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회 - 게시판담당 : 윤순영
시간이없어서 이제서야 홍콩여행 동영상을 올리게 되었네.호호....
은희야!!!!
음악에 문외한이라 배경음악 넣느라고
신경좀 썻다. 음악이 있어야 그럴듯 하잖아.
내가 뭐든지 노력하면 다 할 수있는데 노래
만은 못하잖아. 성악은 타고나야지 노력으로
안된다 하드만... 나 그거는 정말 듣는 사람 괴로
울까봐 절대로 안하잖아. 그래도 노래방가면
박수는 제일 많이 쳐주지. 나같은 사람도 있어야
너처럼 노래 잘하는 사람이 빛이나지.안그래?
동영상 올리는거 처음이라 신경섰지만 이젠
마스터했으니 문제없다. 웬 잘난척
북치고 장고 쳤으니 그만 안녕~~~~
여전히 아름다우신 순영언니~~~!
나중 된자가 먼저 된다더니 참 대단하십니다.
잠은 좀 주무시고 하시는 겁니까? ㅋㅋ
언니가 들어오셔서 2기 방이 들썩들썩 하십니다.
언니들~!
모두 건강하셔서 계속 즐거운 시간들 보내시고
이곳에 많이 올려주세요.
자주 놀러 오겠습니다.~~~
순영아~~`
사진 안 찍는다고 피해 댕겼드니 지금보니까 새록새록 재밌네.
부지런한 네가 있어 기억이 되는구나.
뒤돌아 서면 금방잊는 나이니 스스로 상실감도 드는데....
매사에 빈틈없는 네가 부럽다.
뭐좀 배울가 하다가도 귀찮음이 앞서서 점점 퇴화되는것같단다.
내일 부터는 조금 부지런히 살아 보련다.
그래도 세끼 챙기는건 잊지마.
건강이 최고야.....
모연자언니도 함께 하셨네요~~~
지난번에 연자언니덕에 기 비싼 골다공증약(ㄱ, 약이 그렇게 비싼약인지 몰랐었어요)을
싼값으로 살 수 있어서 참 감사했어요.
여기 와서 보니 한국보다 훨신 더 비싸더라구요.
그 약이 수입품이라서 그런가봐요.
연자언니!
고맙습니다.
배정희언니는 남편 눈치 보는체하면서 다닐땐 다~ 다니시네요~~~ㅋㅋㅋㅋㅋㅋ
2회선배님들이 이렇게 신나게 여행하시며 사시는 것 보니 저도 덩달아 신도 나고
나도 언니들처럼 저렇게 살아야지하고 용기를 냅니다.
???춘자야!!!
정희가 찐짜 몇년만의 외출이었단다.
45주년 행사도 남편 허락 받고 참석 한거고.
그곳에서 환갑 지난 나이에 사랑 고백 문짜도
받은거잖아. 그문짜 때문에 우리들 얼마나
즐거웠니? 정희는 항상 필요 충분의 조건을
지닌 우리들의 영원한 반장이라 꼭있어야 할
존재이기에 내년 미국여행때 꼭 동참시킬려고
지금부터 남편 설득 하라고 머리를 짜내고
있단다. 남편 기분 좋을때
"미국에 답례로 가야되는데 미국친구들이 초대
해줘서 공짜로 갈 수있는데 어떻게 할까요?'
하고 말해봐 하면서 작당하고 있어.
우리의 성공을 빌어줘라.
우리들은 지금 한달에 한번 만나는 모임을
30년째하고 있으니 한달 못나온 친구는
보고 싶어지고 걱정되고 그러는 사이가 되었어.
춘자야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어라. 안녕~~~~
?순영아~
네가 쓴 "오늘이 제일 젊은날"이라는 글 읽고
내 블로그에 있는 삼년전 두번째 찾아간 터키 비디오
찾아보았다는거 아니냐.
와~
불과 삼년전인데...2008년이네그랴
옥녀자매나 우리부부 모두 지금보다 많이 많이 싱싱하네
저때가 새록새록 그리워지네
터키를 가는 누구라도 카파토키아에간다면
저 열기구는 꼭 경험해 보시길............
그리고 저 기기묘묘한 괴석들과 함께
비들기동굴만 아니라 수많은 동굴옆에 지은 동굴호텔속에 숙박
동굴식당 .....어마어마한 크기와 화려함
첫번째 여행에서 못한 많은 체험과 새로운발견의 터키
난 또한번 터키를 갈 기회가 있다면
이스탄불만 중점적으로 일주일 열흘 가보았으면 좋겠네
?은희야!!!
음악 죽인다. 역시 음악에 대해 뭔가 좀아는 사람의
배경음악은 좀 다르다.
