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구들아~

한국에 잘 도착하여 이틀밤을 보냈다.

 

우리가 함께한 사진과 너희들 글을 읽다보니

왜 이렇게 자꾸만 눈물이 나는지......미치겠다네. 

 

돌이켜보면 

꿈같이 행복한 시간이었다

 

우리가 아주아주 많이 늙어 호호백발 이빨빠진 할머니가 되어서도

이때를 떠올리면, 

아마도 많이많이 행복해할꺼야

그리고 또 많이많이 그리워하겠지

우리 모두를, 그리고 흘러간 시간들을.........................

 

너희들의 넘치는 사랑 !!!

참으로 참으로 고맙고 고마웠다.

 

고맙다는 말로만으로 표현하기는 너무나 부족한

내마음을그저

너희들이 알아 짐작해주길 바랄 뿐이란다.

 

모두들

반가웠고,그리고

사랑한다  !!!!!!!!!!!!!!!!!!!!

 

찐홍샌님말처럼 우리 모두

 

잘살아가자!

 

그리구  

예쁘게 예쁘게 늙어가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