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CC 사진과 컴퓨터 클럽 ㅣ 포토 갤러리 - 게시판담당 : 김영희
IICC는 인일을 사랑하고 인일 홈페이지를 가꾸는 모든 동문들의 컴사랑 모임입니다.
이 게시판은 인일컴퓨터교실에서 배우고 익힌 것을 맘껏 펼쳐 자랑하고,
동문 선후배간의 사랑과 우정을 표현하는 아름다운 대화의 장소입니다.
데크 틈새로 비집고 올라온 것을 신기해 하면서 작년엔 그냥 잘라냈었던 거 같아요.
올해도 반복되는 생의 끈질김에 감탄하면서 한가닥 줄을 늘여뜨려 주었더니 이렇게 끝없이 타고 오르네요.
하늘까지 뻗친 저것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
?
2010.09.25 09:45:41 (*.137.198.102)
어김없는 자연 순환의 법칙
강인한 풀 한 포기의 생명력
우리는 그 속에서 모두 하나가 되는 느낌입니다.
더 없이 맑은 가을 하늘의 구름을 한아름 안아 보고 싶네요.
2010.09.25 10:47:42 (*.52.169.45)
잘라냈던 한줄기의 생명은 그 모진 쓰라림을 견디어내고
또 생존의 번식을 위하여 씨앗을 맺고있군요~
어떤때는 인간이 가장 강한 듯하기도 하고
어떤때는 가장 약한듯하기도해요 ~~
잘라낸 그 고통속에서도 저렇게 무성하게 생명력을 이어왔고
또 다음세대를 위하여 많은 열매를 맺고 있잖아요 ~~
생각하면 만물이 다 위대 합니다.
2010.09.26 00:03:37 (*.78.83.239)
어머나~!
생명이 없는 데크에,
한줄기 잎새들이 아주 멋지고
생동감을 연출해주었네요!
인테리어로 일부러 심은 것 같은 걸요~~~ㅎㅎ
영주언니넨 복두 많으세요.
어찌 조렇게 예쁜 것이 쏘옥 나왔담~~
재크의 콩나무~~?ㅎㅎ
어제가 된 오늘의 하늘.
으르렁 대던 수마, 그래도 가을은 오고
가을 하늘은 그가 할키고 간 자리를 빛으로 치유한다.
빛, 가을빛, 하늘, 평온, 無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