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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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열리는 포항 북부해수욕장 원경
국국제불꽃경연대회가 열리는 포항종합제철 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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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인 선배님
무박 삼일.......
여전히 펄펄 날아 다니시네요.
옛날 학생시절 친구 오빠가 근무하던 포항제철을 여행길에 들러 신세진 적이 있습니다.
파란 바다를 끼고
잘 닦여진 길 위를 자전거를 타고 가는 외국 소년 소녀들
그리고 제철소 구석에서는 직원들이 낚시를 드리우곤 했지요.
처음 가 본 독신자 기숙사도 인상적이었는데
올려주신 사진을 보니 더 더 화려하게 변했나 봅니다.
내눈에 이국적인 풍경으로 남아있는 추억의 포항은
요트가 떠 있는 광경을 보니 이제는 호주에 와 있는 착각을 줄 정도로 더 이국적이 되어버린 느낌입니다.
선배님
불꽃놀이는 재미 있으셨나요?
저는 돈생각에 약간 아깝다는 생각을 더 많이 했답니다.
역시 추억이니 뭐니 해도 아줌마 티가 확 나니........
웃고 말지요.
오늘도
카메라 하나 메고 방랑시인 김삿갓처럼 주유천하하는 선배님
멋지세요.
도산학 님께서
무박3일보다 더 길게 글을 달아 주셨네요.
포항북부해수욕장의 해안 2km에서 펼쳐진 전국해양스포츠제전도 그랬지만
포항제철을 배경으로 벌어진 국제불꽃경연대회는 그야말로 인산인해였습니다.
밤 10시 경에 행사가 끝나고 포항시내를 빠져나오는데만 2시간이 걸렸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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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시원한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천 앞바다에서 하고 싶던 일들을....저네들이 몽땅 호미곶에서 하고 있네요!
제가 1985, 배재에 오자마자 배재 Skin&SCUBA Neptune팀 창단했고....
대전엔 국제열기구 축제가 있어, 그 동아리 또 만들고 싶은데...
언제 윈드서핑/요트 등 해양스포츠 동아리 만들지....어쩜 갑천 생각해서 그저 조정팀이나 만들어야 할런지도 모르겠네요.
하여간 나이 많아지면
인천에서 요트크럽, 이런데서 놀면.... 합니다 ㅎㅎ
(제철이.... 밤에는 현란한 lighting으로 굴뚝도, 높은 담도 단장을 하네요! 미처 몰랐습니다)
지난 금요일 밤 11시에 사진클럽 회원 30명과 함께 양재역을 출발했습니다.
토요일 새벽 4시에 포항 구룡포 해안에 도착하여 동해 일출을 찍고,
8시에 참복국으로 아침을 먹었습니다.
오전 중에 포항북부해수욕장에서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참관 및 행사 촬영을 하고
오후에는 해양경찰청 경비정에 탑승하여,
포항 앞 바다에서 열린 전국요트경기대회를 촬영했습니다.
포항 시청에서 제공하는 저녁 식사(포항 물회) 대접을 받은 다음
포항제철 앞에서 열린 국제불꽃경연대회를 보고
밤 11시에 출발하여
일요일 새벽 4시에 서울 양재동에 도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