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드디어 Richmond 에 도착, Fredricksburg 영옥이네집으로...
영옥이집 뒷뜰에서 감따고 있는중..... 나무가 커서 못따고 있었다고해서
영자는 장대를 들고 갔는데... ㅎㅎ 아마도 영옥이 키문제 였던것 !!
부추씨를 따고 있는 영자. 집에 가져가서 심겠다고.... 덜렁인줄 알았는데,
알뜰주부라는게 들통난날.....
감따고, 부추씨따고... 힘이 겹다....
올해들어 제일 맛있게 먹어본 감이였던것 같다.
유농감 ? 아니면 무농감? 이라고 부르나? 어쨋던 영옥이 내외도 처음 맛보는지, 내년에는
감나무에 신경좀 써주어야겠다고.....
영옥이네집 Breakfastnook -- 집이라고 하기보다는 마치 별장같은 집인것 같아.
창문으로 내다보면 뒷뜰, 보이는 나무 뒤에는 호숫가...
명희가 정성스럽게 짜온 쑤세미..... 알뜰부인 또 있어.
달이 너무나 예쁘게 뜬날..... 영자에게 달뜬날은 사연이 있는지, 죙일 달..달.. 하더라.
정성스럽게 차린 저녁만찬을 줄기며
영자의 능청으로 웃음의 바다가 되고..... 웃음의 연속이였다.
물론 총각김치도 맛보았지. 한통을 담은걸, 아마도 다 먹고 온것 같아.
사왔냐고 몇번을 물었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이 담궜다고 하는데..... 글쎄? ㅎㅎ
나만 빼고 (아마도 부영이도), 우리 친구들 음식솜씨가
보통수준은 훨씬 넘는듯.....
한마디, 한마디 영자가 입을 열때마다 우리는 자지러지기만 했다.
영자가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키스라고.... 사랑한다고...
영옥이네 동네.... 너무나 아름다운곳에서 살고 있더라.
오른쪽이 영옥이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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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옥이네집에 정말 영화속에 나오는 집같다.
미국에 오면 다 저런 그림같은 집에 사는건 줄 알았는데..........
영옥이는 그 그림같은집에 살고있는 공주님같다.
내가 왜 안 갔던고????
정말 후회가 막급하다.
영자가 와인을 얼마나 마셨었니??
저 수다가 와인이 어지간이 들어간 모습인데.......
영자는 지금 집에 가는중인데,
영자가 집에 들어가기전에 댓글 빨리 올려야지~~~
"꿈같은 시간들"2편 보러가야지~~
어릴적 친구들의 만남.. 그 자체가 감동아니겠니..
영자가 날리는 뽀~뽀 잘 받았어.
버지니아의 영옥이네 집을 샅샅이 보여주니
좋구나 매화로구나..
인제 봤네.
명희수세미. 아이고 이쁘다.
유농감, 무농감 하니까 나도 헷갈리네.
유기농감, 무공해감 이라고 그러는거 아닐까?
영자모습만 봐도 얼마나 즐거운지 다 알것따!!!!!!!!!!!
은미야, 너 또 한번 사람을 놀래키누나.
그저 그렇게 매일 무감각하게 들락거리는
집과 동네들을 요리조리 감각있게 찍어
이렇게 펼쳐 놓으니 완전 업그래이드가 되어
정말 그럴듯하네~~~
다시 또 너희들과 지냈던 그 꿈같던 시간들이 그리워 진다
?명희의 정성이 담긴 예쁜 쑤세미.
정말로 고마워요.
어제 이사회에 갔다가 귀한 선물을 받았어요. 영자로 부터.
일일히 정성들여 짠것이기에 설거지 하기가 아까워서
부엌 싱크대에 달아놓고 아직은 보고만 있어요.
할로윈 호박같은 색인데 너무 예뻐서 물에 넣기가 좀......
가을 풍경 , 너무 아름답네요. 사진도 잘 봤어요.
그리고 그대들의 우정은 더 아름답고요.
은미야,
덕분에 나도 영옥이네 집에 간 것 같으이..
얼마나들 즐거웠겠니?
마치 꿈인듯 순식간에 다녀 온 듯 싶지?
