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칭구야!!!
왜 나까지 눈물 나게 하니!!!
10년만에 가진 꿀 같은 휴가를 선생님과 너와 같이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만도
감사하고 있다.나와 우리 남편은.
나의 다른 일정 때문에 선생님께 마지막 인사도 제대로 드리지 못하고
아쉬운 이별을 하여 맘이 괴로운 나이기에
많이 안타까웠단다.
언제 또 기회가 있겠지.
우리 그때 또 한번 찐하게 만나자.
우리는 여기에 있는데 멀리서 부터 와서 보고 싶은 선생님과 너의 얼굴을 보여 주어 너무나도 고마웠다.
네가 남긴 "물 좋고 정자까지 쫗을 수 있겠냐"던 너의 명언을 씹고 또 씹으며,
울고, 웃고........
그래.
열심히. 예쁘게, 잘 살아갈께.
사랑해!!!!!!!
명희 사모님!!!
세상에 멀리 있어서 정말 마음 뿐이지
아무것도 하지 못한 나에게 까지
신경을 써 주다니....
내 전화기에 녹음해놓은
그 상냥하고도 정깊은 목소리를
듣고는 얼마나 가슴이
먹먹해 오는지...
우리 친구들은 어찌 이리도
사랑이 깊은지
모두들 너무 멋지게 잘 살아온것 같아
새삼 내가 너희들의 친구라는 것이
자랑스러워 지는 순간이었어.
명희야, 네 말대로
이번엔 못 만났지만
꼭 다시 만나게 되는 기쁨을
꿈꾸며 살아갈테야.
그리고 그때는
나도 선생님과 찐하게hug할거야.^*^
너희들 글을 읽고
이 글을 쓰자니
왜 이리 목이 따가와 오는거니?
선생님!!오래 오래 건강하세요!!!
그리고 명희야!
다시 고맙고
네 말대로 잘 살게~~~
영희야 선생님의 베프(베스트 프렌드)! 임샌님 잘계시지? 넘 젊으셔 내가 58년 개띠라했쥐~
너무 자상하셔서 함께한 내내 편하고 즐거웠어..
글구 "물 좋고 정자 좋고" 는 신옥이가 한 말이야 근데 무릎을 탁 치게하는 명언이라네 ㅋㅋ
영옥아!
찐하게 오래오래 hug 해도 o.k.
그저 흠집없이 제자리에 얌전히 돌려만 놔주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러기위해서도 꼭 만나자!
네가 쓰는 것이 더 어울렸나봐.ㅋㅋ
상대방을 배려하는 구절임에 틀림없어 내맘에 더욱 땡기네그려.
신옥이가 많이 애썼어. 소리도 없이.
갸는 시부모에 효도하느라 캘리포니아를 꽤뚫고 있었으니까 말야.
영옥아!!!
이번에 너를 많이 그리워 했었지.
그러나 영자가 갈꺼라니 위로받자.
보고싶다.
잘 도착했구나. 수고 많았다.
너와 선생님이 떠난 뒤에도 머리에서 너와 선생님의 생각이 계속 머리속에 자리하고 있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깊은 정을 나누었던 모양이다.
더 많은 시간 함께 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며
우리 또 다음을 기약하자.
한국에 있는 친구들 만나거든 미국 소식 전해주고
더 늦기전에 서둘러 미국방문하라고 해라.
불편하지만 우리의 정성을 모아 접대할꺼라고 말이야.
오늘도 긴 하루를 보내고 이제서 들어와서 보니
반가운 글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네 ~
잘 도착하여 이렇게 글까지 써주어서 너무 고마워
조금만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학교를 졸업하고 선생님과 처음 보내는 시간
그리고 친구들과 같이한 시간
기억에 오래 오래 남을것 같아
우리 다시 만날때까지 건강하고
선생님도 건강하십시요
영자야~네글을 읽다보니 학창시절이 파노라마처럼 떠오르네..
네 덕분에 근사한 LA마지막 밤을 보낼수 있었구나.
우리 모두 참 좋은 추억만들기를 했지?
헤어지기 섭섭함을 주차장까지 동행해준 네마음을 생각하면 내마음도 찡~~~~
sweet revenge !! 그것만 생각해도 너의 다정다감함이 깊게깊게 느껴진다.
모든게 참으로 따뜻하다..........................................
부영부영아!
나도 이제 일상으로 얼렁 돌아가야할텐데
아직도 LA 천사들과 들로 산으로 돌아댕기고 있네...ㅠㅠㅠ
너희들 귀한 시간 내어 함께해주어 정말 정말 고맙다.
선배 후배님들 모두 모두 감사드리고
새삼 우리들이 인일이라는 참으로 좋은 울타리 속에서 고운 시절을 보냈다는게
무척이나 자랑스럽단다.
인일 홧팅!
잘 도착했구나 !
시차가 바뀌여서 고생은 하지 않니?
나는 솔직히 아직도 피로가 풀리지않아
조금 힘든데....
우리가 함께 했던 시간이 현실같이 느껴지지않고
마치 꿈을 꾸었던것 같아.
반가웠어. 선생님과의 시간도 너무나 즐거웠고.
항상 건강하시고, 건강하고...
빠른 시일내에 다시 또 만날수 있는 기회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이야.
텍사스 은미야~
낮밤이 아직도 제자리를 찾아오질 않네.
