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회 - 아이러브스쿨 게시판담당 : 김영자
지난 주 토요일에 미주 동문회 조영희 회장님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경황없으실 상황인데도 내년이 7기 환갑의 해라고 시간을 내주신 조영희 선배님은
사진보다 훨씬 더 젊고 멋지신 분이셨습니다.
모습 전체에서 젊은 느낌을 주셨기 때문에 초면인데도 동기처럼 친근하게만 느껴졌답니다.
개인적으로 꼭 뵙고 싶었던 분이라 그 날은 아주 기쁜 날이었습니다.
이미 구면인 윤승숙과 내년 미주 방문에 대해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있었습니다.
즐거운 일들을 기획하는 혜인이, 승숙이, 금자에게 고마운 마음입니다.
금자야, 혜인아, 승숙아, 반가웠어.
언니 너무 감사해요, 우리에게 이리도 편안한 마음을 주시니...
열심히 추진해서 신나는 2011년을 맞이해 보고픈 마음입니다.
하지만 한편 분주하게 준비하고 애쓸 미주동문회 여러분께 조금 송구스런 마음을 갖게됩니다.
얼마나 애를 쓰셨는지 지난 2009년 1월 참가해보고 너무 감탄했습니다.
내년에는 더 화려하고 멋진 파티가 우리를 맞이할거라 생각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설렙니다.
조영희 언니를 비롯 미주동문회 임원단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선배님, 반갑습니다.
벌써 이렇게 마음써주시고 친구들 만나서 편하게 해주시고
고맙습니다. 계시는 동안 즐거운 시간보내시고 건강하세요.
음악들으시며 좀 쉬세요.
박혜인회장님, 승숙, 금자, 영주 반갑고 준비하느라 애 많이
써주고 감사해. 늘 건강들 하기를,,,,,
같이 즐감하세요.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입니다.
조영희 선배님, 7기 방까지 오시구.... 정말 감사해요.
사진 가지고 3기 방에 갈까 하다 말았는데......
최영희 후배님, 반가워요.
승숙이로부터 미주 동문들이 너무 많이 애쓴다는 것과
조혜영 선배님으로부터 그렇게 마음들이 순수하고 좋을 수 없다고 들었어요.
고마운 마음이 가슴 가득입니다.
내년 1월에 꼭 갈게요.
3조영희 선배님,
저희7기 때문에 앞으로 바쁘실거 같네요. 미리 감사드리고요,
박혜인 회장, 승숙이, 금자.... 오랫만에 사진으로 만나네. 방가방가-
재화, 음악 잘 들었어요. 고마워.
순애. 봤지?
전임 미주회장이 여기까지 와서 외치는 고고.!! 온 미주 동문이 고국에서 오는 동문을 환영한다오.
7기 선배님들의 환호성이 여기까지 울리는 듯 합니다.ㅎㅎ
이곳 LA에서는 친구 이신 이 온희.윤 인례, 서 현숙 선배님이 애쓰고 계시지요.
누군가의 열정과 헌신 없이는 안 되는 "추억 만들기"란 계획 앞에 모든 7기 선배님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윤인례야, 안녕, 어느새 10년만이구나, 30주년기념에 인례 안오고 기금 200불 보내와 놀라며 친구들 감격했었지.
이온희! 나 박혜인. 서림 [KBS콩쿨합창반] "아름다운 새벽조옹 소리가 날아 와 앉는다, 내에 귓가에~ 민들레~~"12년동창. 맨앞줄에 홀쭉한 얼굴 떠오르는데, 난 13번, 온희 너는 ?, 유순애 고찰결과, "우리()()가 몇 MM줄었어요" 키노피운동화신고다님.
서현숙, 오랜만! 점잖은편 말없던 웃음머금은 얼굴, 궁금.
너희들 그 어려운 미국말공부 잘하고 LA가서 평생잘지내니 정말 대단하구나, 일년 LA생활, 너희들 연락 꿈도 못하구 지낸 알량한 연구년생활, 이제 이야기나오니 우슴난다, 10번 프리웨이에서 빠지는 출구이름 뭐더라? USC. 자연사박물관. LACMA박물관 일본실(한국실 새로단장 최근), 올림픽가 가로질러 ABC전자, 킴스마켓, 미주마켓, 코스모스전자, 만리장성, 외환은행한국지점...1년추억의거리..다시 밟아보자.
86년 건너가 뉴저지 사는 내 동생(인일 13회?), 완전토종 온돌놓고 푸성귀 가꾸고 손수집음식 드는 웰빙미국인. 인사길어 이만 실례.
지난 토요일에 위의 사진에서와 같이 몇몇 7기들과 모임을 가졌던 3.조영희입니다.
저 모임에서 우리는 첫대면을 했고 (김영주, 윤승숙, 박혜인, 손금자)
(윤승숙과는 2년전 미주신년회때 함께 했지만
당시 많은 사람들틈에서 멀찌감치 스쳐 보았기때문에 잘 기억도 안 날 정도니까
실은 이번이 첫대면인 셈이지요.)
모여서 나눈 이야기의 주제는 내년 환갑해를 맞이하는 7기들의 미주여행 이었습니다.
미주 인일 동문회에서는 해마다 신년초에 총동문회를 하면서 신년파티를 하는데
그해에 환갑을 맞이하는 동문들을 최우선 귀빈으로 모시고 축하를 해 줍니다.
벌써 여러해째 이런 행사를 해오고있는데
이번에는 7기들의 차례가 되었기에
미주 동문들 모두의 바램으로 7기 여러분을 내년 미주 신년회에 초대하는 바입니다.
모처럼 동기들끼리 모여 해외여행을 함께하고
수십년만에 미주 동문들도 만나고 정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해보는것은
잊지못할 추억만들기의 하나가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좋은 계획을 잘 세우고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