내가 덴버의 너희 집과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명희 집 다녀 왔을 때
바로 그런 느낌이었단다..
명희야!!
나도 니가 짠 쑤세미 가졌는데 넘 이뻐서 설겆이통에 못 집어넣겠어.
나도 희옥언니처럼 걸어놓고 관상용으로 보고만 있다.
톡톡하게 잘도 짰어요.
조영희언니께도 한개 드릴게~~
요 쑤세미 모양이 뭔지 아는지???
영자가 하는말...
요건 딸기고,
요건 딸기에서 한입 베어먹은것이고..
명희가 하는말....
아냐 !! 이거 사과야 !!
ㅎㅎㅎ
너는 뭐같애? 명희가 묻는다.
나는 사과인지, 딸기인지, 영 ~~~모르겠는데 ???????
뭐? 이것봐봐, 사과쟎아 !!!
ㅎㅎㅎ 우기는데는.....
그래.. 사과라고 하자!!!
중국 만화 영화 좀 그만 보라 야단했는데
그 영향인지 뭔지는 잘 모르지만
글이 없는 사진만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전해주는구나.
기행문을 글 한 자 없이 드나듦을 이야기 할 수 있는 네가 프로작가 아니겠니.
영옥이 말대로 놀랍도다...경이하도다.!!!
은미 말대로 반성하면서 그런 방법도 있구나 한수 배웠다.
희옥선배님, 춘자언니,
수세미는 수세미 다울 때 더 돋보이는 거랍니다.
알록달록해서 이뻐 보이지만 수세미는 역시 수세미로 쓰여질 때 더 좋은 거예요.
물에 담그면 색이 더욱 살아날 터인데요. 걍 수세미로 쓰세요 걸어두시지 말고요.^^
영희언니, 다음에 L.A. 에 돌아오시면 드릴게요.
어서 속히 들어오세요.
형부께서도 안녕하시죠?
혜동아, 너 땜시 웃었다 혼자. ㅎㅎㅎ
아니나달라? 은미에게 딱 걸렸다.ㅋㅋㅋ
영옥아,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어.
그때 더 확실히 느끼고 와야하는 건데....
너무나 아쉽고 그러네 시방.
서방님께 인일 수준에 맞춘 맞춤관광안내를 해 주셔서 정말정말 고맙다고......
건강해라. 그리고 행복해라. 지금처럼만.
그리고 신옥아,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보내준 빵, 맛있게 잘 먹었단다.
신옥인 정말 "천사야" 하면서....
그 바쁜 중에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었는지....
친구들을 향한 너의 마음, 그대로 접수됐단다. 고마워.
근데 은미가 빵 사진 찍는 건 잊었네? 먹느라고 정신 없어서리....ㅋ
내가 이렇다.
미련한 돌대xx같으니라구~~ㅉㅉ
신옥아~~
정말 빵 맛있더라.
너를 어쩐다니?
그렇게 세심하게 챙겨주고~~
넘 맛있게 먹었어.
네 기도 덕분에 내가 매일 감사와 기쁨으로
살고 있단다.
멀리 있어도 늘 곁에 있는것 같은 친구야~
고마워~~~
신옥아,
CD 잘받았어. 노래가 조금 외로운감이 있는 가사이긴해도 너무 좋아서
몇군데 글과 함께 삽입했다.
보내준 빵도 맛있게 잘먹고.
아마도 누구처럼 음식사진은 나한테서는 보기힘들거란 생각이 든다.
ㅎㅎ 명희말대로 먹는데 바빠서.......
옛날에 엄마가 먹는것 밝히는게 제일 추한모습이라고
귀 못박히게 말씀하셨는데, 근데 그냥 엄마말씀 흘려 버리려고 해.
엘에이 음식 맛있다고 입열때마다 찬사를 했었는데,
버지니아에서 먹은 한국음식이 더 맛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
남편 꼬셔서 버지니아에 한국음식 먹으러 가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ㅎㅎ
그리고 영옥이 음식솜씨가 좋더라.
우리 친구들 모두 음식솜씨가 보통이 넘는것은 인정하고 있지만,
총각김치, 된장찌게, 그리고 대구탕 ( 동태찌게라고 말했다가 야단 맞았지만서도..)
