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이놈들이 저희부모들하고 디너 먹으러 가는 대신 하미하피한테 가겠다고 했단다,,한 여섯시쯤,,,
또 전화가 오드니 좀 일찍 오겠단다,,,볼게임을 하고픈데 너무 어두우면 못한다고,,,
더 일찍 오겠다나???그 어린게 벌써 시간 관념이 있다는데 놀랐다,,,
제 엄마왈,,,느그들 엄마아빠하고 디너갈래? 아님 하미/하피한테 갈래???
?하미/하피이이!!!했단다,,,
그 말을 듣고 하피는 잔디를 깎아야 그놈들이 잘 논다고 잔디를 깎았다,,
지이,,손자/손녀라믄,,,,,,,,,,,,,그저어,,,,,
자,,,두놈들이 공들과 방망이를 여러가지 가지고, 유니폼도 단체로 입고왔다네,,,,,뒷마당으로 직행,,,
보니 선미는 선미대로 제 공과 방망이를 아주 작은 것으로 가져왔다.
그런디 이 선미가 빠질리가 없지,,,벌써 TOM BOY의 끼가 디룩디룩하다오,,,,하하하하하
여자아이 하는짓보다는 제 오빠하능건 다 따라다니며 하는 선미,,,
- ball game 004.JPG (128.1KB)(0)
- ball game 005.JPG (83.6KB)(0)
- ball game 006.JPG (130.0KB)(0)
- ball game 008.JPG (139.4KB)(0)
- ball game 009.JPG (138.3KB)(0)
- ball game 010.JPG (115.9KB)(0)
- ball game 013.JPG (130.4KB)(0)
- ball game 015.JPG (139.6KB)(0)
- ball game 016.JPG (134.7KB)(0)
- ball game 018.JPG (140.1KB)(0)
- ball game 019.JPG (162.3KB)(0)
- ball game 020.JPG (137.9KB)(0)
- ball game 021.JPG (87.6KB)(0)
- ball game 022.JPG (71.7KB)(0)
- ball game 023.JPG (69.1KB)(0)
- ball game 024.JPG (68.3KB)(0)
- ball game 025.JPG (64.7KB)(0)
- ball game 027.JPG (61.5KB)(0)
- ball game 031.JPG (89.6KB)(0)
- ball game 032.JPG (88.8KB)(0)
- ball game 036.JPG (124.5KB)(0)
- ball game 037.JPG (61.5KB)(0)
- ball game 039.JPG (116.5KB)(0)
- ball game 040.JPG (116.4KB)(0)
그 넓은 미국 땅에 살면서도 할아버지 할머니 사랑을 듬뿍 받는 선미와 영진이는 그야말로 축복받은 아이들이에요.
다들 마음이야 있지만 뭐 가까이 있어야 뭘 해줄 꺼 아닌갑요?
제가 항상 마음에 걸리는 게 우리 양희가 가장 귀여운 시기에 함께 할 수 없는 거였거든요.
이번에 그 원은 풀었지요.
아직 좀 더 남의 땅에 살아야 할 모양인데
단 두달이나마 할아버지 집에서 한국 어린이집에 다녀 본 건
그 아이의 인생에 하나의 점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엄마나 아빠 외에 가족들이 많이 있다는 것도 경험했고요.
일단 할아버지는 제 말이면 뭐든지 들어준다고 생각하더라구요.
그저 틈만 나면 할아버지 방으로 달려가서는(주로 어린이집 가기 싫을 때)
최고로 슬픈 얼굴을 하고서는 가진 수단을 다 동원해서 밖으로 놀러 나가곤 했어요.
사실 어린이집 가 있는 동안에 볼 일도 보고 체력도 비축해야 하는데 그런 날은 밤이면 완전 녹초가 되지요.
아래 쪽 사진에 할아버지께서 머리에 쓰신 건 뭔가요?
그래요,,,명옥후배님,,,
한참 같이 사랑하고플때 가까이 할수 없는 마음 충분이 이해가 되요,,
우리도 샌프란시스코에서 사는 작은딸 손녀.손자는 일년에 한 다섯번?보면 잘보능거죠,,
그러나 저희 사촌끼리는 서로 사모하여 이쪽에서 또 자주 가니 더 많이 만나고
저 두 녀석끼리는 콤앞에 앉아서 서로 새로운 장난감을 소개하며 보여주고 야단이죠.
사촌이 온다하면 전날밤 잠도 못자고,,,밖에 나가서 기다린답니다,,
저희도 그 녀석들이 좀더 크면 콤으로 이메일을 보내며 대화하겠지요,
이번에 정말로 그동안에 아쉬웠던 정을 다 쏟을수 있는 기회가 되었겠네요,,
얼마나 사랑이 많으실 명옥할머니꼐서,,,,,,
그 아이들이 아주 기억에 남을거예요,,,
아이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기억을 통해서가 아니라
특별한 타고난 센스로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을 알아보거든요,,,
엄마아빠외에 가족이 많다는 것을 경헙하게 된것은 양희를 위해서는 아주 잘된거지요,,
,,,,,,일단 할아버지는 제 말이면 뭐든지 들어준다고 생각하더라구요.