지금 수요일 오후 6시55분
4년째 해오는 수요일 volunteer 마치고 집에 오니 찐홍샘 ~~강아지 밥도 안주고
오밤중 이네! ㅋㅋ 나도 몽롱하긴해..
글구 너의 피로가 아직 안풀리는건
아마도 밤새 마신 와인때문??
ㅎㅎ 밤새 마신 와인?
첫날에는 3명이서 와인한병,
둘쨋날에는 4명이서 와인한병 마셨는데
무슨 밤새 마실 와인이겠니....
엘에이 가기전날은 설래는 마음에 잠못들고,
엘에이에서 첫날은 낯설어서 못자고,
두쨋날은 마지막날이라 아쉬어서 (?) 못자고...
그래서 3일동안 놓친잠 보충하는데 시간이 걸리네..
Weekly Face
Monday Tuesday Wednesday
Thursday Friday & Saturday or Vacation Sunday afternoon Sunday night
명희사모님!!
잘 도착하셨군요~~
선생님 저녁 한끼도 못 대접하고........
헐리우드볼에서 후원금 주셨던 것 제대로 인사나했는지 모르겠네요.
명희사모님!
이 버릇 없고 예의없었던 제자를 용서해 주세요~~~
죄송합니다.
선생님이 우리 남편보다도 젊다보니 제가 좀 결례를 많이 한 것 같습니다.
훗날 오시면 제가 용서를 빌고 대접 잘 할게요.
부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ㅎㅎㅎ춘자언니!선배님
아니 왜 갑자기 제자라니요????
덕분에 너무 즐겁고 해피한 피크닠이었답니다.
내년에도 또 참석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두고온 손자가 자꾸만 눈에 밟히네요~
또 만날 때까지 건강하시고요
그 백만불 짜리 미소!!!!!!!!!!!
압권입니다
명희사모님!!
아주 글을 잘 쓰는군요.
내년 헐리우드볼에 또 참여하신다구요?
대환영입니다.
내년엔 불곷놀이까지 겸한 음악회를 할까합니다.
꼭 오세요.
아드님과 며느님도 함께 관람하시면 더 좋겠지요?
내년엔 아기도 더 자랄것이고, 그럼 베이비씨터에게 맡기고 오기도 쉽지않겠어요?
내년엔 모두들 함께하는 자리에 저도 좀 끼어달라고 후배들에게 와이로를 좀 써야겠어요.
명희야 ~~~
동하가 맞나 아니면 동화?
하여간 손주가 눈에 아른거려 훌쩍대고 있니?
손주대신 진홍샘 바라보고 있으면 샘 얼굴 위에 손주의 얼굴이 겹쳐지면서
그리움을 조금은 달랠 수 있지 않을까?
명희야..
선생님께 한가지만 여쭤봐라.
나에게도 잘 살으라며 등 두둘겨 주셨는지 혹시 기억하시냐고?
난 들은 기억이 없거든.ㅋ
내 기억이 맞다면 왜 나에게만 잘 살으라는 말씀을 안 하신걸까?
내가 너무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셨나..
나도 잘 살고 싶은데...
아들 가족 부탁한다는 말씀은 한 것 같은데.. ㅎㅎ
東河(동하)가 맞다네..
모든 사람들이 손자 떼어놓고 어찌오냐고,보고싶어 어쩌냐고 할때
사실 난 속으로 쫌 웃었어
"참 사람들 감상적이네,보고싶음 사진도 보고 전화하고 정 안되면 비행기 타면 되쥐~"하고말야...
그리고 정말 공항에서도 쿨하게 아들 며늘 찐하게 허그하고,
동하안으려하니 이녀석 결정적 순간 떼쓰느라 제대로 안녕도 못했지만
뭐..It's o.k.했거덩
12시간 비행, 바뀐 밤낮, 엄마없이 한달동안 집 지켜준 딸래미얘기까지 다 듣고 보내고
드뎌 영감 할마시 단둘이 남으니
어라~
갑자기 집이 왜이리 넓고 휑한거야~
며늘 손자 흔적이 가는 곳곳마다 나를 쫓아다니네
이리 보아도 저리보아도 누워도 일어나도 바깥에 나가도........
두 눈을 꼭 감아도 자꾸자꾸만 눈물이 난다,영자야~~~~~~~~~~~`
칭구들아~
한국에 잘 도착하여 이틀밤을 보냈다.
우리가 함께한 사진과 너희들 글을 읽다보니
왜 이렇게 자꾸만 눈물이 나는지......미치겠다네.
돌이켜보면
꿈같이 행복한 시간이었다
우리가 아주아주 많이 늙어 호호백발 이빨빠진 할머니가 되어서도
이때를 떠올리면,
아마도 많이많이 행복해할꺼야
그리고 또 많이많이 그리워하겠지
우리 모두를, 그리고 흘러간 시간들을.........................
너희들의 넘치는 사랑 !!!
참으로 참으로 고맙고 고마웠다.
고맙다는 말로만으로 표현하기는 너무나 부족한
내마음을그저
너희들이 알아 짐작해주길 바랄 뿐이란다.
모두들
반가웠고,그리고
사랑한다 !!!!!!!!!!!!!!!!!!!!
찐홍샌님말처럼 우리 모두
잘살아가자!
그리구
예쁘게 예쁘게 늙어가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