정신없이 먹었어.
음식점에서 먹은 김치순두부도 생각나고...
아깝게도 칼국수는 바람만 잔뜩 먹고와서, 이곳에 와서 Chicken & Dumpling 으로
대신해서 때웠지. ㅎ
은미야, 너랑 부영이는 커리어 워먼들이니까~~
음식을 못한다해도 용서가 된다 ㅎㅎ
나랑 명희는 아무래도 남편들이
맛이 없더라도 집에서 먹는걸
더 즐기는 타입이니까~~
그리고 더 살림 선수인 선배님들 얘기를
들어보면 옴메~~ 기죽어~~^^
명희는 두 말 필요 없는 살림 선수고!!
내가 뭐랬니??
넌 동부 타입이라고 했잖아.
아무리 애드빌을 먹었어도
잠도 그리 잘 자고 말야~~
언제든지 또 다시 온나~~
커리어 워먼 ???
ㅎㅎ 쥐구멍 어디있냐 ?? 내가 미쳐 !!
부부들은 서로를 길들이기에 나름대로 달라지는게 아닐까?
내가 신혼부터 부엌에서 시간보내는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다보니까
아쉬운 사람이 하게 되고, 그리고
또 그때는 정말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 주려는 성의도 보일때고,
고의 아니게 길을 잘들였다고나 할까? ㅎㅎ
그래서 삼식이는 없지, 우리집에서는.
대신 삼순이? ㅎ
그래, 그쪽동네 다시 가야지.
올해는 너무 늦었고, 조금 있으면 그쪽 동네 눈오기 시작할터이니
내년쯤?
그때는 칼국수 멱게해주겠지?
먹는타령 또 하지? ㅎㅎ
요즘은 명희에게 맨날 야단맞고 사는게 내 인생이 되버런것 같은 기분...
뭔 야단???
왜 야단?????
차칸은미가 차칸명희한테 야단을????
그것이 알고잡당!!!!
영옥아 ~
그곳쪽으로 다시한번 가고 싶당 ... ㅋ
너무 아쉬워서 말야 ~ ㅎㅎㅎㅎㅎ
아참 ... 나도 쥐구멍 ... 은미야 나도 같이 가자 ~~~~~~~~~~~ 붙.잡.어.줘.....!!!!!!
너 죽을래?
왜 가만있는 나를 악녀로 만드냐?
전화올줄알고 기다리고 있는중이거든.
지발이 저리니까, 전화할줄 알았거든.
나.... 발 저리지 않았는데...
나.... 직장에서 졸려서 잠깐 전화 한건데...
너.... 나보고 휴가 허트게 쓴다고 야단 치지 않았니?
너.... 유치한 연속극 본다고 야단치지 않았니?
너.... 사진기 들여댄다고 야단치지 않았니?
너.... 뭐 또 없나? 지금 생각이 나지 않지만, 분명히 더 있어 !! ㅎㅎ
나.... 이글때문에 또 야단맞을게 뻔하지? 으휴 ~~~
참,
부영이에게서 전화가 왔다. 오늘.
신옥이가 보내준 빵 ~~
자기도 신옥이에게 얻어먹었다고, 그리고 맛있다고,
그리고 내게 우편으로 보내준데 ~~
부영아,
여기에다 오늘 대화 공개해야
만약의 오리발 상황을 방지할수 있을것 같아서... ㅎㅎ
너,
한입갖고 두말하면
어디어디 이상해 지는거 ~~
알지?
ㅎㅎ
꿈같은 시간들 ~
너무 빨리 지나갔지?
영옥이네 집 탐스러운 감 정말로 맛있게 생겼구나
총각김치는 물론 영옥이네 쌀독도 좀 축이 났겠네 ㅎㅎㅎㅎ
영옥이는 한동안 심심하겠다
친구들이 우르르 와서 왁작지껄하고 왔으니 말이다.
글구 은미야 ~
나?
음식못한다고???
흠.... 글쎄 ㅋ
오늘 하루종일 미팅하고 Holiday Dinner(10월에 ... 너무 이르지 ㅎㅎㅎ) 하고
들어오니 은미의 반가운글과 사진들 ~ 은미야 수고 했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