나도 터키를 두번 갔었는데 ,2년전 중동 여행 할때
일류 가이드를 만났는데 그가이드 말이 동터키가
아주 예쁘다고 하드라. 우리가 흔히 가는 터키와는
좀 다른가봐. 그래서 기회가 되면 동터키도 한번 가
볼까 하고 생각 했댔어. 여행상품에는 안나와 있어서
맟춤여행을 해야돼. 우선 숙제하듯이 안가본데를 다
가보고 (글쎄 다 가볼 수 있을라나?) 그다음에 동터키도
생각해봐야지. 우선 건강해야 여행도하니 건강부터
챙기자. 화이팅!!!!
?순영아~
2기방에서 급자기....ㅎㅎㅎㅎ 너랑 나랑
뭔일이라냐.
삼년전 터키를 다시 옥녀랑 산이할아버지랑 딸이랑 다녀오면서
여행이란 시야와 마음을 넓히려면 고정관념을 우선
깨야한다는걸 깨달았단다
터키여행에서 돌아온후 터키음악에 관심을 가져보았는데
특히 터기집시음악 말이지
이 음악은 Kalinifta라고 가슴이 뜨거운사람 이란 뜻이라네
잠깐 그때 이 음악에 빠졌었는데
친구와의 슬픈 일로 말이지.........그래도 순진했던
그 시절을 아까와 하진 않는다.
정리가 됐거든 .
넌 의식적으로 좋은일 기쁜일만 생각하기도 바쁘다고 하는데
그걸 배워서 될려나모르겄다..........ㅎㅎㅎㅎ
건강은 부부가 함께 좋아야 하는데
우린 한쪽이 개었다 흐렸다 종종 그러니 그게 문제로구나
가끔 내가 건강해 보여 좋기도하면서도
서운한가보아....내이해 부족으로 섭섭하댄다
내친김에 이방에 니코스의 신작 음악 올려볼게
슬픈 (무소유와 자유의 상징이라는) 보헤미안(집시)의 음악이
이것저것 슬펐던일들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주네.........
슬픈게 왜이리 좋으냐
슬픔을 슬픈음악이 정화시켜준다..........그러네그려....
순영아~
그리고 친구들아~
터키집시음악 가져와 보려다 안되네
네이버 블로그에 옮겨다 다시 해보아도 안된다하고
저작권 때문인거같아서 사다옮겨보려해도 터키집시음악은
네이버에서도 방법이 없네
관심이 있다면 네이버에 터키집시음악을 올린 블로그로 가봐요
아래주소 클릭하면 음악이 나옵니다.
자주는 말고 가끔은 듣고있으면 마음이 순화되고 정화되고..........
???은희야!!!
내귀가 호강했다.
터키 집시음악이라니....
난생각도 못했다.
친구들아!!!
눈팅만 하지말고 나와서 같이놀자아~~~~
?순영아! 은희야!
너희 둘이서 재미있게 노는것이 재미있어서 보고만 있다가.........
너희들 여행사진에 음악에 시간 가는것도 모르고 흠뻑 빠져있었단다.
나는 5월22일부터 5월31일까지 알라스카에서 하루 지내고 크르스
(홀랜드 아메리카)타고 카나다 밴쿠버에 도착하여 하루 지내고왔어.
크르스 여행이 이번이 여덟번째야. 잠자는것 먹는것 걱정없이
여기 저기 좋은곳 다 데려다주니 제일 편하고 좋아서우리는 크르스
여행을 좋아해.이번 여행은 알라스카의 빙하와 눈 덮인산의 아름다움과
국립공원의 자연과 동물 식물 그리고 바다 동물을 구경 할수 있어서
참 좋았어.나는 늘 둘이서 여행을 하느데,
지난 4월 한국에서 우리 친구들과의 여행은 너무 좋아서 잊지 못할 추억의
한편이 되었단다.
너희들이 미국에 올것같아 지금부터 마음이 설레인다.
여기는 미국의 중부인데 너희들이 온다는데 어데는 못 가겠니?
특별히 춘자후배가 대 환영을하고 기대하고 있으니........
우리 모두 건강하여 여행도 잘 하고 행복하게 지내자.
향실아~
반갑구나~...........
