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영자야, 명희야, 그리고 은미야.
이제 너희들 올 날이 2주일도 안남았네!
그래서 어제 미리 단풍 답사를 다녀왔다.
내가 안나가 본다고하여
단풍드는 진도에 무슨 차이가 나겠냐 만서도
마치 단풍이 제대로 들고 안들고가
내 책임인양하여
가만이 있기가 뭐한거있지.
그래서 핑계낌에
사진 팍팍 찍어왔지~~~
요거는 우리 옆집 단풍
우리 집 뒤에 연못 보다는 크고 호수 보다는 작은 물이 있다.
멀리 하얀 점 점이 보이는 것들은 돌아온 오리떼들 ㅎㅎ
우리 동네 Motts Run Reservoir
보트를 타고 한바퀴 돌았는데
바람 한점이 없어 물이 마치 거울 같구나.
짙은 초록색은 기운을 잃어가고
노랑 빨강의touch up이 시작되었더라.
2주 동안 단풍이 무르익기룰 바라며
좋은 하루를 보내고 돌아왔지.
영옥후배!!
집 뒤에 저런 이쁜 호수가 있구나~~
2주 후면 단풍이 잘 물들겠구먼~~
친구들 맞을 준비로 가슴이 벅차있을 영옥후배를 생각하니
참 부럽고 나도 참여할 뻔 했던 그 모임이 아주 마니 아쉽네~~
몇년전에 Boston(New Hampshire였던 것 같다) 에 사촌동생네 방문했었던 적이 있는데
단풍이 정말 아름답더라구~
그 곳을 생각나게 하는 풍경이야~~
영옥후배!
영자에게 뜨거운밥에 잘 익은 총각김치 얹혀서 잘 먹이게나~~
은미도 명희도 다 만나겠지?
재미있고 아름다운 추억 마니마니 만들고 오기를 바랄게~~
우리 후배들의 우정을 위하여!!
와~아!!
잔잔한 호수에 비친 숲을보니 내 마음도 잔잔해진다.
2주후에 단풍 한창이면 장관이겠네..
단풍놀이 자~알 하고 행복하렴.
부~럽~데~이!!
칠화야!!
단풍놀이 얼마나 쏴 돌아다니냐???
단풍도 단풍이지만 친구들이 함께 할 수 있다는것이
그거이 신 나는거지~~
사진이나 좀 마니마니 올려주라~~~
영옥아,
맛뵈기 사진 잘 보았다.
집 근처가
물이 잔잔한 호수도 있고
풍경이 아주 좋구나..
좋은 계절에 좋은 친구들과
하하호호 행복한 시간 보내길...
친구들아 안녕?
너희들 덕분에 여행 잘다녀왔단다. (뭘 도와주었냐구? ... 암시롱 ~)
영옥이 말대로 이제 시작이 된것 같아 너희들이 도착하였을때는 한마디로 "악 ~" 하지 않을까나? ㅋ
영옥이가 사는 주변이 너무나도 아름답구나
이번에 또 느낀것이지만 그곳에서 살고 싶은 충동이 들었단다.
단지 겨울이 너무 추워서 마음이 땡기지는 않지만 말야 ㅎㅎㅎㅎ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네 ~
따끈 따끈한 밥에 총각김치
한마디로 침이 꿀꺽 넘어가네 ...
나도 여행을 다녀오니까 몇파운드 늘은것 같아
아침 점심 그리고 저녁을 꼬박 꼬박 먹으니까 말야 ㅋ
혜동이 말대로 행복한 시간 그리고 많은 추억 남기기를 바랄께 ~
부영아!
잘 다녀 갔구나.
그 전주일엔 비가 많이 오더니
너 왔을때는 정말 날씨가 좋았지.
부영이가 복이 많은 모양!!
나이아가라 폭포 너무 좋지 않든??
특히 폭포 밑에서 보트 탈때는 환상 그 자체~~
사진 좀 올려 봐봐.
영옥아 안녕?
정말 미국은 너무 커 .... 너희집 가까이 갔지만 그래도 너무 먼곳이니까 얼굴 볼 생각은 꿈에도 꾸지 못하고 말야 ~
맞아 ~
그동안 비도 오고 날씨가 좋치 않았다고 하였는데
내가 도착하는 그날 뉴욕 날씨도 좋았고
그 다음날 디씨는 반팔을 입을 정도로 더욱도 따뜻하고 약간은 더웠단다.
나이아가라 폭포 ~
너무 환상적이였어 ... 미국쪽에서 보고 카나다쪽으로 넘어가서 보고 하였는데
장관이였지 하지만 차가 문제가 있어서 2시간 지연되는 바람에 동굴밑으로 들어갔을때는
너무 컴컴해서 좀 아쉬웠던 점도 있었단다. 하지만 앞에서 쏟아지는 폭포 정말 멋있었어 ...우비소녀들 ㅋ
Next Week Weather Forecast for Frederickburg, VA
Fri Sunny 62 / 42 F
Sat Sunny 68 / 45 F
Sun Partly Cloudy 65 / 47 F
Mon Showers 67 / 50 F
밤에는 춥겠다......
영옥아~
오늘 메릴랜드 도착했단다.
엄마와 동생들 식구들과 시끌벅쩍하고....
이제야 잠시 들어왔단다.
나도 친구들 만날 생각에 흥분상태....ㅋㅋㅋ
영자, 은미 빨랑빨랑 오거래이....
날씨 기가막히게 좋다......
드디어 ...
요번주말에 다들 만나는구나 ~
조 .커. 타 !!!!
영옥, 명희, 은미 그리고 영자
접시 깨지지 않도록 조심하그레이 ~ ㅋ
명희는 친정엄마랑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구나
영옥후배가 맘이 들떠서 뭐 실수하는건 없나모르겠네~~~
얼마나 좋을까?
후배들도 이제 50대 후반인데
이렇게 친구들 만나러간다고 흥분하고 들 떠있는 모습들을 그려보니
참 부럽기가 한이 없네그려~~~
좋은 시간들 갖게나~~
다시 안 오는 청춘일세~~~
밤새 떠들며 놀 후배들을 생각하니 나도 갈뻔하다 못 가는것
넘 억울하고 약 오른다.
사진 많이 찍어서 올릴거지?
원명희는 벌써 거기 날라가 있구먼~~~
올해는 드디어 동부 단풍놀이를 할 수 있을라나...
2주후면 너무 늦는 거 아닌가 걱정되네.
수고했다 영옥아.
나는 영옥이가 뜨거운 밥에 총각김치 먹여줄꺼라 확신한다.
지금부터 침이 넘어가네.
벌써부터 친구들과 소풍간다는 생각에 가슴이 설랜다.
2주후쯤엔 날씨가 어느 정도일지 알려주라.
될 수 있으면 가방을 적게 만들어 떠나려고 한다.
한국의 어떤 선배님처럼 3일치 속옷위에 3일동안 갈아입을 옷 포개 입고 갈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