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회 - 게시판담당 : 최경옥, 정환복,설인실 - 11회 모임터 가기
김영란의 친정 아버님께서
오늘(28일) 새벽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
명복을 빕니다.
문의 사항 < 백영란 011-789-8405 >
영란아, 무슨말로 그 마음을 위로할 수 있을까?
아버님 영전에 하얀 카네이션 한송이 드리며
천국에서 편안히 쉬시기를 기도합니다.
영란아
발인도 끝나고,마음이 많이 허전하고 아프겠구나.
힘들겠지만 마음 추스리고 건강도 챙기렴.
오늘은 네가 밥 사겠다고 벼르던 정순이를 우리들끼리 먼저 만났다.
팔로스버디스 바닷가에 갔었구,네얘기도 했었어.
언제 오니?
아버님의 명복을 빌어 드릴께---
빨리 만나자.
영란이는 아버지 돌아가시고 눈이 퉁퉁 붓게 울고
친구들은 멋있게 차려입고 바닷가에 가서 놀고.........
그렇지만 친구 아버지 돌아가셨다고 다들 상복 입고 목 놓아 울순없겠지~~~
지금 나 무슨 말 하느거야??
어제 5회 김성자선배님의 남편 되시는 분이 췌장안으로 2년이상 투병하시다
세상 떠나셨는데 어제 그 입관예배에 갔었는데
그 분이 참 세상을 잘 사시다 가셔서 목사님싀 설교나 추모사(친구분과 두 아들의)를 통해서
많이 은혜 받고 감탄을 했어.
어재 한주간 동안에 3건의 부고가 있었네~~~
후배들!
모도들 건강 잘 챙기고 즐겁게 살게나~~~
너희들 모두 몸들 보기좋다.(적당히 살이 붙어서....)
영란아!
우리들의 아버지께서 약속이나 하신 듯..... 네 말대로 앞서거니 뒷서거니 가셨구나.
살아 계실 때 더 잘 해 드릴 것을.....정말 마음이 헛헛하다.
너 또한 마음이 그러 하리라.
우리들의 아버지께서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찾으시리라 믿는다.
우리 기운내고 열심히 살자. 영란아.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