문득 생각나면 편지 또 써야지 했는데
순영이 부름에 선뜻 나타나주었구나
흔히 말하는 눈팅 이라는 말대로 읽기만 하는 몇몇 친구들
선뜻 글쓰기가 쉽지 않다는거 잘 알고있단다
그나마 컴에 익숙치 않아서 인터넷세상을 모르는 친구도 많고
그래도 가끔은 읽고 전화 주는 친구들이 있어
자꾸 끄적이게 되는거 같구나..........그러니 순영이 말대로
놀자..........할때 ...이렇게 소식이라도 전해주렴
실은 가까운 친구들도 건강이 부실해져서
모든 조건이 갖추어졌다고 보이는데 정작 건강때문에
여행은 가까운곳 말고는 엄두를 내지를 못하더라
벌써 그리들 되었으니 말이지.
향실이는 부부동행해서 다정하게 여행을 즐기니
가장 바람직한 노년을 보낸다고 봐야할거야
순영이 과단성있게
미국행을 단행한다면 크루즈도 더불어 한다고하니
기대만땅이다.
순영이는 오늘도 어디인가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나보다
난 그제 어제 집안일로 바쁘게 지내고
짬짬이 이곳도 드나들고 한다........일요일이지만
오후내내 부족했던 잠도 시컷자고...........
항상 인터넷시작하면 잘가는 음악광인 사람 블로그 음악 골라서 듣고
행복한 시간이란다.
손주가 하나 더 생기면 이 시간도 줄어들겠지만.....
향실아~
하루밤이지만 같이지낸 그 시간이 소중했다.
?
?향실아!!!
너무 너무 반갑다.
외출에서 돌아와보니 너도 은희도 들어와 있어서 너무 기분 좋다.
앨라스카를 여행했다구?
나도 4년 전에 앨라스카를 여행하고 벤쿠버에서 3~4일
여행하고 돌아 왔댔어.
경치,음식,써비스 나무랄 것이 없었는데 난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 배에서 매일 저녁에 쑈를 하잖아.
그런데 영어가 짧아서 그들의 유머를 못알아 듣는거야.
그들은 '와아' 하며 웃는데 나는 이쪽 저쪽 쳐다보다가
슬그머니 방으로 왔댔어.왕 짜증이지뭐.
너는 잘알아듣지?
내가 우리애들 교육은 최선을 다해 시켰다고 자부하는데
영어연수 안보낸 것은 지금도 후회한다. 그런까닭도 있긴
하지만 손주들은 3~4 살때부터 거금 들여가며 원어민
선생님에게 영어공부 시키고 있다. 허긴 그것은 딸과
며느리의 소관이긴 하지만...
그런데 너는 어디를 8번이나 크루즈 한거야?
여기는 아직 크루즈가 정착되어 있지않고 초보 단계야.
더 나이들면 크루즈가 정답이라고는 하드라.
자주 자주 소식 전해주고 놀러와 .안녕~~~
알래스카에서 찍은 사진 몇장 올릴께.
수영복 사진이 너무 야한것 같은데 4년전
이니까 추억으로 보는거야 ㅎㅎㅎ
알라스카 빙하가 뒤에보인다
벤쿠버의 부차드가든
크루즈배안 수영장
선장초대의 파티
못 말리는 순영언니!!!!!!
4년전 사진이 완전 신혼여행 사진 같네요/
열심히 여행함녀 노시는 것 보니 아마 젊었을때도 열심히 아이들 교욱시키고
열심히 사셔을 것 같아요. 그렇죠??
대단한 여인이옵니다.????\
원제 또 조로코로 야수끄리한 사진올리기는 배우셧나이까???
향실이언니!!!
보고싶어요.
언니는 고딩때난 지금이나 정말 변하지 않은 것 같아요.
어리어리 하신 것 같으면서, 순수하시고 순진하신 ............
내년에 언니들 오시면 여기 오셔서 함께 멧시코 크루즈도 하시고
엘로우스톤도 가시고 요세미티도 가시고 그러시면 어떨까요??
?춘자야!!!!!
친정 막내 여동생이 인일 12회인데
항상 하는 말이
"난 언니처럼은 못해" 라고 한다.
그게 아마도 언니는 못말려와 동의어 같다.
엄마가 살아 계실때 항상
'둘이 똑같이 나누면 되겠다' 라고 하셨어.
내가 한참 손톱, 발톱에 빨강칠을 하고 다닐
때였거든. 내동생은 항상 우중충한 색만 입는단다.
같은 자매인데도 많이 틀려.
사진 올리는 것도 나스럽지 않냐?ㅋ ㅋ ㅋ
엘로우스톤 요세미티....
야 이거 금방 달려가고 싶어진다.
앞으로 여행 할 곳이 생겨서 기분 좋아진다.
그날을 기다리는 재미도 무시못 할 즐거움이잖니?
춘자야 자주 얼굴 보여줘서 고마워.안녕~~~~
어머니나 ~~~~!
순영온니 자신감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조롷게 비키니 스따일을 뵙게 되다니........
