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매해 여름에 조그만 알프스 마을에서 Open air 극장을 3 주일간 연다.
Emmental 이라는 그부분에 치즈도 유명하고, Bern에서 가까운곳이다.
이 극장은 해가 지면서 컴컴해지면 시작된다.
고양이가 다리믿으로 지나가고, 옆집농장 소들 목에달은
종방울 소리를 달랑 달랑 들으면서 , 보는 영화도 새로웠다.
낮에는 산으로 올라가고, 밤에는 영화보고,
재미있었다.
이 농장같이 보이는 집에 최신식 회사가 들어있다.
200년 된 건물속에는 박물관 같이 장식을 해놨다.
회사 사장이 직접 앉아서 입장표 팔고있고, 이사람 저사람과 이야기를 나누고 ...
외양간 벽에 붙여논 프로그램
여기 회사에서 직접만들어 파는 자연 아이스크림도 있어요.
휑수이(?) 자연 꽃 밭이라는데 ..
이집속에 보통때는 장작 나무 저장하는데, 극장때는 Bar로 쓴다네
Bar 에서 조금 간식을 팔고 아이스도 먹을수 있고..
독일에서 학생이 방학 에 돈벌러 왔대.
보통때는 소들이 풀뜻는 잔디인데, 이곳이 이젠 극장이야.
어두어지면서 극장이 시작,사람들이 자리잡기 시작 한다.
뒤에서 영화 돌리고 있는 모습,
여기에서 보여주는 영화들은 보통 극장에선 대게 볼수가
없고 ,무슨 영화 축제나 어데서 상을받은 이상스런영화도 있는데, 보고나선 마음이 찌르릉 하던데..
중간 휴식시간에는 옛날에 극장에서처럼 땅콩, 사탕 ,음료수 팔러다니는 어떤 학생아이.
등산시작
나무장작 까지 장식을 해놨다.
우리 시동생들 ! 난 , 등산하는줄 모르고 따라갔다가 고생좀 했지.
갑자기 안개가 끼면서 어두어지는데, 어데서 소가 나타났어,
이곳이 해발 2000 메터인데...
몇일동안을 가서 등산하며 영화보고 와서 몸살이 날번했다.
친척들과 재미있었지만..
여기보이는 좌석들은 망한극장에서 파는것을 구입했다는데,
누구는 실패하고 누구는 또 새로 희망으로 시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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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덕아 안녕!
지난 바자회때 사온 "산티아고 가는길" 에서 나오는 마을같애~~
남의 나라 풍경이지만 정겹고 아름답다~~
해발 2000미터에 방목하는 소도 그렇고 ㅎㅎ
장작을 쌓아놓고 장식을? 주인이 맘이 이쁜 사람일꺼 같애
우리나라 강원도 태백산 밑에 당골광장이라는데서도
한여름 밤에 영화제를 하는 곳이 있단다
스크린 세우고 빨간 하얀의자 놓고 분위기가 비스므리하다
겨울엔 얼음축제도 하지 낮엔 등산하고 밤엔 영화도 보고
몸살은 났어도 재미난 추억이 되었지?
덕분에 우리도 앉아서 아름다운곳 감상 잘했고 ㅎㅎ
아프지 말고 잘지내~~~
영희야 ! 선애야 !
너희들 덕분에 우리 9기 다시 불이 붙었네 !
부지런한 친구들 ! 고마운 생각이야.
이 영화제에 갔을때, 80 이 넘은 두 내외를 만났는데
자기네 들은 매해마다 인터넸으로 입장표 주문해서
2, 3일 영화보고, 등산도 하고 간다더라.
그나이에 그 높은곳 걸어올라갈수 있으니 다행이지..
선애야 ! 나 한국 들어가면 너희들이랑 꼭 한번 산에 가고 싶다.
순덕씨!
여기서라도 만나게 되니
반갑고 기쁘네요.
사진들 보며 알프스의
아름다운 풍경과 맑은 공기에
도취되어 있지요.
엠멘탈의 오픈 에어 극장은 누구의
아이디어인지 정말 기막히네요.
웅장하지 않고 세상에 크게 알려지지 않은
소규모를 좋아하는 나를 반하게 만들어요.
??순덕아 오랫만이다
사진 잘 봤다.
근데 중간에 너랑 같이 앉은 남자는 누구니?
너랑 많이 비슷하다
이젠 사진들 봐도 우리 옆동네처럼 친근하네
잘 지내라
난 산에 가 본지가 언젠지 모르겠네~~
직장 바로 뒤에 산이 있는데도 말야
순덕이 모습이 행복에 넘쳐보이는구나
그곳의 행복바이러스를 받으며 오늘 아침에 나도 그곳을 같이 다녔네.
오늘부터 3일까지 비엔나 가을 가든행사에 도우미로 지낼거야.
꽃들 속에 지낼생각을 하니 지금부터 설레네 ^^
점점 날씨가 쌀쌀해지는데 잘지내라~
옥연아 ! 내 남자친구 ? ...는 아니고 !
우리 작은아들이야. 본인한테 말도 않코 그냥 내 마음대로
올렸다. 작은애는 직업이 컴퓨터 쪽이라 이해 해주겠지.
옥인아 !
노는날도 열심히 무엇이던 하는구나.
부지런하지만 힘들면 어쩌나 !
?순덕아,그렇구나
어쩐지 닮은 데가 있더라
잘 생겼네, 미남이야
옥인아,
가든행사 사진은 물론 올릴거지?
기대할게~!!
순덕이의 몸이 가쁜해서 산도 잘 타겠다.
아들이 넘 잘생겼네~~~^*^
며느리, 손자, 아들, 시동생들, 모두 등장했는 데
순덕이 남편도 보고프구만!ㅎㅎㅎ
큰아들은 얼마나 더 의젓할까?
옥인이는 다(多)방면으로 프로이니, 어느것이 전공인가요?
꽃향기 듬쁙 담아 올려 줘~~~~^*^
영화같은 정경속에 순덕이가 있네~~~^*^
멋진 곳이다!
겨울은 또 그런대로 멋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