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날씨는 화창하고~~

휴가는 길고~~~ 

방콕해서 TV만 보기에는 뭔가 찐한 아쉬움이 있지요.

진즉이 비행기 타고 (혹은 부산에서 배타고 큐슈를 가던지, 인천항에서 배타고 칭타오를 가던지...) 해외로 날아가 만사 다 잊고 지내도 좋으련만, 바로 연이어 그다음에 해외출장이 있으니 그러지도 못하고..... 길고 긴 준비로 추석을 알차게 보내자니 올핸 집안 사정이 그럴 필요가 없는 상황이고.. 

이렇게 옴팡! 열흘이라는 시간이 duty없이 내게 주어지다니.... 흠~~

시간 요리를 어찌할까, 궁리 중입니다. (가장 확률이 큰 계획은 실험실).

모두들 어떤 계획이세요? 잘~ 지내고나서 밀씀해 주시겠다고요? (기대 만땅!)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는 덕담을 전하며, 인일인 모두  2010년 가을,  이 말씀 실감하시기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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