(근디~~~조~~~~기 비키니 사진 말여요.
height를 쬐꼼 늘리신거 아녀유?)
하 ~~~나도 안변하셨네요.
형부도 여전히 건강하시고요.
형부사진 뵈오니 괜시리 눈물 납니다.
???순호야!!!
네 이이모티콘의 표정이 너의 마음을 똑같이
대변해주고 있어서 혼자 낄낄대고 웃었다.
맞아, 환갑 나이에 비키니라니.....히히히
그리고 절대루 쬐금 늘린거아니구
수영복 제작사 의도란다.ㅋㅋㅋ
나도 마음 속 깊은곳에 애릿한 마음이 있는데
너는 왜 안그렇겠니? 나도 갑짜기 울컥해진다.
순호야!!
은희 손주님 탄생 차질로 인하여 새끼줄에
차질이 왔지만 다시 기회를 만들어 보자.
그리고 우리들 내년 4월쯤 미국여행 계획중인데
같이가면 재미가 만땅일거 같은데 생각좀 해봐라.
오늘 하루가 행복하기를....
그리고 너에게 하나밖에 없는 새깽이 은범님에게
이 할머니가 안부 전한다고 여쭈어라. 안녕~~~
아니, 이게 웬일이에요?
2기방이 이렇게 손님이 들끓다니......
순호대장님이 다 행차하시고......
순영언니 완전 대박이에요~~~
오랜만에 자식놈 셋이 다 모여서
마당서 조개구이파티도 하고
다음날 제사도 함께 지내고했읍니다.
순영아~
제사중에 아기낳을가 염려했는데 .....가진통을 해서리말이지
그럭저럭 잘지냈네
오늘 잠잠한거보니 괜찮은듯도한데 머지않은건 분명하댄다.
새끼줄은 올중엔 좀 어려울듯하네..............
내년에나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야할듯싶다.
그래도 손주 산이가 이젠 제법 제사에서 의젓하게
증손주노릇 톡톡히 했단다.
이 재미로다 힘들어도 손주 보는거 같구나.
수녀고모할머니가 산이 하는짓 보고 연신 감탄하시다 가셨단다.
나에겐 끝없는 집안일................감사해야 힘이 덜 들겠어서
제사중에 ....아버님 어머님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했다는거아니니
전날 조개구이한 사진이랑 어제제사지낸 증명사진 보여주마
?
어제 제사 사진이랑 함께 올리긴 그려서.....ㅎㅎㅎ
산이랑 함께 한잔 얼근해져서 한껒 즐거운 산이할아버지 사진이다
오랜만에 그것도 밤에 촬영이라서 서툴지만
작약이 정원불빛에 더 빛나보이더라 그것도 찍어보았네
???은희야!!!!
정말 멋있다.
정원의 작약이라니...
작약 사진 액자도 멋있게 어울린다.
꼭 식구들이 캠핑하며 찍은 사진같다.
조개구이 사진을보니 침 넘어간다.꼴깍^^ 들리니?
어제 제사 준비하느라고 바쁘다고 하드니
저렇게 지냈구나. 참 신선하다.
산이가 한목 했구나.
산이 할아버지 어제 기분 좋으셨겠다.
모처럼 식구들 한자리에 모여서 ....
특히나 재롱둥이 산이가 할아버지에게
찰싹 붙어있으니 얼굴 하나가득 웃음꽃이시네.
수고했어. 넌항상 베풀고 지내니 복 받을꺼야.
너는 집안에 기둥이니 병나지않게 조심해.
좋은 꿈꿔.....
순영아~
어제도 잠깐 들어왔다 산이할아버지 불러대는 바람에
미쳐 다 읽지도 못하고 나갔네
딸에게 대신 정지시키라 부탁하고 말이지...................
이틀동안 간만에 자식놈들 셋이 다 모이고
딸린 식구 다 모인건 아니지만 내속으로 낳은 아이들 셋 모이기도 힘드는데
그리 어쩌다 되어서 좋았었지
그런데 날씨가 더워 그런가 산이할아버지 어제는
모두 바삐 떠나가서 그런가... 예전보다 서운한감이 더 드는감
좀 날 힘들게 하더라마시............ㅎㅎㅎㅎ.....화도 잘내고
우리딸 이야기
그 아름답다는 프라하에서 매일 하는일 공부지만
남들은 너무 복에 겨워 그렇다고도 한다지만
자기는 식구들 복닥복닥 지지고볶고 좋았다 나빴다
하는 이 일상이 사람사는 일이라고
동생이 아버지하시는 말씀 고까워하면
식구랑 어렁더렁 지지고볶고 그게 사는일인데 너 한번 밖에 나가
혼자 어떤일이든 떨어져 살아봐야 혀...하며 도 닦은 소릴하더라...ㅎㅎㅎㅎㅎ
지금도 산이랑 산이할아버지 딸ㄴ(요 ㄴ 이 뭔소린지 알거여) 셋이서
강화풍물시장에 갔단다
그 틈에 들어와서 몇자 또 쓰고 있는겨
네 덕담에 힘 받어서 복도 받고 힘도 날거같다.?
