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본의아니게 주거지를 떠나서 비주거지에 너무 오래 거주하고있는 3. 조영희입니다.
심장이 시원치않은 영택씨때문에 엘에이에서부터 갈팡질팡하다가 급하게 서울로 오게되어
그동안 두군데에서 병원생활을 했지요.
어렵게 수술을 하고 이제는 병원에서 퇴원한지도 열흘이 되었습니다.
수술은 잘되어 이제는 그럭저럭 회복이 잘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부부가 애간장을 태우며 고난을 겪을때에
우리를 위하여 기도해주고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의 큰사랑 덕분입니다.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특히
안젤라, 에스터, 그레이스, 제시카..... 참으로 고마워요.
...........(누가 보면 내가 어메리컨 친구들이 꽤 많은줄로 오해할지 모르겠네?
근데 붱이하고 보나엄마는 어메리컨 이름이 어떻게 되는거야?
몰라서 거명 못했음을 이해하기 바람)
이제는 가슴졸이던 시기가 거의 지나고 조금쯤은 한눈을 팔아도 될것같아서
슬슬 외출도 좀하고 모교행사에도 미력이나마 참여해보려고 한답니다.
하루빨리 본거지로 돌아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떠들썩하게 어울리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아직은 조금 더 서울에 머물러야할 것같습니다.
헐리웃볼행사때까지는 가기 어렵겠지만 이사회가 열리기전까지는 돌아가려고 합니다.
나를 기다려주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영희언니~ 명희예요.
저도 언니 이름이 너무 반갑고,
또 형부 소식이 궁금하여 얼른 들어왔답니다.
신옥이를 통해서 좀 들었었거든요.
진작에 멜이라도 띄우려했는데 정신없이 돌아가는 일상에 쫓기다가
이제서야 죄송스러운 마음을 전합니다.
수술이 잘 되시고 회복 중에 계시다니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사실 아프신 분도 힘드시겠지만
곁에서 간호하시는 분이 더 힘들다는 거 너무 알아요.
언니 자신만 위해서가 아니라
형부 위해서도 언니 건강도 잘 챙기세요.
추석만 지내시고 들어오시면 되겠네요.
그동안 잘 지내세요.
형부께 안부 부탁해요.
속히 쾌차하시라고요.
춘자언니 통해서 소식만 전해 듣고 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형부가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셨으니 더없이 기쁘네요.
어서 엘에이로 귀향하세요. 영희언니 형부 병간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해외지부에서 옥규를 만나니까 더 반갑네.
응. 좀 힘들었어.
그래도 모든 경험자들이 긍정적이라 힘이 났지.
병원에서 나도 옥규생각 했다. 왜냐하면 병원 도서실에서
"고등어를 금하노라" 라는 책을 빌려다 봤거든.
정말 우리 고등어 안 먹어도 살아갈 수 있는데..............ㅋ
30일이 개학이라는 말이 은밀한 암호처럼 느껴지네. 알았어.......ㅎㅎ
명희와 영자. 웬 죄송? 츠암~~~ 내~~~
우리 영택씨 이번일로 앞으로는 약주하고는 영영 이별이 될거같애.
언젠가 기회가 되면
맑은 정신으로 로얄고지 제대로 보라고 그래야겠어.........ㅍㅎㅎ
아픈만큼 성숙해진다고........나도 요번일로 쬐끔은 성숙해진거 같은 느낌이 들어.
내가 아팠던게 아니니 어쩌면 사이비 성숙인지는 몰라도..........
모두들 건강 건강하지만, 정말 건강 중요합니다!!!!
근데
건강은 바로 생활습관이래.
함부로 살다가 어느날 좋은 약먹고 좋은 주사 맞아서 단번에 건강해지는게 아니라는거야.
우리 모두 좋은 생활습관을 몸에 익히고 잘 삽시다!!!!!!!!!
조영희 회장님
이곳에서 오랫만에 만나니 너무 반갑습니다.
퇴원을 하시고 집에서 요양하신다니 정말로 다행입니다.
빨리 회복하시여 이곳에 어서 오시기를 고대하겠읍니다.
소피아 언니 세요!!!!
그리고 요!
영희언니!!!!
형부 간호하느라 애 많이 쓰셨지요???
수술 잘 되어 회복중이시라니 참 감사한 일입니다.
영자의 미국이름은 보나이고 부영이는 캐티입니다.
오늘 보나랑 헐리우드볼에 Sarah Chang 연주회보러 간답니다.
무더운 더위도, 지루한 장마도 다 끝이 나가지요?
이제 멋있는 한국의 가을날을 즐기고 오세요.
여기서 최영희가 언니 오시기 전에 나가면 두 영희가 여기저기 신나게 다니겠네요.
인죠이 하세요~~~
한국에 한번 나가기가 어디 그리 쉬운가요??
가신김에 잘 노시다 오세요~~~
오오! 캐티 앤 보나!
나는 딸이 보나인줄 알았지.
두 영희가 서울거리를 활보할 날이 꼭 오기를 바람.
한번쯤은 그래도 되지않겠나?
캐티가 편지마다 빠지지않고 쓰는 관용구 = 언니, 끼니 걸르지 말고 꼭꼭 잘 챙겨드세요.
마치 친정엄마처럼 나의 끼니를 챙겨주었지.
그리하여 열심히 챙겨먹어서 나는 아주 잘 있어.
다들 잘 있다가 잘 만납시다.
희옥언니. 감사해요. 덕분에 잘 되어가고 있어요.
엘에이. 그리워라,
가장 그리운건 그린필드.
건강히 잘 지내세요. 다른 선배님들에게도 안부 전해주시길 부탁합니다.
조영희 선배님
갑작스러운 일에 많이 당황하셨겠네요.
부군께서 건강을 회복중이시라니 아주 다행이예요.
이왕 모국에 가셨으니 좋은 시간 보내고 오세요.
영희 언니
언니 이름이 보이길래 무작정 들어왔어요.
큰 일을 겪으셨네요.
많이 힘드셨겠어요.
언니는 건강이 괜찮으세요?
걱정이 되네요.
제가 아주 좋아하는 우리 형부도 아산 병원에서 심장 수술하셨는데 지금 벌써 5년이 넘었고 건강하게 조금 조심하면서 산에 다니셔요.
언니네도 그렇게 되길 빌게요.
언니
너무 힘드셨고 힘드시겠지만 잠시 있는 한국에서 그래도 좋은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30일 개학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