.........."
하는 소리가 들릴까? 환청인가?
혜경아,
우리 남편이 연주한 곡은
김민기의 '가을 편지' 송창식의 '비의 나그네'
그리고 노사연의 '만남' 이었단다.
근데 우리 남편보다 훨씬 더 멋진 연주를 해준 친구가 있었는데
평택 재선이의 하모니카 연주는 얼마나 멋들어졌는지......
' You raise me up ' 과 또 다른 곡을 연주했는데
나는 유레이즈미업에 너무너무 반해서 그 여운 때문에
다른 곡 연주는 그만 생각이 안 나네.
재선이의 하모니카 연주를 누가 동영상으로 찍어서 올려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
형오기는
이번에도 플릇을 잘 못 불렀어 ㅎㅎㅎ
대니 보이, 가브리엘의 오보에, 두 곡을 했는데 둘 다 평소같이 소리가 안 나와서 좀 당혹스럽긴 했지.헤헤
혜경아,
그날 낭송한 詩들이 너무 좋아서
제대로 게시판에 올려보려고 하는데 계속 바쁘다보니 아직 못하고 있네.
암튼 내가 언제라도 詩를 올리면 詩 낭송도 좀 해보시고
느낌도 나눠 주시게나.
내가성북동 애보기로 이사를와서 한참힘들다가 요즘한숨돌리던차
모임에오라는전화두통
이나이에 나같은사람불러줄사람이어디있을까
힘들것같아 주일 중요거사를 생략하고 달 려갔는데
가다가 다른길로가고있어 다시구로에서 급행을 주안에서 완행을 택시를 이렇게두시간반을
낯익은 꽃뜨루달려가니 오랜만이라좀서먹하드라
정우야 저녁잘먹었어
조금있으니 상상하기어려운 형오기의요정의세계가 펼쳐지고
형옥부부의악기연주에 부러워 부러워를 외치고
가곡의밤 가수가등장하여 마음을정화시키고
내나이에 멋진화관을 썻지안았겠니
아 행복하더이다
유순애교수 악보잘받았어요
사위가악기를다루던데 줄려고
변성음을 살릴수있다니 꼭만나야하나 요
형옥이수준으로 끌어올려진우리에게 시낭송이있었고
다음엔 형옥아 해설도달아라
3동친구들아
다음엔 구석구석끼어앉아도되니 와서 구경이라도같이하자
우리만보기엔 너무아까워
멋진학예회였어
나는몸도마음도안따라주는구만 형오기 그애는나이를거꾸로먹나봐
영혼이자유롭다는말 실감나드라
조영희가합세하니 뭔가꽉찬느낌
모두 건강해서 다시만날날을기약하며
어려운 걸음 해 준 인수가,
애 보는 것 생각보다 많이 힘들지?
호리호리, 야리야리한 네 몸으로 손주까지 돌보고 있다니
네가 참 많이 건강해졌다는 생각을 하며 기분 되게 좋았단다.
저녁 먹을 땐 인숙이가 먹을 게 없을까봐 걱정도 했는데
보리밥을 잘 먹는 모습을 보며 안도(?)하기도 했지. ㅎㅎㅎ
어렵사리 먼 길을 달려와서 피곤도 잊은 채
시종일관 환하게 웃고 있던 네 모습이 얼마나 이뻤는지 몰라.
詩 한 편 마련해 오라고 한 나의 부탁을
성실히 지켜준 유일한 모범생이 바로 인숙이 너 하나 뿐이었잖니. ㅎㅎㅎㅎ
무지무지 고마웠단다.
그래그래,
네 말대로 우리 모두건강하게 지내다가
다시 즐겁게 만나도록 하자구요.
인숙아!
오랫만에 만나 무척 반가웠어.
꽃뜨루 찾아 오기까지 그리 수고가 많았구나.
그 날 저녁 몇 시간 요정의 숲에서 헤멘 게
지금 생각하니 꿈 속이 아니었나 싶네.
이제서야 정신이 드는 느낌야.
눈 스르르 감으며 플륫 부는,
삭소폰 연주 하시는 왕자 뒤에서
춤추는 형옥이는 요정의 여왕 !
때때로 숲 뒤에 숨어 우리를 엿보고 있는
깜찍스런 요정이었다구.
손자한테 <너무 귀여운 할미>라는 말 듣는 거
상상이 가고도 남지않니?
모두들 누룽지 데이에서 보기좋게 제대로 망가졌지.
나만 빼고 ㅎㅎㅎ
이 숲속의 요정은 언제 깨어 나실까?
숲속의 요정은, 숲속의 교주 비스므레하기도 하고......
또 쎅소폰 부는 왕자님은 요정을 얼마나...... 사랑하고 계실까?
형옥아
고교시절에 언니(1기 이희우)와 많이 읊으던 詩
" 미라보오 다리아래 세에느가 흐르고 우리들의 사랑도 흐른다~~~~~ "
이런詩도 생각 못했을까 ?
아쉽네잉,
혜경아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하고 읊었더라면 정말 좋았을것을~~~~
그만큼 무디어지고 여유가 없었나 ?
서럽데이
너희들의 삶엔 그래도 하모니카 오카리나 풀룻
남편에게 섹소폰을 권할 만한 여유가 있건만
난 왜이리 용기없고
삭막한 인생을 살았을까까까~~~~~~
어제 간신히 섬에 들어와 급한 자료 보건소에 보내고
오늘은 출장가는날
조금 여유있는 시간 마련하여
친구들 생각하고 있네~~~~
내가 없을때 나를 애타게 찾았다는 주민들,
여기에서 보람이나 느껴봐야지,
정우야 종심아 애들아
나 내년까지 여기성북동 살것같아
이곳은 간송미술관도있고 길상사도있단다 북악스카이웨이도있고
간송은 일년에두번5월과 10월에잠간 관람할수잇는데 시간맞으면 놀러와
맞난칼국수와만두살께
성북동은성밖으로 양반들의 별장이많던곳이라 중인들이먹는 칼국수가 유명하다는군
그리고 과자굽는 냄새를풍기는 찻집으로 안내할게
혜경 반갑다
음악이 나오니 마음이 가라앉고 너무좋군
간송은 개인소장이라 허름한2층 이라 실망하는데
나는 2번째가보니 그때마다 주제가 다르고 그림도 다른것같더라
전형필 이란사람이 부자였는데 일제로넘어가는 이조때의그림들을사들여서
아주귀한 김홍도니 신윤복이니 신사임당이니
이름도모를 그림들을 볼수있어
성곽이 남아잇는 옛길을 것는맛도 있고 처음엔 너무발전안된이곳에 실망했지만
연장이된다면 이곳에 계속살고싶단다
언제든오면 안내할께
형오가
내가애보기만하는게 아니고 우리집에도 마당쇠가있단다
나는 음식을주로해주는데 해산하고 애둘가진딸이 아주겸손해져서 음식이 맛있다고 해줄때 가장행복하단다
입에발린소리 같기도한데 나이먹으니 칭찬이 왜그리좋으냐
칭찬에 목숨걸고산단다
너도 요정이라하니 기분이 오케이?
춘선아
반갑다 우리는 이메일하는사이
사진도올려봐
말솜씨도좋으니 글솜씨도 뛰어날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