은희야~~!!!
제사에 참여한 의젓한 산이가
증손자 노릇을 톡톡히 잘 해내는구나.
화목한 가족의 중심에는 우리 친구 은희가 빛을 발하고 있고....
조개구이를 보니
너의 정원에서 모닥불 피워놓고 밤을 지새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생각이 난다.
그렇게 재미있는 시간이 다시 또 올까?
산이 할아버지께 문어체 친구가
편찮으시지말고 건강하시라고
당부드린다고 말씀 드려주렴.
은희야~~!!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길 바란다.....
?금순아~
정말로다가 오랜만이다
사진에 보면 아마도 멧돌 올려놓은거 보일거야
그것이 사연이 있는 멧돌인데
돌아가신 어머니 제사라고 어머니가 쓰시던 멧돌이거든
아마 몇십년인지 숫자로 쓰기도 먼 옛날것이라고 해.
그멧돌 멧중쇠가 낡아 빠져서 쓰진 못하고 모셔두었다가
장날 그 멧중쇤가를 고물상에서 발견해서 구했다고
너무 좋아라 하더라....그것을
아들아이한테 시켜서 ...:넌 목조도 할줄아니 멧중쇠 껴넣을 나무만들고
그리고 자기가 선산에서 구해온 멧돌 손잡이할 나무도 깎아서는
그것이 어처구니라네....멧돌손잡이가 우리가 흔히 쓰는말
어처구니없다......에 ...어처구니랜다.....ㅎㅎㅎㅎ...
그래서 이젠 콩도 갈고 약재도 갈고 가루낼것은 다 멧돌에 낸다고 하네
우리집은 다시 거꾸로 타임머신을 타느라 바쁘게산다...내참....
그래 제사상앞에 모셔놓고 어머니께 보여드린거란다.
앞으로 잘 감사하게 쓰겠노라고....말이지.
그려 벌써 몇년전이 그리워지는때가 되어가는구나
그리고 산이할아버지 아직은 내게 요구사항이 많은걸로보아서
잘 버티어 나갈듯싶기도하다.......앞일은 모르는일이지만
금순아~ 그리고 저번 모임에서
네 친정어머님 지극하게 모신다는말 들어 알고있단다
네말처럼 우리도 따라가야 하는 길 이지만
네 나이도 있는데 치매 어머니 모시는 일 힘든거
치매 노부모 모셔 본 사람은
너무 잘 알고 있지.........난 그래도 오십대 초반서부터 여서
기운이 있을때라 견딜만 했었는데 말이지.....
너야말로 몸과 마음 건강 잘 챙기렴
옥녀 친정어머님도 97세 이신데 아직은 정신 똑똑하시고
이번참에 내가 간장게장 얼려서 보내드려 보았는데
아주 잘 잡수셨다니.........아직은 건강하신가보더라
모두 이나이에 어머니들 장수하셔서 모시고있으니
한편으론 어머님들이 행복하신거지.......비록 4차원에서 사신다지만서도
가보지못한 저세상은 아무리 좋은곳이라도 우리가 정확히 모르니
몇날인지 모를 날들이지만 곁에 모시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지
비록 때때론 힘들어 짜증이 나지만
난 그것이 더 정직한 태도라고 생각한단다.
금순아~
봐라....나 하는짓도
아직은 살아있다고 희노애락을 다 표현하고 살고있으니
기운이 아직 남아 있다는거겠지?......ㅎㅎㅎㅎ
간만에 너랑 두런두런 이야기 한 느낌이로구나
은희야~~!!
"느림의 미학"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멋진 친구야~~!!
너의 가족의 생활을 보면 웰빙의 삶이 바로 이런 것이구나 생각되고
그런 생활을 즐기는 네 가족이 부럽기도 하구나.
제사상앞에 놓아둔 시어머니의 유품~~!!
어머니를 기리는 제삿날에 보여드릴 생각을 했다는 것이
너무 효성스럽구나.
이 세상 모든 것은 다 변하고
끝이 반드시 있는 것임을 알기에
어머니께 효도를 많이 해야하는데
오랜동안 모시고 있으니 불효막심한 딸이 되고
후회할 일만 많이 하고 있는 자신을 보며
어머니 돌아가시면 얼마나 후회 많이 하고 살까
걱정이 태산이다.