그저 틈만 나면 할아버지 방으로 달려가서는(주로 어린이집 가기 싫을 때)
최고로 슬픈 얼굴을 하고서는 가진 수단을 다 동원해서 밖으로 놀러 나가곤 했어요,,,
하하하하하 안봐도 충분히 상상이 되네요,
그 양희녀석이 머리 굴리는것을,,,,,,,,,,,,,,,,,,,,,
아무렴 할아버지 할머니가 더 좋구말구요,,,
암튼 몸 건강회복 잘 하세요,,
요즘 건강은 영양부족에서 오는것이 아니라 과잉영양에서 오는것이니
많이 정규적으로 걸으시는 운동,,,
아님 우리 전영희위원장님처럼 그 기계위에 올라가서 한참동안 불불 떨다가 내려오시등가,,,,하하하하하
우리 하피 머리에 뒤집어쓰신건 여행용베게랍니다,
도나스처럼 둥그나 한쪽이 씨자처럼 열린것이죠...
그래서 목을 받쳐주거나,,,귀를 내릴수 있으니,,,편하지요,,,
애가 그걸 뒤집어쓰고 뎀비니 애하고 똑같이 하피도 뒤집어쓰고설라무네,,,
우리는 그냥 애들하고 똑같이 놀아준답니다,
놀다가 삐친척하고 안방으로 가면, 가서 한참 가만있다가
하미가 업어줄까???그럼 그러래요,,
그럼 그 큰 녀석을 업고 어릴적 업을때 덮었던 큰 남자 융셔쓰를 둘르니
제 머리통이 하미머리보다 약간 내려올정도로 큰 놈을 업고설라무네,,,,
'너 생각나니? 니 어렸을떄 하미가 이렇게 업어주고 이걸로 띠둘릉거???'
그럼 고개를 끄덕끄덕,,,,
그리고는 복도에 있는 거울앞에 오면 숨었다가 까꿍,,,까꾸웅,,,하니까
까르륵 까르륵하며,,,
그것도 생각난대요,,,,하하하하하 뭐 그러면서 논답니다,.
지금도 레스토랑에 가서 두집이 만나면 내가 그쪽차에가서 업고서는 걸어들어가고,
업고 걸어나와 차에다 태워보내고,,,,
왜냐구요???어차피 그렇게 못해줄날이 임박하니까요,,
이더웨이,,,지놈이 너무 크등가,,,하미가 곧 늙어 힘이 읎등가,,,,하하하하하ㅏ하하
순자 손주들이 어쩜 저렇게 쑥쑥 자라고 있을까.
아주 유니폼까지 입고 야구며 축구를 할아버지와 저리도 즐겁게
하고 있다니 당연 엄마 아빠 따라 식당에 가는것보다 할아버지댁 가는것이
훨씬 더욱 재미가 있겠지.
먹는것도 즐겁지만 운동을하면 엔돌핀이 나오는지 그리 기분이 좋을수가
없는데 운동하기가 쉽지가 않네.
행복한 순자의 가정 잘살고 있는 순자의 두 딸 가족들... 그리고 자상하신 목사님
항상 고요한 잔잔한 아름다운 바닷가에 행복을 만끽하고 있는 순자의 모습이
그려지는구나. 앞으로도 즐거운 손주들 사진 많이 올려주길 바라네.
원 세상에!
손자 손녀들과 야구 축구까지
하시며 신나게 놀아 주시는
할아버지 난 첨 보는구나.
진짜로 축복받은 손주들이다.
응, 그려어 종시미,,,,우리는 꼭 애들같은 마음으로 같이 놀아준다오,,
그런떄 우리가 쥐어짜내는 목소리는 더 웃기지,,
애들하고 같은 톤으로 말을 해 주닝게,,,,하하하하하
며칠전, 우리 아이들이 왔는데,,,
벌써 안방은 침대위에서 비행기 만든다고 온갖 방석을 다 끌어다가 난리굿지겨노코,,
나보고,,,자기가 화장실에 가는데 하미도 같이 가도 된데요,,
이유인즉슨,,,자기가 이번에는 나로하여금 변기물을 눌르도록 해 주겠대요,,,
무신말인고하니 지난번 지놈 똥눌떄 제놈 무릎에 턱받히고 앉아있다가 냄새가 나서
지가 한덩어리 떨어뜨린후, 내가 물을 눌렀다가 얼마나 슬피 앙앙 울어대는지,,,
그것도 평소에 울던놈이 그래야지 전혀 얘는 그리 우는게 없거등???
