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 미선아, 참 좋은 구경했네,,,

그렇게 벽화들을 각각의 원하는데로 그려놓으니 온통 마을이 살아 움직이는 듯하다?

나, 무신 생각했는지 아니?

왜 어느 벽화없는집 문 두들겨서 미서니가 자원벽화하나 그려주겠다고 자청하지?

오랫동안 숨은/잠잤던 미술가기질을 주머니에서 끄내어설라무네,,,,하하하하

참 좋은 기치로 새로운 이미지의 도시가 될수도 있음은

많은 다른곳에 좋은 모범이 되긋다,

수 많은 도시가 형편없는 낙서로 몸살을 앓고있는 지금의 시대에,,,

심지어 그리 아름답다는 파리까지도 기차역가장자리로 낙서투성이드구나,,,,

고맙데이,,,

?동피랑 벽화 마을.

한번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언니의 자상한 소개로 이젠 안 가도 될 것 같네요. ㅎㅎ

실은요,

언니가 더 가고 싶게 만들었어요.

책임지셔요. ㅎㅎ

온니~!

뭘 걱정 이세요?

저를 꼬셔 보세요.

속터지는 여자랑 속터지는 여행 한번 해보게요.

?하아아????옥순후배 아드님이 그래쓰라아???

음맬세,,,,증맬 음매여어,,,,,

?옥순후배하고 은제나 악수한번 혀 볼래나아???

그람시 돈 쎼가 빠지게 벌어서

하와이 와이키키해변으로 일년열두달 삼백육심오일 유학을 보냈다 이 말쓰미드라고이????

우와아아아아아아 

미서나!

난 40명이 1박 2일 간

통영 여러곳 들렀지만

아무나 이곳을 아는 사람이 없었으니...

다시 한번 더 가야 하겠네.

벽화도 증말 멋지고

나도 붓을 잡고 싶은 충동을 받지는 않았는지

다른 사진도 보여 주세요.

어머나 ! 선배님 !

어쩌면 이렇게 멋있는 동래가 있어요 ?

 여기 유럽에    Hundertwasser 가 그곳에 갔다온것 아니예요 ?

제목을 보고 ,이게 무슨말인가 했는데 ...

그곳이 한국이라니 , 너무 멋있어요.

언니, 이게 웬일이래요?

숨고 싶어요.

 나 언니랑 절대로 여행 안 갈거예요.

옥슨랑~~~

몬 말씀이세요?

제가 무진 잘못한것 같은데 전 진실 아니면 말을 안하는데.......

난 무슨일이 있어도 옥슨랑 데불고 여행갈거야

그날이 언제 될줄 몰라도....

동피랑의 또다른 벽화 올립니다.

작년 여름 거제도로 피서갔다가

통영들려서 충무김밥만 잔뜩 사가지고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

남해바다에 둥둥 떠있는 수 많은 섬들만 보고 왔는데

동피랑마을을 보니 너무도 정겹습니다.

30년전 달동네의 추억 그대로..

칠화후배~~~~

그대의 명랑 쾌활함은 인일인의 활력이라오!

통영의 충무김밥 먹고올 시간은 없었는데 충무하면 충무김밥 충무누비 유명하지요.

요새는 동피랑도 뜨고있어요.

사진 올리니 마저 감상하세요.

시상에,,,형편없이 허름한 달동네집도

벽에 문홍꽃한송이 얹어노으니,,,,,저리도,,,,,,,,,,,,,,,,,,

손수화로 벽칠하니 꿈이 있고 낭만스러븐 분위기를 내네이???

좋아라,,,,,좋아,,,

얘들아 미국에도 동피랑 마을 같이 소위 낙서를 건물에 10000 이 한단다

들키면 벌금이다  헌데 감히 예술이지

 오늘은 스타벅스 1호점이 있는  관광지 벽에 껌을 보거라 껌 껌 껌

어머 저런 게 어디 있었대요?

미국하고 단 한군데 고것도 딱 하루 다녀온 곳이 시애틀이고

고 중에 가 본 곳이 스타벅스 1호점이었는데 저런 건 못봤네요.

전 통영 가서 중앙시장에서 밥 먹고 충무김밥까지는 샀는데 동피랑 마을은 듣도 못했어요.