"치매라는게 본인은 천국이지만 주위사람은 지옥"이라고
간호사가 말하던데
내 생각엔 치매환자 자신도 천국과 지옥을 왔다갔다하는 것 같아
불쌍한 생각이 더 많이 드는구나.
이런 증상을 우린 겪지 말아야하는데...
우리 모두 건강하게 늙어가자.
마음도....또 몸도.....
금순아~ 순영아~ 은희야~ !
친구들 모두 각자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들이 본받을만하다.
순영의 홍콩 동영상 몇 번씩 봐도 재밌고 난 음악이 특히 맘에 든다.
은희네 제삿상 정말 훌륭한지고... 맏 며느린 하늘에서 낸다고 하지 않니?
신념이 없으면 할 수 있겠니? 그렇지만 마음 뿌듯함은 있을 것이다.
금순아, 한국은 벌써 더워졌구나.
미국 오기 전 네가 보내준 장미 향기가 아직도 향기롭고,,,
여기 뉴저지는 지난 주 한이틀 더웁더니 이번 주엔
초가을 날씨처럼 선들하고 청명하다.
미국 오자마자 딸아이가 바로 출근을 하다보니
외손녀 보기에 하루 일과가 바쁘다.
오전엔 동네 도서관에 들러 매일 유아용 서적과 DVD 찾고
오후엔 조금 떨어져 작은 pond 가있는데 오리들이 헤엄쳐 다니는 모습을 보여 주며
나도 맑은 자연을 즐기고 있단다.
딸, 사위 모두 열심히 열심히 사는 걸 보니 내가 젊은 시절엔 너무 쉽게 살았나 싶고
얘들이 대견해 보이기도 하더구나
순간 순간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름다운 마무리라는 법정스님의 말씀처럼
우리 친구 들 모두- 금순인 더욱 그렇게 행하며 생활하니 같이 기뻐하고 존경해주자.
다음 주말 쯤에 매릴랜드로 계성일 만나러 갈 예정이란다. 네 안부 잊지 않으마.
건강한 꿈꾸자. 금순아~!
?영선아~
같은 시간에 컴앞에 앉아있구나....반갑다
딸한테 5월말에 간다고 하더니 벌써 열흘이 지났구나
부지런하고 상냥한 할머니를 외손녀가 얼마나 잘 따르겠냐
네 일상이 바쁘게 돌아가고 외손녀랑 지내느라
행복에 겨운 비명소리가 들리는듯하다
다음주말에 계성일 만난다고...........
45주년모임에서 꼭 보고싶었는데
은희랑 용숙이도 그 모임에 참석한 이유중에 큰이유였다고 또다시 전해주렴
내년엔 나랑 용숙이도 계성일 만나볼 수 있으려나 모르겄다
영선아~
자주 이곳에라도 소식 전해주렴......건강하고...
은희야, 손자 산이가 자란 모습을 보니 가족을 참 튼실하게
묶어 놓았다는 생각이 드는구나. 고녀석 넘 귀엽다!
모레(토) 맨해튼 Penn Stn. 에서 기차를 타고
볼티모어에서 계성일 만나기로했다.
여기 뉴욕은 기차역 철도망이 아주 편리하고 쾌적해서 큰 불편은 없을 것 같지만
가는데 네 시간 정도 걸리니까 하루 일정으론 무리라서
1박2일 계성이랑 보내기로 했다. 너무 반갑겠지?
은희 너랑, 용숙이, 금순이 그토록 보고싶어한 걸 알면 얼마나 좋아하겠니?
내년에 볼 수 있도록 플랜 한번 단단히 짜 보렴아.
충분한 휴식 취하며 가족들과 행복한 여름 보내거라 은희야~!
영선아~~!!
눈에 넣어도 안아플 손녀의 재롱에
세월가는 줄 모르겠구나.
아가에게서 새로운 氣를 듬뿍 받고
더 어려지고 건강해지기를~~~~~
" 하미 "를 부르는 손녀와 놀다보면
온 세상 시름이 다 잊혀지지?
하늘이 이 세상에 보내준 천사가 바로 손녀같지않니?
어느 순간 소중하지않은 순간이 없겠지만
지금 손녀와 같이 보내는 시간도
세상에 둘도 없이 귀중한 시간이니
손녀보는 재미를 만끽하렴.
계성이를 만나는구나~~~~
난 뉴저지 바로 옆 필라델피아에 3번 갔는데
계성이와 통화만 하고 못만났어.
매릴랜드에도 갔지만 못만났지.
