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1차로 모금한걸 총동창회에 보냈을 때, 이름은 안쓰고 '기금' 이라고만 표시가 되어 있어 누군지 몰라 찾느라고 애썼단다.

계좌의 지점명이 숫자로 표시되어서 은행에 문의하여 어디서 발행 된 통장인지 알아보느라고 애썼단다.

드디어 찾았지, 암마도에 있었던 이정우가 그곳에서 튼 통장이었어. 영광에서 발행되었다고 하여 누굴까 고민했는데..

나중에 백령도로 직장을 옮긴 정우더구나.

 

총동창회가 보니 익명으로 500,000원을 낸 3기가 있더구나. 누군지 알려주면 내가 전화 안할텐데...

 

그 동안 임선자,유옥희,이종심, 송미선, 최용옥, 박영희, 이경희, 계순경, 송희정이 입금해 주어 고맙다.

오늘까지 추억의 수학여행 참가자 명단을 보내야 하는데 생각보다 적어 지금이라도 빨리 신청해주기 바래.

바로 아래학년은 28명이나 간다는데 우린 너무 늙은척하는것 같애. 놀러가는것도 한때라니 분발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