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손주와 함께 부영공원에 갔습니다.
숲속에서 손주가 소리쳤습니다.
" 할머니 이리 좀 와 보세요~ "
" 왜 ? "
" 나무에 편지가 매달려 있어요~ "
어머나 세상에!!
원 녀석들!
이왕 상장 주는거니까 글씨 좀 잘쓰지..ㅋㅋ....(직업병)
상장용지가 마음에 드네요.
단풍색이 정말 색이 곱네요.
손주랑 걷는 공원은 어떨까요.....와.......
오마나~~~~!!
귀여운 녀석들~!!
아주 좋은 생각이네요`!!
상장을 주는 아이디어`~!!
저는 순하 선배님께 상장~~!!
감동이 있는 소식 전해주셔서 열심 기자상장을 드립니다.ㅋㅋㅋ
올해는 작년에 비해 유난히 아름다운 단풍을 이홈피에서
많이 보게 됨니다. 손주와 함께 산책을 나가셨군요.
나는 올말이나 손주가 생기는데 순하후배는 큰손주가
있나봅니다. 부러워요.
드뎌 보케를 만드셨네요 성공
우측 뒷부분에 물방을처럼 보이는 것이 보케라고 부르더군요.
어떤 이들은 저 보케 만드는 것에 심취해 찍기도 하구요.
보케는 빛을 이용하면 되더라구요,
저도 흉내만...
(이 사진은 서순하선배님이 촬영한 사진입니다)
?여기 좋은 자료가 있어서 우리 반 아이들에게 활용했습니다
친구들 칭찬하여 상 주기가 있었거든요
아마도 우리 같이 배우는 일학년 친구들이 했는가 봅니다
구경하다 찾은 좋은 자료여요~!
정말 신선하네요.
어린이들이 천진하긴 하지만 아마도 저렇게 많이 상장을 준 거 보면
선생님의 교육철학이 들어간 듯 합니다.
한사람의 좋은 선생님이 이렇게 큰 영향을 끼친다는 거
무척 보람있기도 하지만 교육의 어려움도 함께 느껴집니다.
순하언니는 참 눈도 밝으셔요.
어디서 요런 사진을~~~~~~~~~~~~~~~~~~~~~~~~~~~~~~~~~~~~~~~
누가 언니 손주 아니랄까봐 할머니에게 가르쳐주고~~~~~~~~~~~~~~~~~~~ 진짜 귀여운 언니네 손자에요.
순영언니는 이제 외출도 잘 못하시는 거 아닌가요?
뭐든지 배우려고 하시네 말이에요.
온세상 사람들의 마음이 어린이들처럼 같으면 얼마나 좋을가요.
아이들은 어른의 아버지란 시 한구절이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