하긴 들은 들 절대로 걸어서 거기 갈 사람이 아닌 사람과의 동행인지라 뭐 모르는 게 나았네요.

친한 일본 친구의 아들 결혼 선물로 쓰려고 충무 나전 칠기 사러 갔었거든요.

그래도 통영은 몇 번 가본 곳인데 뭔지 모를 전통과 기품이 있는 곳이라는 느낌이었어요.

5,6 년 전만 해도 일부러 통영 가서 거제도까지도 달렸는데 요즘은 영 나가는 걸 즐겨 안해요.

누구냐고요?

당연히 옆지기지요.

전 요즘 세상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운전 면허 없걸랑요.

워낙 차타는 거 싫어하는데다 (사실 요게 큰 이유지요)

시력 안좋고 아무거나 잘 걷어차기 때문에 옆지기 아저씨가 하도 말려대서....................................

하긴 요즘 세상에 남편이 말린다고 듣는 여자도 별로 없긴 하지요.

우리가 마지막 세대인 것 같아요.

친구가 부산에 놀러오거나 하면 좀 불편하긴 한데

 평상시에는 뭐 나가면 바로 버스에 지하철에 택시에 다 있고  주차장문제가 아주 심각하거든요.

한 10년 젊다면 역시 해야될 것 같은데 이제는 그다지 다닐 일도 없네요.

혼자 갈 곳 아니면 대부분이 운전 하니까 그냥 꼽사리 껴서 다녀요.

우리 나이엔 구하기 힘든 반주자에다가 반찬도 잘 나눠주니까 뭐 인기가 괜찮걸랑요. ㅎㅎㅎ

아이고 ! 명옥 후배 오랬만 ~ 와서 나를 못보고간  동상이  

그것을 보았을리가 없지  바로 스타벅스 1호점  근처에 있다네

사진에 보인 껌벽은  일부일뿐이네려 스타벅스 1호점 1912번지

문턱에 선 청년은  태극 마크를 달았던   인일이 낳은 3회  탁구선수였던   남 보옥 아들입니다 

내가 가르키는 동판조각이 바로 스타벅스 1호점이라는것이고

여럿이서 찍은것은 뮤지칼 가수 홍 지민이를 바로 스타벅스 근처에서

만나서 찍었습니다 내 오른쪽이 홍 지민입니다  예능프로 여유만만 촬영차 왔다는군요

명옥  생각할수록 아쉽지 나를 못 만난것이  지금까지 그렀네 총총  

내가 알아 봐 주었더니 무척 반가워 하더군요

이왕  날밤 새는데 지금은 새벽 5시

홍 지민씨 결혼 5주년 기념 촬영중   나에게도 카메라를 돌리기에 티브에 나오나 했더니 아니였다는군

호문아~~~

한 동안 뜸해서 걱정 했는데 여전히 잘 지내고 있구나.

요즘그레피티라는  낙서 벽화가  유행 추세인가 본데

우리나라 벽에도 미주나 구라파에 유행하는그래피티를 종종 볼수있단다.

그래피티를 보면 어덜땐 거부감이 좀 생기기도 하지

뉴욕 할렘가에서 저항 과 자유를 추구하며 힙합 문화와 접목되어 예술의 한 장르로 발전 했다고 하는데

이곳 동피랑 마을의 벽화는 따스한 인간미가 폴폴 솟아 난다고나 할까

정감가고 미소짓게 만들어

다시 한번 가 보고 싶은 곳으로 사람의 발길을 잡아 끄는 마력이 있단다.

한국에 오면 꼭 한번 가 보시게나.

다른 벽화 사진 올리니 마저 감상하시게~~~`

송선배님

덕분에 담장없는 미술관 구경 잘 했습니다.

저도 언젠가 꼭 가보겠습니다.

순하후배~~~~`

여행도즐기고 사진도 잘올리고.....

담엔 통영한번 돌아보세요.

찾아 보면 볼거리가 꽤 있을성 싶어.

언젠가는 꼭 다시 한번 찾아보려해요.

지루하게 올린 사진 잘 보셧다니 감사합니다.

지루하다니요 선배님~

아니예요.

선배님의 노고가 아니었다면 어디서 구경을 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