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저녁나절 지인들과 식사하며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담소하다
한밤중 돌아 올쯤에는 비가 멈추었지요.
즐거운 나들이가 마쳐가는 순간~~ 다시한번 사과나무아래서^^
옥인양 !
비가와도 부지런게 전원을 즐기는 아가씨 !
사진 잘 보았네 .
여기도 계속 소낙비처럼 쏟아지는중 !
나갈려다 엥 ! 바람불고 구질 구질하고 , 그냥 잠이나 자러갈련다.
저녁엔 밤근무 해야 해.
조용한 음악도 좋고 옥인이의 모습도 좋~네
우리의 특파원 옥인의 활약으로
우린 가만히 앉아서 천리를 본다네
그리고 순덕이도 있어서 좋구
우리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자이~!
아름드리 사과나무!
마음이 다 풍성해지네~~~~^*^
그리고
마음을 울려주는 이 음악은?
가을이 닥아오나 보다!
하기야 입추가 지났네~~~~~~~
이 곳도 비가 오누나......
영희야~
사과빛이 진하지 않고 부드럽지?아직은.
얼마 지나면 빠알개지려나,,,
작년에 은희가 찍었던 발그레한 사과사진이 떠오르더라
성급히 닥아오는 계절의 느낌이 드는 날이었어.
그 다음날은 다시 좀 더웠지만 확실히 더운기가 수그러들은 것같으이..
음악보다 비맞는 꽃사진보라고 올렸는데, 좀 간지러운듯해서 바꿀까 생각중^^
?옥인 후배, 오랜만입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고
전원 속 사과나무 아래서 포즈 취하고 있는 옥인 후배모습
영글어가는 사과만큼이나 싱그로워 보입니다.
이곳 서울은 아직도 이른 아침, 특히 여의도는 시끄러운 쓰르라미 매밋소리에 잠을 깨고
한강 둔치엔 잠시 비온 뒤에도 잠자리 떼들이 수없이 날아다니며 여름을 즐기고
아직은 시원한 강바람은 불지 않네요.
복숭아 빛깔을 띤 사과나무 사진들이 가을이 온 것처럼 풍성하게 느껴집니다.
빗방울 머금은 잎새들과 꽃들이 넘~ 예뻐요.(그 중에서도 보라빛 꽃들) 꽃 이름 알고싶어요.^^
간간이 옥인이를 사진으로나마 보는 반가움을 갖는 데,
그냥 놔두세요~~~^*^ㅎㅎ
나중에 우리 만날 때, 늘 보았던 것처럼 좋을꺼야!
옥인이 글에,
선후배님 댓글 주시느라
우리 방에 마실 오셔서 좋으네~~~~^*^
빗물도 아랑곳 안하고 피인 꽃들이 순박하기라니...
오랫만에 사진기를 대동하고 나갔었는데,
비오는 날씨에 빛이 충분치 않아 사진을 별로 못 찍었구만요.
그래도 실제로 보기는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