시어머님이 많이 편찮으시다고 하는데.....
계성이 생일에 메일 보냈는데 못보았는지 답장이 없네.
오랫만에 그리운 친구를 만나게 되어 무척 반갑겠다.
항상 공덕을 많이 쌓는 멋진 영선아~~!!!
너의 모란꽃처럼 환한 미소가 그립구나.
손녀와 재미있는 추억 많이 쌓고
건강한 몸으로 잘 지내렴.
?금순아~
다같이 바라보아도 개개인 표현이 모두 다르겠지만
....느림의 미학....으로 보는 네 긍정적인 표현에 두손 들었네.....ㅎㅎㅎ
난 산이할아버지한테 ....당신이 직접 맷돌은 갈아주시구랴
당신이 만든 일이니 ..........했다는거아니니
고마워하면서도 슬슬 꾀가 나서말이야.
난 순영이처럼 자식들에게 공경 받을 처지는 애진작에 글렀지싶다
자식들 하는일들이 모두 힘든일들만 해서리
곁에 살아야하고 끝없이 힘이 되 주어야한단다
밖에 나가 노년에도 하고싶은일도 있는데
그래서 집에서 할 수 있는일.......몇가지 구상중이다
그리고 금순아~
의학이 발전해서 우리가 늙었을때는
치매라는 병이 의학적으로도 다스려질거야
우리 그렇게되길 기대하자구나
?영선아!! 금순아!! 은희야!!!
춘자 말마따나 우리 2기방이 대박이네....
너희들이 쓴 글을 재미있게 한참을 읽고 나니
배가 부르다.
영선아!!!
미국가서 그곳 컴퓨터가 한영 전환이 안되는가 하고
혼자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나타나주니 기쁨 2배다.
새물 새물 웃는 너의 예쁜 모습이 정답게 다가오는 것같다.
손녀 보느라고 힘들지?
그 곳에서도 도서관에 들러 학구적으로 손녀 돌보는 네
모습이 아름답게 오버랩 된다.
몸 건강하게 있다가 돌아와.
홍콩 동영상을 보고 즐거워하니 보람이 있다.
다음에는 다들 더 예쁘게 찍어서 올릴 예정이다.
금순아!!!
우리들 이렇게 매일 만나니까 너무 좋다.
우리 세대가 마음속을 잘 표현 못하는 세대다 보니까
속으로 사랑 하면서도 말 못하고 ,
귀하게 여기면서도 말 못하고 ,
우물 쭈물 나 쳐다 보기만 기다리다가 세월 다 보내고...
나는 이제 말하고 살란다.
친구들아!!!
나 너희들 너무 사랑해 .
내 인생에서 없어서는 안될 사람들이야.
나 여기 있으니 나 아는척 좀해줘라아아아아아~~~~
눈팅만 하고 가면 누가 왔었는지 모르니까
용기내서 나와라...
은희야!!!
네가 없으면 너희집이 어떻게될까?
나는 말이야 어느 곳에 가서든 꼭 필요한 사람이 되라고
우리 애들 한테 말하곤 하면서 나자신에게 최면을 건다.
필요한 사람이 되자. 필요한 사람이 되자.
너는 이미 어느곳에서나 필요한 사람이 되어있다.
네 며느리 오늘 낼 오늘 낼 해서 조심 스럽겠구나.
아 아 우리가 이젠 며느리, 손주 얘기하는 나이가 되다니....
안 그래도 영선언나거 구금했는데
잘 게시는군요.
서순석선생님과는 통화해 보셨어요?
저한테도 전화 한번 하세요.
전화번호거 어다았는 자 모르시겠다고라??
(562) 310 - 1408 입니다.
모처럼 미국에 오셨는데 여행도 좀 하시구요.
거기서 나이가라폭포는 그리 멀지않거든요?
거긴 꼭 가 보세요.
반가운 춘자 후배, 드뎌 여기서 만났군요.
우리 2기 친구들에겐 이제 춘자란 이름이
생활의 활력소요 기쁨의 원천이 된 참으로 고마운 사람이 되었어요.
춘자 후배 덕분에 뉴욕의 서 순석 선생님과 반갑게 통화하고
한국 가기 전에 맨해튼에서 뵙기로 했답니다.
내가 춘자 후배에게 진작 전화하고 싶었는데
지난 주말에 딸 내외와 함께 로드아일랜드 주 Mistic Port 에 가서 머무르는 동안
그만 목감기에 걸려서 목소리가 꽝이였어요, 정말 미안!
나이애가라 얘길하니 갑자기 남편 생각이 나는군요.
