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CC 사진과 컴퓨터 클럽 ㅣ 포토 갤러리 - 게시판담당 : 김영희
10월 22일 첫날, 초대 시간 전, 아직 사람이 많지 않을 때 김영희와 둘이서 다녀왔습니다.
권오인 선배님과 홍성인 초등 후배님의 환대를 받으면서 전시회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제고 18기 김보섭님과는 시간이 맞지 않아서 통화만 했습니다.
모든 회원들의 사진이 예사롭지 않게 보입니다.
인천문화예술관의 미추홀전시실은 적당한 크기로 대관료도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일주일에 40만원 미만이었는데 차례가 오기가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프레임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었고 어떤 것이 좋을지에 대한 생각을 갖게하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마침 그 앞에 수채화 전시회가 있었기 때문에 프레임의 종류를 더 알아볼 수 있었고
서예가인 김영희의 안목이 있으니 우리 전시회 때는 문제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작품 배열은 주제별, 크기별이 아니라 입구에서부터 기수 순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올해의 총동창회 행사도 끝났으니 우리도 꿈을 꿔야지요?
12월에 만나면 많은 얘기를 나누게 되겠지요.
아래 두 사진은 권오인님의 작품입니다.
아래 두 사진은 홍성인 후배님의 작품입니다.
아래 두 사진은 김보섭님의 작품입니다.
- hg-20101022-02.JPG (297.9KB)(0)
- hg-20101022-08.JPG (380.8KB)(0)
- hg-20101022-11.JPG (294.6KB)(0)
- hg-20101022-05.JPG (311.2KB)(0)
- hg-20101022-07.JPG (287.0KB)(0)
- hg-20101022-26.JPG (247.8KB)(0)
- hg-20101022-19.JPG (444.6KB)(0)
- hg-20101022-22.JPG (359.8KB)(0)
- hg-20101022-35.JPG (338.9KB)(0)
- hg-20101022-15.JPG (318.2KB)(0)
- hg-20101022-13.JPG (228.6KB)(0)
- hg-20101022-44.JPG (250.9KB)(0)
- hg-20101022-41.JPG (254.3KB)(0)
- hg-20101022-46.JPG (200.3KB)(0)
- hg-20101022-58.JPG (240.7KB)(0)
- hg-20101022-63.JPG (240.8KB)(0)
- hg-20101022-15.JPG (318.2KB)(0)
꼭 서순하 선배님 작품 같은 사진이 있어요. 이거요.
그리고 그 외 작품들입니다.
아래는 수채화 전시장에서 찍은 것입니다.
승무.....
소재가 넘 맘에 들어요, 그런데 사진의 accuracy가 좀더 살았더라면.....합니다.
인일 총동피에 친숙하신
권선생님 작품은 마치 그래픽 디자인 같네요
저도 굳이 다녀온 느낌을 적어본다면
대부분의 작품에서 남성들 시각에서 보는 세상을 살짝 엿보았다는 것이예요.
장소선택, 시간선택, 대상선택 등이 여성들이 도전하기엔 쉽지 않는 요소들이었구요.
중년 여성의 시각에서 보는 섬세한 장면포착을 한다면
나름대로 의미있는 사진전을 준비할 수있겠구나 하는 느낌입니다.
권선배님이 마침 전시관에 계셔 일일히 한점한점 설명을 곁들여 주어
이해해 많은 도움이 되었구요.
영주 후배님,
정성껏 찍어 올린 제고 사진전 사진 들 잘 보았어요.
흑백 인물사진이 김 보섭님 작품이 였네요.
사진은 그림과 달리 표면이 납작하고 크기가 크지 않은편이라
프레임과 맽 보드 사이즈가 사진을 보여주는데 비중이 큽니다.
적어도 사진에서 2.5 - 3인치 이상은 떨어져 주는게 사진이 답답하지 않게
보입니다.
사진의 크기가 커지면 비례해서 4 - 5 인치로 늘어 납니다
그리고 주제가 섞여야 주루룩 스쳐 지나가지 않고 새롭게 한사진씩 한사진씩
한 자리에 서서 보게 됩니다.
좋은 사진을 고르는것 만큼이나 전시의 방법도 중요 합니다.
이제 사진들을 프린트 할 수 있는 크기로 찍도록 ( 사진기에서 가장 큰 크기)하시고.
자주 남들의 전시회에 가서 전시 방법을 눈여겨 보는일도 전시 준비의 하나가 되겠지요?
그저 남의 일처럼 구경만 하다가 이젠 우리 일이기도 하다 하고 생각하면
가슴 뛰는 일이 되겠지요?
전 영희 후배님도 많은 생각을 하면서 감상을 하셨네요.
지난 겨울 사진들 많이 찍었는데 다 잘 보관하고 있겠지요?
김혜경 선배님께서 지적하신 두 가지가
김보섭 작가의 작품에는 해결이 되어 있다는 것을 지금 알았습니다.
프레임 안쪽 사진 둘레에 두꺼운 라인도 없고 이름표도 밖으로 나와 있네요.
사진 안쪽의 두꺼운 라인은 저희도 보면서 좀 답답한 느낌을 주는구나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재질은 다음과 같았어요. 개당 4만 5천원 정도라고 했어요. 크기에 따라 조금 다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