왜? 우냐? 제가 제 똥을 다 쳐다본후에라야 물을 눌러보내능거래요오,,,,참참참,,,,
그래서 그놈을 달래느라고,,,또 사과를 아주 심심히 해서 가라앉혔다오,,,
하미가 다시는 그러지 않을거고,,,그런일은 더 이상 없을거라고,,,아주 잘못했노라고,,,
근데, 날보고 중간에 물을 눌르게 해 준다고 같이 가재요,,,
을마나 고마운지,,,,이,,,정마알???그렇대요,,,
안 울거야???안 운데요,,,,,몬살아아,,,,,,,,,,,,
그리하여설라무네,,,,바로 그놈 똥누는 앞에서 쭈그리고 앉아서
지놈이 눌르라면 눌르고,,,,,,,,,,,,,,,,,,,,,,,,,,,,,,,,,,,하하하하하 야그하면서,,,,,,,
왜 손자놈 똥은 쿠려도 안 쿠련지ㅣㅣㅣㅣㅣㅣ하하하하
알긋어???종시미이??????
아이고 언니 우리집도 똑같아요.
양희 녀석 소변이든 대변이든 물을 반드시 지가 들어야해요.
지 에미가 훈련 시킨다고 다하고는 물틀기를 시켜서 그런가 거기까지 해야 완전히 볼 일을 다 봤다고 여기더라구요.
그런데 응가를 할 때는 다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하니 냄새가 나쟎아요?
저도 그걸 모르고 물 틀었다가 어찌나 울고 불고 하던지 혼났어요.
손 씻기 할 때도 반드시 제가 물을 틀고 손을 적신 후에 또 잠그고 비누칠하고 또 틀고 ~~~~
교육은 잘 시켰습디다만 누가 그런 줄 알았나요?
치약을 치솔에 묻혀 주니까 또 난동을 부려서 전 이닦기가 싫어서 그런 줄 알고 처음에는 막 강제로 했다니까요.
지에미가 이는 반드시 닦게 하라고 해서리.....................................
근데 나중에 보니 그게 아니고 치약에서 짜는 것 부터 지가 해야한다는 거에요.
이제 할미가 지 뜻을 이해하게 되니까 가버렸네요.
가고 나면 엄청 쓸쓸 하려니 했는데 의외로 편하고 좋아요. ㅎㅎㅎ
그동안 참았던 몸살 증세가 아주 아주 오래 가고 있어요.
누우면 아프고 일어나면 멀쩡하게 다니고~~~~~~~~~~~~~~~~~~~~~~
몸만 버텨준다면야 수학여행도 끼어들어 가 보고 옥인후배 호텔도 쳐들어 가보고 했을텐데 아이고
만사가 귀찮아졌어요.
5기 여행에는 꼭 따라가려고 요즘 조신하게 쉬고 있답니다.
그 목베개 내가 아주 좋아하는거야,
배타고 4시간 30분 가려면,
꼭 필요하거든,
목을 지탱해주기도 하고
따뜻하기도 해서리,
?와하하하하하 나 몬살아?아,,,정우?우우,,,
정우에게도 이런 멋진 장난끼가 숨어있었남??
?사실 이 미국에서는 의사들,,의료계통의 사람들의 그 부드러운 인간미는 절정이라오,
얼마나 의사들이 친절하고 재미있고 다정한지,,,
정우에게 오시는 환자분들은 정우를 보기만하능걸로 저절로 치료가 되겠지??
이 사진좀 보건소 벽에 꼭 박아노으시길,,,,,,,,,,,,,,,,,하하하하하하하
?You Are So Cooooooool!!!!!!!!
??
,,,,,손 씻기 할 때도 반드시 제가 물을 틀고 손을 적신 후에 또 잠그고 비누칠하고 또 틀고,,,,,,
하하하하 명옥후배,,,이거슨 완존히 일본식교육이예요,,하나에도 절제, 둘에도 절제,,
일본사람들은 생활에 절제뺌시,,,,,,,,,,,며느님이 참 교육을 잘 시켰네요,
명옥후배님이 제말이 사실인것을 받혀주셨네요,,,하하하하하
정말로 건강을 회복하셔야 할텐데요,,,,,,,,,
이제 좀 대강대강 사시도록,,,,하하하하하
이번에 보니까 조리원에서 애기 젖이나 우유 먹일 때 편하라고 허리 받침대를 주더라구요.
퇴원할 때 가지고 가라고 해서 가져왔는데 이게 아주 편해요.
짐이 된다고 두고 갔는데 그걸 꺼꾸로 놓고 침대에 비스듬히 누워서 책보거나 텔레비 보면 아주 편리해요.
조 위에 있는 목베게를 커다랗게 확대시킨 모양이에요.
목대신 허리니까요. ㅎㅎㅎㅎ
허리 앞 쪽으로 해서 아기머리를 그 위에 받치는 거에요.
아이들이 이만큼 컷다는말이긋다,,
열심히 놀았다,,,하아아,,,인제 쉬자,,,뭐 먹을래???Rice & Soup!!!하하하하하
너무 열심히 놀았는지 선미는 열이 났다,,그 다음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