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회 - 게시판담당 : 권칠화
걷기 모임이 처음 서울로 진출 했다.
시간을 벌려고 역사안에서 이른 저녁을 먹었는데 여전히 비가 내린다.
예쁜 우산들을 고르고 화장실 이용 하느라 우왕 좌왕.....ㅎ
재옥아 저녁 고맙고....
정원아,팟빙수도 고맙고....
인천서 온 친구들은 더 고맙고...
전철 1호선을 타고 한강철교를 지나며 바로 왼쪽에 보이는 새남터 성지의 모습
새남터에서 순교하신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한국적인 성모님과 아기 예수님의 모습
우린 걸으며 말했지.학교때도 1등이더니, 지금도 1등이라고.ㅎ
63빌딩의 해넘이도 장관인데 햇님이 오늘은..
원효대교의 모습
비 맞은 풀들의 모습이 얼마나 싱그러던지 !!!
마포대교
2호선이 지나다니는 당산 철교의 모습
양화대교
똑같은 길을 걸으면서도 이렇게 많은 것을 볼 수 있다니
사진 솜씨 좋고 배경 좋고 인물 좋고.
재옥이와 정원이가 사 준 저녁과 팥빙수 정말 맛있었어
집에 가는 길까지도 염려해 주는 마음씨까지도
갑례야 길 안내하랴, 사진 찍으랴
혜동이는 걷기 모임 추진하느라 수고.
모두들 고마워.
어제 용산에서 빗속에 만난 친구들아..
워매 그리도 반가울까???
무더운 날씨와 소나기도 만났지만
서울살면서도 처음가보는 골목길과 건널목을 건너서
한강변으로 내려서서 걸으면서 행복했다.
니들도 그랬지?
선유도의 팔각정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도
일품이였고..
갑례가 올린 훌륭한 사진들을 보니 마음이 므~흣하구나
전문가 다 되었네..
앞으로도 주~욱 장족의 발전하기를 바래..
나두 부럽당 !!!!
아 ~~~~~~~~ ( 긴 ... 한숨)
이곳에 사는 울 친구들은 너무 멀리 떨어져서 살고
또 다들 바쁜 생활때문에 ... 저렇게 만나서 걷는다는것이 ... 가능할까?
흠 .......... 가능하지 ㅋ 다들 게을러서 아니지 내가 게을러서 ..ㅎㅎㅎ
아무튼 오랫만에 보는 친구들 정말로 반갑다.
정원아 ~ 오랫만이다
반.갑.다.!!!!
재옥이도
그리고 물론 혜동이를 비롯하여 칠화, 윤숙, 춘자, 갑례, 태순 ... 다시한번 부럽당!!!!
'친구여' 라는 노래와 함께
사진 감상하니 더 좋은걸~
은미야, 부영아 ~
한국 오면 같이 가자 ~
정원아, 재옥아 ~
미국 사는 부영이가 반갑다고
보고싶다고 멀리서 부터 인사하는데
댓글 좀 써주면 얼마나 좋을까나..
안그런가요???
갑례야, 사진은 더더욱 고맙고.....
미제 친구들 나오니 미국 ***강변 걷기도 언젠가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낮익은 10기언니들 반가워요
정원언니도 반갑고
재옥언니도 반갑고
홈피가족 언니들도 반갑고
정보교육 참여한 언니들도 반갑고
노래도 정겹고
야경은 운치있고
짜짜자 자짜 짱 !
갑례야,
참 동작 빠르네.
언제 벌써 이렇게 사진 작업 깔끔하게 마치고
멋있게 잘도 올렸다니???
우산 속에서 화사하게 웃는 친구들..
보행자 도로를 따라 걷는 친구들..
모다 덜 좋았지?
재옥, 정원, 윤숙, 태순
갑례, 칠화, 춘자, 나..
8명이 모여서
얘기 꽃을 피우며
한강변을 걸으니
어느새 어두워지고
강변의 야경이 아름다워지기 시작했다.
갑례가 길 안내를 잘 해 주어서 고마워~
다음에는 나 혼자서도 갈 수 있겠어.
재옥아,
자기네 동네에 왔다고 저녁 사 준겨?
고맙게 잘 먹고, 선유도 안내도 고마웠어.
정원아,
댓글도 없이 와서 더 반가웠는데
웬 디저트까지 사주고 그래???
고맙구 다음 걷기에서 또 만나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