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저녁비행기로 씨애틀에 갔었습니다.
보고퐜던 우리 동기 이옥임도 만나고 3회선배님 송호문선배님도 만나서
함께 여행도 했습니다.
씨애틀은 내가 30대초반에 한 6년정도 살다 온 곳이기도해서
옛날에 섬기던 교회에 가서 예배도 보고 그 교회 장로님의 별장
Snoqamie river에도 가서 송호문선배님과 하룻밤을 자기도 했습니다.
너무나 맑은 공기, 맑은 하늘과 계곡에 흐르는 차가운 눈 녹은 물에 발을 담그기도 하고........
요즘 늙느라고 몸이 슬슬 고장나기 시작해서 기분도 좀 좋지않고
또 이 2010년는 "김춘자의 환갑년"이기 때문에 일년내내 축하하고 기념하는 해로 정해서
이 해만큼은 나 하고 픈대로 하기로 했습니다.
가고픈데 가고 하고픈 거 하고.........,
그래서
Seattle에도 갔다왔지요.
물론 나 혼자 갔어요.
내 친구도 만나고 선배님도 만나려면 남편과 함께 가는것이 걸기작(말이 곱지않아 죄송함다.)거릴 것 같기도 하고해서
우리 강아지 엔젤을 돌 볼 사람이 없다는 이유를 달고 남편은 집에 두고......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경치를 보면 친구와 선배님과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가져서인가
몸도 아주 산듯해지고 허리 아픈것도 없어지고, 머리 아프던 것도 없어지고
아주 행복한 마음과 정신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이 마음과 정신으로 오늘부터 또 열심히 일 해야겠지요.
사진은 나중에 집에 가서 올리겠습니다.
90번 HWY 양쪽 길가에 이런 야생화가 쭈욱 피어있었어요.
free way길가에도 어느 산길에도 이렇게 이쁜 산꽃이 ~~~~
마지막날밤 이 산장에서 호문언니와 밤을 지새며 얘기를 나누다 언제 잠들었는지도 모른답니다.
별장뒤론 이런 개울물이 흐르고...(눈 녹운 찬물이어서 발을 담글 수 없이 차가웠어요)
아침엔 산길을 산책하기도 했어요 (호문언니와 별장 주인 권사님과 함께)
Sleepless In Seattle 에 잘 다녀오셨는지요
사진을 보니 너무나도 즐거우셨던것 같네요
호문언니도 오랫만에 뵈오니 여전히 미모를 유지하시고
항상 저보고 언제 오냐고 하시는데 ...
춘자언니의 빠션
요즈음 유행하는 짧은 바지에 탑을 화이트와 블랙 or 브라운 레어로 포인트를 주시고
바닷가의 바람을 사~알~짝 비키시려고 같은 색깔의 반코트와 짧은 바지에 어울리는 두줄로 디자인된 샌들을 신으신 춘자언니
혹시 누구를 생각하면서 바닷가를 걸었는지 그것이 알고싶읍니다요
춘자야 ~~
사진이 너무 아름답다
배우는 환갑년이 아니고 완전 40대구나
특히 선배님과 옥님이와 셋이 찍은 사진이 보기 좋다
사진을 보니 장면 장면이 무슨 뮤직 비디오 장면 같다고 할까?????
숙진아!
해외지부까지 와서 댓글을 달아주니 참 고맙다.
내가 우리 6기게시판에도 사진 좀 올리려고 해.
40대로 봐 주니 넘 고맙다.
거짖말이라도 좋다.
순덕후배!!
독일의 시골길 길가에 피어있는 들곷들 좀 보여주면 좋겠는데.......
난 나중에 독일에 가면 차 렌트해서 시골로 돌아다니고싶어요~~
어느 작은 마을에 조그마한 호숫가에 피어있는 들꽃을 난 좋아한답니다.
이런 귀한꽃들이 산길에 쭈욱 피어있는 시골길이 좋아요~~~
쀙 ! 니 더 이상 기둘다가 7순 되것다
위에 7호실은 지난번 영자와 칠화가 왔을때
유했던 콘도란다 바로 앞이 비취여서 맨발로 즐기지
밤에 갸들이 잠을 못 이루고 담요쓰고 나가서 궁시렁거리기도 했지
춘자후배가 환상에 빠져부려서 건져 보내느라고 애좀 썻구먼
요즘 이 내는 그간 춘자가 다 먹지 못하고 두고간 음식들
특별히 쑥개떡 등 재고 처리 하고 있구먼
춘자후배~ 위에 그 이름모를 야생화 보라색 벨같이 생긴것 넘 예쁘다
일취월장 작품이구먼
한 일주일은 그 스노퀄미강과 루비비취가 아른거리겠지?
갈에 장노님과 또 온다고!야
그때도 전의 잘 해 올릴께~ 다시 기다려 지는 즐검속에서 총총
호문언니!!!
오늘까지도 난 씨애틀의 환상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귀에서는 파도소리가 눈에서는 그 찬란한 보석같은
그 파도결을 잊지 못하고 잠에서 깨어나지 못 한 사람처럼 어벙벙하고 있답니다.
