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파사디나에 있는 노턴 사이먼 뮤지움에 다녀 왔습니다
반고희,드가,모네,세잔느,르노와르.피카소의 그림들,로뎅의 조각등이 있고요
중세로 시작해서(14세기) 근대(21세기)에 이르는 많은 미술품들이 전시 되어 있습니다.
모딜리아니
프리다의 남편---이름이 뭐더라? 유명한 화가인데---
정원
조각의 이름---river 강 의 느낌이 오시나요?
henry moore 의 작품
이상은 리포터 '애니'였습니다.
'노턴 사이먼'은 '제니퍼 죤스'의 두번째 남편이자,미국의 유명한 갑부인데 1993년 사망하셨데요.
제니퍼 죤스가 뮤지엄을 renovation해서 아주 아름답게 꾸며 놓았어요.
유명한 올드 파사디나의 레스트랑 거리에서 늦은 브런치를 드시고 하루 시간 보내시기 좋으실 거예요.
인상적인 것은 이렇게 많은 소장품들 모두를 싸이먼씨가 하나하나 심혈을 기울여 모았는데
말년 83세로 돌아가시기 전 정신은 말짱한데 전신을 못쓰게 된 싸이먼씨가 휠체어로 뮤지엄을 돌아 보셨다는군요.
미국엔 이런 사회의 기부가들로 많은 사람들이 좋은 문화를 감상하게 되어 있지요.
감사해요. 동감들 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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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선배님
요즘 날씨가 정말 좋지요?
가을은 날씨 자체로 마음이 쓸쓸해 지는 계절이예요.
햇살도 쓸쓸하고,바람도 쓸쓸하고---
가끔은 이런 나들이가 필요하지요?
norton simon museum
하루는 대강 흩어보고 다음엔 하나하나 작품을 감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지요?
그림으로 보던 많은 작품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았구요.
사오백년 전의 작품들이 마치 어제 나온 작품들처럼 선명한 게 신기하더군요.
thearter에서 싸이먼씨의 일대기에 관한 영화도 한번 감상해 보세요.지친 다리도 쉬고요.
'제니퍼 존스'는 영화 모정에서 나오던 그 영화배우 맞죠?
50쯤 되어서 남편과 사별했는데 그 후유증으로 우울증을 앓던 중 어는 파티에서 싸이먼씨랑 만났데요.
대부호를 만난거죠.
돈이 문제가 아닌 여자지만,예술적인 안목을 가진 사람을 만난 건 잘된 일이지요?
싸이먼씨는 버클리를 4주 다니다 학교를 때려치우고 몇천불로 사업을 시작해서 부자가 되었더군요.
그런 사람들은 특별하다 할 수 있어요.
12시부터 6시까지 관람시간이니까 오렌지에서 하루종일 시간 내어서 와 보세요.
먼거리 사진이라 그래 보일거예요.ㅎㅎㅎ
좋은하루
에공 난 네 top만 보이네. 스웨터 맘에 든다.
다이어트 좀 해서 그런 옷 하나 사려 했었는데 이젠 접었다
그래도 가끔은 주위를 찾는 여유가 있네.
오늘은 전형적인 한국의 11월 짖뿌연 하늘, 회색으로 둘러 싸인 날씨였어.
집에 들어와 오랜만에 노트북을 다 펴고 오늘 흔적을 남겼다.
11월이 지나면 올해도 간다고.
우연히 디즈니 다운타운에 30일밤에 갔는데
오 ~ 잉 .... 많은 남녀들이 자기만의 케릭터로 분장을 하고 벌떼들같이 몰려와서 .. 헉! 할로윈 파티?
그런데 하나같이 셀폰을? 처녀귀신도 셀폰?
이날 굉장히 쌀쌀했는데 젊은이들은 다 벗고? 다니니까 .... 젊음이 좋긴 좋은것 같네요 ㅋ
재순아
이제야, 너의 미모에 관한 언급을 듣게 되었네.
부영선배, 꽤 괜찮다. 그쟈?
사심없이 누구를 칭찬하는 거 ---괜찮지 않니?
좋은 꿈 꿔라.
음악에 실려 언덕 위의 두 사람이 떠오릅니다.
부영선배님 정말 쿨 하시네요.
상대를 기분좋게 해주는 좋은 가슴을 지니셨어요 .( 휴 표현력에 한계를 느낍니다.)
나도 미국 사람들 처럼 장점을 칭찬하는 노력 많이 해 봤는 데 쉽지 않터라구요.
50 넘어 다 그 모습이 그 모습이겠지만 각박한 표정은 될수록 피해 가려 합니다.
가끔 하고 싶은 말도 있는데, 저 혼자만 아는 엉뚱한 말만 써 놓는다고 핀잔들을 줘서 자제하고 있지요. ㅎ ㅎ
이 두사람이 떠오르죠?
재순후배님 ~
저는 진실만 말하거든요. 재순후배의 우아한 모습 너무 멋있었답니다.
아 ~ 그리고 미모로 따지면 경수후배도 만만치 않아요.
언젠가 대학교 시절에 찍은 사진을 이곳에 올려서 많은 사람들이 경수후배의 미모에 다들 뽀~옹 갔다는거 아시죠?
그러니까 11회에 미인들이 정말 많은것 같아요 .
그리고 재순후배님 ~
혼자만 아는 엉뚱한 말이라도 좋으니 자주 들려서 흔적남기고 가세요 ~
이곳은 갑자기 온도가 올라가 기온차이가 나니까 많은 사람들이 감기에 걸리고는 하네요.
후배님도 아프지 말고 건강하여 우리 조만간에 얼굴 보기를 바래요 ~
아 ~ 그리고 잊지마세요!!!
흐 ~ 은 ~ 적 !!!!
경수후배님 ~
오늘 갔다왔어요?
날씨가 무척 좋았던것 같은데
이렇게 멋있는 museum을 소개해주어서 고마워요.
멀지 않은곳에 가볼곳이 많은데 몰라서 못가는 사람들이 많죠?
경수후배 덕분에 나도 Norton Simon Museum에 가보게 될것 같네요.
고.마.워.요.!!!!
참고로 화요일은 오픈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Norton Simon Museum
411 West Colorado Boulevard
Pasadena, CA 91105
아 ~ 그리고 점점더 이뻐지네요 ~
살도 빠진것 같고 ... 무슨 좋은일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