작년 여름 미국 같이 와서 미 동부에서 캐나다 동북부 퀘벡 까지 여행을 하고
내년엔 딸네 가족들과 카리브 쿠르즈 여행을 약속했었는데,,,,,,,많이도 아쉬워요.....!
춘자 후배, 보고싶다.
내년 50주년에 오시면 너무 좋고
아니면 순영이 여행편에 서부로 동참하지요 뭐.
제 남편 글 팬이였기에 제겐 특별한 후배임에 틀림없답니다.
목소리 풀리면 곧 전화갑니다. 넉넉한 웃음 주세요*^^*
영선언니!!!
미국에 와 계시다니까 같은 홈에서 만나는데도
가까이 곁에있는 기분이에요.
일기차가 있어 감기에 걸리셨군요.
영선언니!
반가워요.
미국땅에 와 계시다니 맘적으로 더 가깝게 느껴지네요.
일기차가 있어 감기에 걸리신 것 같아요.
조심하세요.
좋은곳에 가면 더 형부가 보고싶지요??
그렇게 유모가 있으시고 재미있는 남편이었는데.........
어린아이같이 순수하고 천잔난만(죄송합니다)한 영선언니가
그래도 그렇게 강하게 혼자 서시는 모습을 볼때 참 대견스,러워요(다시 죄송합니다)
힘내시고
손주들이랑 따님이랑 사위님이랑 행복한 시간 많이 가지세요~~
목소리 나아지면 전화주시구요~~~
ㅅ
???춘자야!!!
영선아!!!
인터넷이 너무 좋다.
이역 만리 떨어진 우리가 이렇게 만날수 있으니
새삼 좋은 세상이라는 생각이 든다.
영선아, 춘자 말이 맞아.
네가 축쳐져 있지않고 씩씩 하게 생활 하는 모습이
옆에서 보기가 무척 좋았어.
주위 사람들이 불편해 할까봐 신경 쓰는 거겠지만
마음 속으로는 얼마나 힘들겠니....
네게 큰 힘이 되어주지 못해서 미안해.
그러나 우리 친구들 진심은 알고있지?
언제나 너에게 힘이되고 싶어하는거.........
우리 남은 시간을 서로 위해주며 살자.
몸조심하고 건강하게 임무 완수하고 돌아와.
그리고 계성이 만나서 좋겠다. 부럽다.
?순영아, ' 필요한 사람 ' ' 임무 완수 ' - 외손녀 지킴이 바로 나? ^^ ^^*
종횡 무진 2기방을 누비며 활력을 불어 넣는 순영이 ,,, 인일의 프라이드다.
홍콩 여행 동영상 음악 끝내주고, 조 위 니 수영복 몸매 쥐~긴다이ㅎ
우리 손녀 안고 그 동영상 보는데 요 쬐끄만 녀석이 음악에 맞춰
응뎅이 실룩 셀록 기름칠해놓은 것처럼 폭소 만발이었다. 정말 신났어!
순영아. 힘든 일이든 쉬운 일이든 해낼 수 있는 상황에 행복하고 감사할 뿐이란다.
무엇보다도 힘과 용기를 주는 친구들과 선후배 동문들이 있기에
정말 고맙고 또 고마울따름이다.
내일은 설레는 마음으로 친구 만나러가니까 간단한 짐 챙기고
조그만 선물도 하나 준비하고 저녁엔 춘자에게 전화주고,, 에그, 순영이 샘나는 모습 ㅋ
그 열정 그 몸매 잘 유지하며 또 소식 전할 때까지 안녕~
???영선아!!!
정말 멋진 친구다.
힘든 일이든 쉬운 일이든 해낼 수 있는 상황에
감사 할 뿐이라는 너의 말이 머리를 강타하는 것
같은 신선함으로 다가온다.
우리 45주년 사진 중에서 강순옥 선생님이 식사 기도
하실 때 ,네가 그옆에서 두손 모아 기도 하는 모습이
찍혀 있는데 그 사진 한 장면이 너의 모든 생활을
말해주는 것처럼 느껴졌어.
누가 보든 안 보든 항상 진실 할 것 같은 모습이었단다.
네 손녀 응뎅이 실룩 셀룩 하는 모습이 여기서도
보이는 것 같다.행복하게 웃고있는 너의 가족과 함께...
영선아!!!
약 올리고 친구 만나러 가냐?
나도 내년 봄엔 친구들 만나러 꼭 갈꺼다.
계성이 한테도 내 안부 전해줘.
친구 잘 만나고 좋은 추억 만들어서 돌아와 안녕~~~
네이버 회원가입해서리 포스팅하고
또 옮겨오고 애썼다.
배경음악꺼정.....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