언니가 정성스레 싸 오셨던 맛있는 주먹밥이랑 간장낙지, 간장오이지, 언니가 만든 고추장
그리고 언니가 직접 키운 쑥을 뜯어 만든 쑥개떡, 레에니어 마운튼에서 따온 체리,
깻잎이랑 고추 넣어 만든 부침 그리고 또.........
그중에 젤로 맛있던것은 주먹밥이예요.
그 호숫가에서 만난 세사람이 우리보다 더 많이 먹는바람에 난 하나 더 먹고싶었는데
참았자요. 보리차를 꽁꽁 얼려서 가지고 오셔서 차안에서 계속해서 친 보리차를 마시며
다닌것도 참 좋았어요. 후배사랑 호문언니만큼 자상히 할 사람 또 있을까요???
너무 감사합니다.
가을에 가면 또 우리 만나요.
우리 남편이 고추장 뚜껑에 "호문이표 고추정, 장로님 맛있게 드세요!"라고 쓴 것을 읽으며
크게 웃었답니다.
고추장은 영자에게도 좀 나누어 주었어요.
워낙이 날고추장을 좋아하는 후배라서......
부영이도 좀 달라구???
그래, 다 조금씩 나누어 먹자.
호문언니가 손수 만드신것이니.........
에고~~~~
졸린고 피곤하다~~~
나는 이제 잔다~~
게판지기님!!
마당 잘 지키세요~~
???춘자야!!!!
너는 씨에틀 여행 할 때, 나는 세부 여행 하고 있었구나.
네 모습이 한층 밝은 것 같고, 날씬해진 것같고 ,또 예뻐져서
마음이 놓이고 기분이 좋다.
경치가 너무 좋아서 눈이 즐겁구나.
바닷가에서 바바리 입고 찍은 독사진 참 분위기있다.
항상 생동감있는 춘자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으니
그대로 쭉~~~~~~~~~~~~~~알았지?
어머나!!!
순영언니가 어이 이 먼곳 해외지부까지 왕림하셨나이까??
네~~~
건강이 많이 좋아졌어요.
지난번 애옥언니네 콘도 Mammoth Lakes에 가서도 5시간이상 걸었는데도
다리도 허리도 안 아프더니, 이번에도 바다에서도 산에서도 정말 많이 걸었거든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다리도 허리도 하나도 안 아픈거예요.
머리도 아주 맑아지고기분도 많이 좋아졌어요.
할 수 있으면 여행을 많이 하려고해요.
언니들 내년에 오시면 제가 할 수 있는 만큼은 최선을 다해서 여행하시는것 도와드릴께요.
지연숙선배님!!!
반갑씁네다~~~
헐리우드볼 끝나고 Mammoth Lakes에 가는 거 아시지요???
우리동기 강춘자도 가기로 했어요.
너무 좋~~~거든요??
안 가시면 후회할거든요???
호문언니!!!!!!!!!!!!!!!!!!!
나 거기 또 가고잡다~~~
일 하기 싫고, 자꾸 거기 바닷소리가 귀에 들려
일이 안 된다, 우짜면 좋은교????
에구 춘자 갈에 장노님과 오기로 했응게
그때 또 책 한권 쓰자구 쌍무지게 자주뜨는 환상에 90번 도로에서
니와 이내는 선녀가 되고 장로님은 나무꾼이 되는기라 총총
곤 치라야!
그곳이 아들 부시 미 전 대톹령 부인 로라 여사가 묵었던 유명 lodge란것을 이제서야 알았구나
로비 벽에 로라여사가 레인저와 같이 찍은 사진과 기사가 크케 그 라찌를 자랑하듯 붙었더군
33마일나 하이킹을 했다네 55키로쯤인데 로라여사 그쯤이면 프로수준인가?
그러니 니 혼을 빼앗았던 루비비취 밀리는파도 더 더욱 그리워 하거라
이번에는 비취가 물이 아주 10000 이 빠져서 인천 앞바다까지
빠졌나 했다총총
호문아,
이제야 시간이 나서 컴 앞에 앉았네
보내준 사진 잘 받았고 비치가 너무나 아름 답네.
춘자 후배,
호문이네서 찍은 사진 보시고
또 다시 고운 추억속으로 잠기시기를!
해바라기 꽃은 뒷마당에 피었나?
이방은 누구네 집 일까?
혜경언니!
오랫만이예요.
호문언니네집엔 9시도 넘어서 가서 찍었는데
사진이 아주 선명하게 나왔네요.
해바라기랑 양귀비꽃이 앞마당에 많이 많아 파어있었어요.
양귀비꽃이 카네이션꽃같더라구요.
얼마나 탐스럽고 이쁜지 ........
조 피아노있는 방은
호문언니랑 하룻밤 지낸 숲속의 산장 리빙룸이랍니다.
성가대수련회 모일때 성가연습도 하라고 그랜드피아노를 갖다놨더군요.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핮니다.
헤경언니가 올린 사진은 뭔가 달라보여요~~~
Ruby Beach에 가는 도중에 어느 작은 호숫가에서
송호문선배님과 동기 이옥임과 함께
Ruby Beach~~~
작년에 영자랑 칠화랑 호문언니가 자고 간 방앞에서~~~~
Ruby Beach(석양에 찬란히 빛나는 화려한 빛깔이 루비같다고 루비비취라 한답니다.
루비 비취~~
김춘자의 각선미를 보시와요~~~
보석같이 찬란한 물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