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회 - 게시판담당 : 윤순영
천상의 목소리에 댓글로 올리니 보기가 불편하여
방을 하나 만들었어.
사진 다시 올릴께.
나는 사진 찍느라고 저 곳에는 없다.
한장 유일하게 찍었는데 너무 흐리고 흔들려서 안올렸다.
친구들아!!!!
다음에 다 같이 한번 가자.
발이 시려울 정도였어.
은희야,용숙아,명숙아,.....오늘 참석 못해서 섭섭했어.
시간 될 때 연락하면 운짱해줄께.안녕~~~~
??와~~~ 일급 피서지로 놀러갔구나~~~
우리 친구들- 명숙이, 명자, 순영이,연자, 용정이, 정희, 홍도~
모두 젊은 아가씨들 같은데 남자들이 왜 안 보인다니, 잉?
순영아, 넘 재밌고 즐거움 만땅이었겠다.
며칠 전에 모임에서 장어 먹으러 갔었는데(값이 너무 비쌌어)
나무 숲, 계곡 물, 공기... 주중에 무더위 식히는덴 안성맞춤인 것 같더라.
영원한 친구들을 위해 하루를 허락하며 봉사하는
너의 낙천적인 마음 자세 보기도 좋고 편안하다.
??영선아!!!!
18 일 쯤 너에게 전화 했었어.
집 전화도 안받고 핸드폰도 안받고.....
어디 간줄 알았지.
남한산성에 초대 할려고 했는데 연락이 안 된거야.
은희는 손주 보느라고 ,용숙이는 시 아버님이 위중하셔서,
김 금순은 교회에 중요한 행사가 있어서,
사 명숙은 선약이 있어서 참석 못 한거야.
우리 인터넷 홈피 동지들!!!
자주 자주 소식 전하다보니 가까이 느껴진다.
다른 친구들도 동참 했으면 좋겠다.
글로써 만리장성을 쌓는구나.
일요일, 이제 외출해야겠다.
안녕~~~
영선아~
산학이는 너도 아다시피 덕희언니네 형부 김 응섭씨
고인이 되신 네짝 신 도창 선생님 또 산학이도 마찬가지로
고인이 되신 그분...모두 제고 동기 이셔서
남 다르더라...........................................
그러고도 또 옥녀 동생 가장 가까운 친구랑 초등 동창이라서
얼키고 설켜 마음이 또 쓰이고
글도 잘쓰고 아직도 감성이 살아있는 천상 여자인데
인일여고 출신이라고 처음 홈피에 들어와서 활동을 잘하고
동기 방패막이로 욕도 많이 먹고 지금도 산학이 오해하는 후배들도 많다.
그리고 지금 이시점에서
입장이 좀 나은 쪽에서....이해하고 배려하고 해야 하지 않을가 싶은데 말이지
영선이는 측은지심을 알고 있는 불자로서
산학이 같은 후배도 만나 좋은 만남도 갖고 하는걸 보니
마음이 푸근해지기도하고 싸하기도 하네.
나라나 어느 집단이나 시류를 너무 타는 사람들 이해하다가도
저러면 쓰나 싶기도 하네.
가끔 ............난 어떤가 반성하기도 하면서
...... 잠수타고 싶기도하고 하다
그저 아롱이 다롱이 다 함께 부대끼며 사는게 인생이지요.
이쯤되면 사람 사람 면모가 다는 안보여도 대충 보이는 나이인데요 .....
해주는 후배말도 힘이 되더라
아롱이는 아롱이 끼리
아롱이 세상에 다롱이가 끼는거 절대 불가
목소리는 한 목소리만 내야 한다
다롱이는 다롱이 끼리 지내라
이러면 세상이 재미가 없어질텐데 ....말야
오늘 우리집 수녀 시누님과 이야기 하다
분위기가 잡혀서리 ..........써 보았다.
그리고 답글은 없어도 되니 마음에 두지말렴.
?
은희야,
글 남긴 거 놓쳤네.
너도 손주들과 노느라 남한산성 계곡에 같이 못 갔구나.
힘 있을 때 많이 봐 주어라. 그래야 손주들 심성도 좋아질 거고.
시누 수녀님과 좋은 얘기 많이 나눈 모양이구나.
그렇다, 은희야, 네 말에 나도 많이 공감이 간다.
세상 만물이 모두가 다르듯이 우리들도
모두가 다른 얼굴 다른 개성과 인성으로 함께 있으니
더불어 인정하고 존중하고 깨어 있는 마음으로 살아가야겠지?
김응섭 형부 덕희언니 두 분 모두 안녕하신지,,,?
통 뵙질 못 하지만 때때로 생각나고 궁금해지더구나.
안부 전해드리렴.
오늘 인천 친구들 모임에서
은희와 금순이 글 잘 쓴다고 이구동성이더라.
계속 좋은 글 많이 올려 주려므나.
얼짱 순영아~~!!
네가 빠지면 섭하지...
은희가 포토 샆 한 것 올린다.
앞줄 왼쪽부터
유명숙, 배정희
윤순영, 박홍도, 이명자
모연자, 이용정
전국에 폭염특보 발령중인데
때마침 피서 잘 했네.
한증막 같은 도시 열기 피해
발이 시리도록 차가운 계곡물에 발 담그고
맛난 음식 먹고
마음 편히 이야기꽃을 피웠으니
무릉도원이 따로 없었겠구나.
얼마나 시원했을까?
막바지 기를 쓰는 폭염에도
우리 친구들은 모두 싱싱하고 젊고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